(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겨울을 지낸 맥류 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생육재생기부터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월동작물인 보리나 밀은 겨울 동안 생육이 정지돼 있다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 한다. 최근 2개월간 평균 기온은 2.9℃로 전년(0.6℃) 대비 2.3℃가량 높아 생육 재생기가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앞당겨진 2월 5일경으로 조사됐다. 농가에서는 생육 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요소비료를 10a(300평)당 10kg 정도 웃거름을 주면 줄기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안정된 생육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최근 2개월간 강수량은 126.1mm로 평년 대비 79mm 많았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돼 올해 습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물이 잘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토양 과한 습도로 밀·보리가 누렇게 변했을 때는 10a당 요소 2% 액(물 20L에 요소 400g) 100L를 2~3회 잎에 뿌려 주면 생육이 회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논타작물재배지원, 논타작물생력화장비 등 5개 사업이 포함된 ‘2024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논 타작물 전환 참여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131억원,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10억원을 지원하고, 논타작물 재배 생산비 절감을 위해 생력화장비지원사업 10억원, 가루쌀생산단지조성사업 5억원을 지원해 총156억 원(전년 90억원 대비 73% 증액)을 투자한다. 그뿐만 아니라, 벼 재배면적 감축을 협약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3년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이며 이는 전년 56.7kg 대비 0.3kg(0.6%) 감소했다.(* 1인당 쌀 소비량(kg) : (2020) 57.7 → (2021) 56.9 → (2022) 56.7 → (2023) 56.4) 경상북도는 이러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공급과잉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2,562ha(전국 26천ha)를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까지 재난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조성돈 이사장은 7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공사 현장과 방폐장 주요 시설물의 안전조치 상태와 재난 및 사고 발생 대비 재난대응체계의 유지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재난안전관리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특별점검했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에도 24시간 안전한 방폐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휴게소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내 로봇셰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운영하는 로봇셰프 시스템은 휴게소 내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고, 일관된 레시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식, 라면, 우동코너에 설치된 총 3기의 로봇셰프는 최대 14인분까지 동시조리 가능하며, 갈비탕, 해물라면, 김치우동 등 13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한식 로봇셰프는 소분된 재료가 담긴 뚝배기를 스마트 인덕션 위에 올려 끓이고 레일 위로 옮긴다. 조리된 음식은 레일을 따라 픽업대로 이동되고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면 로봇셰프는 라면이 끓는 동안 떡, 계란 등의 고명이 붙지 않도록 저어주고, 조리가 완료되면 그릇에 담는다. 우동 로봇셰프는 뜨거운 물에 자동 투입된 우동면이 익으면 채반을 들어 올려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는다. 이후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국물과 고명이 자동 투입된다. 한편, 공사는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을 기념해 첫 번째 이용고객에게 50인분 식사권을 제공하고, 운영 개시일 이후 한달 간 로봇셰프 메뉴를 30% 내외로 할인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의 적극적인 업무교류와 감사역량 제고를 통해 반부패·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은 5일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추구하는 비전 ‘글로벌 IT 융합산업’에 초점을 두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과 나아가 글로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해커톤 등의 행사 및 글로벌 사업의 공동 진행 ▲공동프로젝트 진행 ▲인적자원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 및 대외홍보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칠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우리 기술원이 세계로 열린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의 중심(Global Innovative Technology & Business Core)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데 혁신성장 파트너로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손잡게 되어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은 2월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수발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6개 지점에 4개의 사업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이 신규 양수발전소 총 3.9GW를 순차적으로 건설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양수발전소가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발전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자”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세종연구소와 ‘원전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비확산 이슈의 공동대응 및 주요국 협력 네트워크 기반 조성,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 등 원전 수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과 세종연구소는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치‧외교적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수출통제, 외교‧안보 등과 관련한 핵비확산 이슈의 선제적 발굴, 해결방안 도출 및 최적의 원전 수출 지원정책 개발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핵비확산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 개발을 통해 원전 수출 10기의 국정과제 목표 달성에 힘쓰겠다.”