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0일 한울원자력본부 본관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울본부 중소기업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이하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정부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구축한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검증, 등록해 공공기업과 직접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한울원자력본부에 문을 연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 최초로 운영하는 현장지원 조직이다. 이곳에서는 발전소 담당자들이 현업에서 필요한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직접 발굴하고, 기술인증과 직접 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비롯한 고리, 한빛, 월성, 새울 등 모든 원자력본부에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중소기업 우수기술 제품을 직접 발굴해 기술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20일 현대차·기아와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2차사고 예방 및 첨단 교통안전서비스 개발하는 것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도로공사의 인프라를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와 현대차·기아의 차량 주행정보가 융합된 첨단 교통안전정보를 운전자에 제공하는 것으로 2차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보유한 차량검지기(VDS)와 근거리전용통신(DSRC) 등의 ITS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사고정보, 실시간 작업정보, 사고위험구간 등 8종의 정보와 현대차·기아의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된 정지차 발생구간, 역주행 발생구간, 사고추정구간 등 정보가 융합됨으로써, 교통정보의 사각지대 해소 및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향후 실시간 사고(돌발)정보 등의 교통정보를 도로공사는 사고조치, 2차 사고 예방 등 교통상황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며, 현대차·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첨단 교통안전서비스를 통해, 2차 사고 등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1월 20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3층 라운지에서 협업 프로젝트 참여 기업인 ㈜사이시옷 대표 김경민 외 총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 관광 협업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협업 프로젝트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및 판매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난 4월 관광상품 공동개발, 관광 트랜드 결합, 전통 관광 결합. 기술 결합 등의 5개 유형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24팀 중 5개 팀(10개사)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5개의 프로젝트는 ▲그곳에가면과 ㈜에코바다의‘육지에서 해녀체험(해녀체험과 관광상품 제조)’▲오늘은경주와 화양신라의 ‘기록하다(향 체험과 사진촬영 협업)’▲㈜이공이공과 임하양조장의 ‘나만의 막걸리 한잔의 전통(지역 특산품과 양조장의 협업)’▲㈜투웰브마운틴즈와 올모스트의 ‘숲n멍 스테이(공간 제공과 상품 기획사의 결합)’▲㈜사이시옷과 해녀인가베의 ‘경북 해녀 기념품 베이커리, 해녀샌드(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상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경북 지역의 관광 기업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에 있는 농업기업법인 ㈜한국애플리즈가 중소기업 최초로 러시아 소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전통주 제조업체 ㈜한국애플리즈는 11월 20일 의성군 단촌면에 있는 공장에서 과실주 5만여 병을 첫 출하 했다. 출하된 제품들은 블라디보스토크로 보내진다. 이 자리에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최태림 도의원,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 제품을 수입한 러시아 바이어는 과실주 ‘찾을수록’ 은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러시아 시장에 아주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한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한국애플리즈와 안동소주일품㈜공장 등을 둘러보고, ‘전통주 홍보 협약식’에도 참가해 경북 전통주의 세계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안동소주’에도 관심을 가져 경북 연해주 사무소와 안동소주일품㈜과 함께 본격적인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의성군에 있는 ㈜한국애플리즈는 사과 와인과 브랜디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업체로, 1998년 설립한 후,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현재는 중국, 호주, 미국, 캄보디아 등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상북도 제조기업 밸류업 투자펀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제조기업 밸류업 투자펀드’는 공공이 조성한 펀드 자금으로 지역 제조기업에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기업의 지배구조를 선진화하며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거래관계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해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통상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기업이 현재 보유한 인적자원, 연구개발 역량 등으로 대표되는 유무형 자산들의 미래 수익 창출 능력을 평가하는데 이러한 기업 내적 역량이 부족한 지역 제조기업은 미래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경북도는 이런 점을 인식하고 지역 제조기업에 펀드 자금을 지원해 대기업과의 거래관계 확보, 연구 개발, 가업승계 등 내적 역량 향상을 통해 장래 기업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금융투자사들과 협력관계를 확장하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제조기업 밸류업 투자펀드’를 기획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자 펀드의 기본설계를 진행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11월 2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이날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센스’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도 준수하기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 기념품을 나눠줬다. 한수원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에너지공기업들과 함께 해마다 하절기, 동절기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시행해 왔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1인 가구의 대표적인 그룹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이번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AI 등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의 급증은 전 세계적 현상으로, 에너지절약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모든 국가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며, “한수원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겨울철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힘쓰고,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수력산업협회)는 11월 20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이광호)과 함께 ‘제1회 수력의 날’ 제정기념행사와 ‘제2회 수력 페스타’를 개최했다.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되어 산학연 연계 친화형 인재양성 및 기업육성, 산학연 협력 성과 창출 등 수행 행사에는 수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 강원대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지자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장 오랜기간 동안 인류의 근현대화에 기여한 수력발전은 최근 기후변화 및 무탄소 전원의 확대 필요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더욱 다양한 역할과 가치로 각광받는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특히 양수식 수력발전은 원자력과 화력 등 대용량 전원의 고장에 대비한 전력계통의 예비력 역할과 변동성이 많은 신재생 에너지 증가에 대비한 주파수 조정역할 그리고 장수명의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로써 전세계적으로 다양하게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설비용량의 120%인 5.7GW의 양수식 수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개인 334, 법인 172)의 명단을 11월 20일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 기한 등이 포함된다. 