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28일 ㈜지인과 ‘인공지능 디지털 농업기술 촉진 및 농업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특화작목의 농업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으로 노지 디지털농업 확대 및 AI 융합 농업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지인(대표이사 정호진)은 인공지능 기반 작물 병충해 판별시스템, 작물 재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적응형 재배 정보 제공시스템 특허 기술을 이용해 작물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협약을 통해 ▲데이터·지능화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 첨단 농업로봇 관련 기술 지원 및 정보교류 추진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의 현장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려면 스마트농업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노지 디지털농업 기술개발로 농가의 재배 편의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023년 3월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역개발 채권감면 기한 연장을 소급적용(2023.1.1.~ 3.13.)해 매입한 채권을 환급한다.(*(애초) 2022. 12. 31. ⇒ (변경) 2024. 12. 31. / 감면기한 2년 연장) 우선 즉시 매도한 자는 본인 부담 금액을 100% 손실 보전해 준다. 150만원 이하의 경우 100% 환급, 150만원을 초과할 때도 감면 비율에 따른 금액을 환급해 준다. 채권보유자의 경우 매입 당시 금액을 중도 상환 처리 후 차량 구매 시 면제 금액인 최대 150만원 한도에서 채권을 재발행한다. 예를 들어, 150만원 이하 채권 금액의 경우 전액 감면되지만, 150만원을 초과하는 채권의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한 채권만 매입하면 된다. 윤희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이 부담한 돈을 되찾을 수 있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며, “업무 처리기간 동안 먼저 보전해 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급을 받으려는 도민은 3월 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은행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 www.kostaffs.or.kr)는 2월 27일 오후 2시 중랑구 망우동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우수 HR서비스기업 인증식’을 진행했다. 협회측 관계자는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아웃소싱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 HR서비스기업’은 지난 2017년 경영자총협회와 HR서비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표준평가지표(HRSA)’로 심사해 신뢰성이 높다고 했다. 올해는 신우산업관리(대표 전용수)가 2019년부터 위생관리와 경비·보안 부분에서 5회 연속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고, 시설관리 부문에서도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생산·제조 부문에서 네트론(대표 이승석)이 지난번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가장 많은 분야에서 인증을 받은 더케이텍(대표 박영진)은 유통·판매, 물류·운송, 생산·제조, 공항서비스의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협회 인증평가 담당 노언수 부장은 “인증의 객관성 유지를 위해 올해 총 38개 기업이 41개 부문에 신청을 하였음에도 3개 기업 7개 분야만 인증을 받을 만큼, 제출 서류가 미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6일 도-시군 체납세 징수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자 전력 판매 대금,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 리스보증금, 금융재테크 자산 압류로 체납액 1,884억원 중 643억원을 징수(징수율 34.1%)해 올해로 넘어온 체납액이 1,8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징수 실적 분석 결과 징수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시군별 징수 인력의 부족 문제가 대두됐다. 경북 도내 체납세 담당 공무원은 96명으로 1인당 체납자 4,261명을 관리하고 있어 체납자에 대한 정확하고 심도 있는 분석과 재산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체납세 징수실적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함께 시군별 취약점과 징수인력 부족 등에 대한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체납세 징수목표를 1,847억원(도세 411, 시군세 1,436) 중 1,108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아파트 분양권, 대여금고, 국세·관세·지방세 환급금, 공제급여금, 비트코인 등 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7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서정배 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지역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장단 회의는 2018년 필리핀에서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되었고, 협의회 자체 국제교류사업 활성화 방안과 ‘청년해외인턴지원사업’등 경북도가 해외자문위원 기업들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세계 193개국 200만 명의 경상북도 연고 재외동포 청소년을 미래 인적 자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지원 사업’ 실질적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의 염원을 담아 강력한 지지와 성공개최를 결의했다. 경상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시장개척, 투자유치와 국제교류․협력의 지원을 위해 재외교민 또는 외국인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2개국 113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지에서 경상북도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경북도가 2010년부터 추진한 ‘청년해외인턴지원사업’으로 총 431명을 인턴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24(이하 MWC 2024)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홍보할 방침이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세계최대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 MWC 2024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모바일․통신 외에도 AI, 네트워크 인프라, 디지털 혁신 등 각종 ICT 분야에서 전 세계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여 차세대 디지털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MWC 2024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경북소재 중소․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MWC 2024 경북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되는데,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북도가 추천한 13개(재지정 10, 고도화 3) 마을기업 모두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지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요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심사에서 경상북도는 선정률 100%로 시․도중 최다 선정(경북13, 부산4, 세종1)의 성적을 얻었으며, 3년 연속 우수한 성과(2022년 선정률 100%, 2023년 선정률 96%)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상북도의 지속적인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시스템을 통한 전문적인 심사지원의 결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특색있는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권역별 설명회, 관계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심사를 준비하는 마을기업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2024년 선정된 마을기업 13개소(재지정10, 고도화3)는 총 36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맛과 향이 뛰어난 극만생종 백도 신품종‘만월’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했다. ‘만월’은 지난 2003년‘서미골드’에‘홍설도’를 인공교배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과중 4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인 대과형 백도 품종이다. 