며, “한수원이 가진 원자력 전문성과 세종연구소의 외교·안보 연구역량을 결합한다면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나라가 원자력 강국으로서 세계 원자력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월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이강훈)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 지역의 교통 인프라 재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市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등) 이번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것으로, 공사는 △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 기술자문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디지털 교통상황 관제 등의 스마트 도로교통기술 도입과 우크라이나 도로 투자개발을 위한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부문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Public Private Partnership : 공정자금·민간재원이 함께 투입되는 개발협력 사업)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방법 제한을 완화하고, 연간 기부상한액을 상향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지난 1년간의 제도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지방자치단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부자가 기부금이 사용될 목적과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지정기부’의 법률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른 주요 제도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방법 제한 완화 현재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모금방법인 전자적 전송매체(문자메시지 등)와 사적모임(동창회, 향우회 등)을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행위가 허용된다. 다만 과도한 기부 권유·독려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금의 횟수와 형식 등 모금 방법과 절차를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모금 활동은 지방자치단체의 명의로만 하여야 함을 별도 규정하고 있다. ‣ 고향사랑 기부 연간 상한액 확대 현재 연간 500만 원으로 설정 돼 있는 개인의 고향사랑기부 상한액이 2025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1일 어업기술원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 수산업경영인, 업종별 단체, 수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해양수산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어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 K-블루푸드(김, 참치, 어류가공품)의 글로벌 열풍, 양식산업의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 접목 등 급변하는 대외적인 여건 속에서 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 유통·가공시설 스마트화로 수산 식품 산업화 ▲ 스마트 양식 시스템 전환으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조성 ▲ 어촌·어항·연안지역 현대화로 어촌 활력 증진 ▲ 조업환경 개선으로 어업 현장 안전 기반 구축 ▲ 미래 수산업 전환을 위한 수산기술 개발·보급 ▲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등 3대 목표 5개 핵심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오징어 채낚기 어업인 박강호 씨(54세 울진)는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 생산량 감소로 채낚기 업계의 장기 불황 등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어촌에 선제적으로 어업경영자금 이자와 출어경비 지원,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 연장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설레는 경북을 드려용 특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2곳(농업회사법인㈜ 대성, ㈜울진바다소리)이 참여해 최대 49%까지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선보였다. 농업회사법인㈜ 대성은 본 행사에 처음 참여한 만큼 시작부터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회사법인㈜ 대성 권나영 대표는 “한울본부 덕분에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게 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며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는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본 행사는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서 2023년도까지 총 32개 기업에 사업자지원사업비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울본부가 울진군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나가겠다.” 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월 31일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 ISO19443 인증을 받은 공기업은 한수원이 유일하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전체에 걸친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인증을 받으면 원자력 공급망 내에서 고객 및 관련 규제요건을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다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ISO 19443이 우리나라의 주요 원전 수출국인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필수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어, 한수원의 ISO 19443 인증 획득은 원전 수출에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곤, 이하 공사)는 2월 1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과 지자체 관광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관광 개발정책과 리조트 개발 트렌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현 정부의 관광 개발에 대한 정책 방향과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트렌드 파악을 통해 관광 개발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박경열 박사는 상지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한국관광학회 선임이사 등의 활동을 했으며,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개발 ▷현 정부의 관광 개발정책 ▷2024 관광 개발사업 ▷리조트 개발 트렌드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개발은 개인의 주관적 경험 가치를 담는 지역관광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과학·인문학·예술이 관광의 핵심요소로 소재·장소·기술이 융합된 오감(五感) 관광콘텐츠 개발로 변화하고 있다. 정부의 관광 개발정책은 지자체 문화·예술을 담은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 매력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지자체 관광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리조트 개발 트렌드는 명확한 타켓층으로 식음, 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촌인구 감소,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적지 북상, 시장 개방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상황 속에 기존 사과원(‘신경북형’, 방추형)이 성장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경북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확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사과 산업 생산구조 전환을 위해 심포지엄, 포럼 등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난해 2월‘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 여건 조성’을 위해 경북대 사과연구소(윤태명 교수)에서‘경북 사과 산업 혁신을 위한 미래형 사과원 표준모델 설정과 보급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또, 다축형 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신규사업(18억 원, 15ha)을 추진했고, 올해는 54억 원(45ha)을 확보하여 15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 아울러, 다축형 생산 구조 개편 가속화 및 확산 (2024~2025년)에 따라 다축형 묘목 수요 대응을 위해‘다축형 묘목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경북 미래형 사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