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 명단을 공개한 체납자는 총 3,155명(개인 2,280, 법인 875)이며, 올해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는 총 506명(개인 334, 법인 172)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총 447명(212억원) 으로 개인 287명(112억원), 법인 160개 업체(100억원)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1월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 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울릉도 동쪽 2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5 지진과 해일에 대비한 시나리오로 실시하였으며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세용 본부장은 “자연재해 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으로 비상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뉴얼에 근거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방사선 비상 사고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체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19일 예천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식품기술자문단, 도·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가공 경영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식품 가공 기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의 소재화 연구개발 기술과 지역 특화작목 상품화 성과 및 가공 기술 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기술 교류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올해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한 ‘구미 우리 밀 명주’, ‘칠곡 꿀 맥주’, ‘안동 백진주 칩’, ‘영양 어린이 만능장’등 25종을 소개했으며, 특히, 우리 밀을 활용한 검정콩 앙금빵 상품화를 위한 기술이전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전 기술은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새바람 검정콩을 가공용 식품 소재화로 이용할 수 있는‘검정콩 앙금 제조 방법’으로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 대가야푸드와 농식품벤처기업 ㈜백로앙금 등 2개 업체에 전수했으며,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농업기술원은 로컬 카페‘읍천리 382’와 콜라보로 ‘경북의 맛! 한 모금의 행복’ 팝업 이벤트를 진행해 시군에서 개발한 과일청을 활용한 음료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9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024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은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반도체·이차전지, 금속·화학 소재, 전기·전자·방산 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부품․소재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동관 등 95개 사 186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경북테크노파크의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은 경북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과13개 업체 58개 부스로 구성되어 미래첨단무기 등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제율 경상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필수 산업이며, 이번 전시회로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과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상북도는 AI자율제조, 스마트공장 보급 등 소부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주시, 경주 청년센터와 함께 ʻ청년 창업 지원ʼ과 ʻ지역 상권 살리기ʼ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수원은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에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황오동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얻고자 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16개의 예비 창업기업이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포함한 대면심사, PT심사 등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수원은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을 포함해서 총 25개의 창업기업에 8.5억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6개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와 선배기업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시민 품평회, 플리마켓 등도 진행한다. 한수원은 또, 총 25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SNS홍보, 홍보책자 제작, 노후점포 보수, 창업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위한 청년협의체 운영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창업기업들에 대한 매출실적 분석을 통한 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1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 우수사례 부문에서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전용차로 제도 개선으로 국민 이동편의 증진’을 주제로 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데이터 분석 활용 공모전은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데이터 분석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공사는 축적된 고속도로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버스전용차로 제도 개선에 직접 활용한 것을 주제로 참여해 우수사례 부문에서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전문가 서면평가, 국민투표, 결선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빅데이터가 국민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실제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전용차로 개선으로 국민들게 더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1월 19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코모도호텔에서 보문 50주년 관광세미나를 개최한다. 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를 비롯하여, 관광 유관기관 및 학생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와 보문관광단지의 가치 재조명을 위해 추진됐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공사 설립 50주년 대표 엠블럼 소개, 대한민국 관광컨벤션 발상지‘육부촌’의 건축학적 가치 소개, 보문관광단지의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보문관광단지’의 성공요인 등의 가치 재조명 세미나 발표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관광 50년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준비’ 라는 주제로 박민권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관련 학계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공사는 올 상반기 대한민국 관광반세기 기념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또한 기념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됐다. 김남일 사장은 “2025년은 APEC 경주 개최와 함께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공사 설립 50주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43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예비 창작자 및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과정이다. 세부 과정은 ▲상상TALK ▲콘텐츠 학교 ▲콘텐츠랩 등 세 분야로 진행됐다. ‘상상 TALK’는 문화콘텐츠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을 주는 인사이트 특강이다. 또‘콘텐츠 학교’는 경북 초·중·고 학교를 찾아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콘텐츠 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이다.‘콘텐츠랩’은 스토리·테크·미디어·디자인·콘텐츠창작 분야로 나눠 총 26강을 진행했다. 올해 인사이트 특강 ‘상상TALK’는 151만 유튜버 미미미누를 시작으로 웹툰 작가 김보통, 첼리스트 조윤경(첼로댁)을 초청하여 세 차례 진행됐다. 온·오프라인 참여 인원 총 3,470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콘텐츠 학교’에서는 이모티콘, 웹툰, 유튜브, 숏폼 제작 등 유망 콘텐츠 분야 위주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