성숙기는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청도군 기준)으로 추석 명절 특수에 맞춰 수확하며, 과실이 단단하고 유통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신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등록이 완료되면 도내 주요 재배 지역에 보급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7품종(품종보호등록 13, 품종보호출원 4개)을 육성했다. ‘미황’,‘금황’,‘수황’등 다수의 황도 품종을 개발 보급해 농가로부터 황도 육성기관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홍백’을 시작으로‘스위트하백’,‘은백’,‘미소향’, 올해‘만월’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백도 품종 육성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홍백’등 10품종을 통상 실시 업체를 통해 농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후 최초로 시행한 한빛3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2월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개최했다. 한빛3호기는 지난 17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현재 정상운전 중이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조직개편에서는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정비 작업에 분야별 전문가가 설비 현안 검토에 참여하며 설비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으며,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가 완벽히 정착되면 원전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률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취임 후 글로벌 수준의 원전 운영 역량향상이 한수원의 최대 과제임을 천명하고, 통합경영관리 활성화,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등의 원전 운영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동시에, 미국 내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고 있는 센트루스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센트루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크턴에 있는 시설에서 20kgU(킬로그램우라늄)의 고순도저농축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인삼재배의 길잡이 역할을 할‘인삼재배전서’증보판을 제작해 배부한다. ‘인삼재배전서’는 지난 2013년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초판을 발간해 호응을 얻은 뒤 인삼재배 농가의 요구에 따라 2015년에 증판 발행했으며, 급변하는 국내 인삼 산업 환경을 반영해 10년 만에 다시 발간하게 됐다. 이번 증보판에는 인삼의 기원과 효능, 인삼 산업 동향, 인삼의 형태 및 구조, 육종과 품종, 생리, 재배 기술, 기상재해, 인삼 병해충과 방제, 연작·생리장해, 수확 관리와 이용 등 인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최신 인삼통계자료와 2023년도에 개정된 인삼산업법도 수록돼 있어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책자는 2월 중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되며, 자세한 문의는 풍기인삼연구소로 하면 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인삼 산업은 연작장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의 이동, 소비시장 위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다행스럽게 수출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지도와 현장 애로사항 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2월 27일 독도를 지키는 토종견 삽살개의 역사를 조명하며 다양한 콘텐츠에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독도콘텐츠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진흥원이 공동기획, 2개월 동안 역사 고증을 거쳐 제작한 이 영상에는 대표 영화배우인 김남길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진흥원은 ‘독도수비대 강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영상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남동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삽살개는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다는 뜻을 가진 토종견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삽살개 모피를 군용 모피 등으로 만드는데 사용되며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후 삽살개 복원사업으로 개체 수가 5천마리 이상으로 늘어났고 고유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199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특히 1998년부터는 독도경비대에서 한국 삽살개 재단의 협조를 받아 독도지킴이 역할을 부여해 독도를 찾는 많은 분들을 반기며 사랑받고 있다. 아울러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속에도 등장하는데 특히 올해 진흥원이 제작하고 있는 독도 TV애니메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주목된다. 진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6일 포항시, 안동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MOU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역 내 바이오․백신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포항시, 안동시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기술산업화 역량(R&D)과 생산·실증 분야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대응한다. 안동에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백신 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후보물질비임상시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에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등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과 연구인력을 갖춘 장점이 있다. 한편, 도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로 기업 민간투자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 정부’ 비전 아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 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원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전연료 집합체 국산화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 전략과제로 선정되어 한수원과 한전원자력연료(주)가 2005년 개발에 착수, 2010년 하이퍼16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2011년부터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장전해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2018년 상용장전 인허가를 신청했다. 하이퍼16은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원전 해외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월 26일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규모를 올 1월분부터 기존 최대 14,510원에서 17,690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기요금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자에게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2024년 전기요금보조사업 예산 총 39억 원 범위 내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은 매월 17,690원 이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kW당 2,900원 이내(최대 200kWh)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울원자력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된 시기에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전기요금보조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 지원사업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