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28일 문경시 자원환경순환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피해방지단원과 문경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총·포 담당관, 환경보호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활동 운영계획,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예방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포획 활동이 주로 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찰 활동에 동참해주기를 약속했다. 문경시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고자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고라니와 야생 멧돼지의 개체수를 조절한다. 특히, 수확기(4월)부터는 야생 멧돼지의 출산 시기(4~5월)와 맞물려 있기에 피해방지단의 집중 수색·포획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문경시 환경보호과 권중칠 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의 인명·재산상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피해방지단이 총기를 다루므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경북북부지역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28일 읍면동 산불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읍, 산양면, 산북면, 동로면 등 산불 감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에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산불감시원에게 당부하는 한편 감시활동에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경시는 산불 취약지역에 공무원을 배치하고 산불 감시원 92명과 함께 산불 감시활동과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산림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역 소각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한 문경 지역 산불 발생 원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방송도 매일 2회 진행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근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대응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3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의성산불로 시작되어 인근 시군인 북부권 중심으로 수일 동안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인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을 찾았다. 새벽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로 찹곡찰떡 400개, 현미가래떡 200개, 쌀카스테라 500개, 김밥 600인분을 만들어 피해주민과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위해 안동, 청송, 영양에 간식을 순차적 전달했다. 남춘희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애써주시는 산불특수진화대원, 소방관 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었으며,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조속히 어려움을 벗어나 회복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분들에게 아픔을 위로해 주시며 진정한 농촌의 어머니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또한 항상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자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27, 28일 양일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유관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11월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역(KTX) 개통을 맞아 문경시 철도관광상품 개발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성사됐으며, 코레일 전국 지사 마케팅 담당자 및 철도관련 전문 여행사 대표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문경역과 가까운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문경 에코월드를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거닐고, 봉명산 출렁다리와 고모산성을 트래킹하며 문경의 자연을 즐겼으며, 특히 다가오는 찻사발축제를 맞아 한국다완박물관에서 백자다완 만들기를 진행하여 전통적이고 색다른 문경만의 콘텐츠를 체험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들은 문경 철도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코레일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중부내륙선 문경역을 홍보하고 철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운영 등 문경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문경의 철도 관광 활성화에 적극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토의 중심 문경시는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시가 홍보에 더욱 힘써 천만 관광객 달성에 매진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설치하고, 모든 읍면동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선사항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이용률이 낮았던 영주농협 중앙지점 발급기를 유동 인구가 많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으로 이전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이전을 통해 연중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시민 이용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당초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던 것을, 지난해 이산면 등 9개소에 추가한 데 이어 올해 순흥면과 영주2동까지 발급 승인 절차를 완료하면서 현재 전 읍면동에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운영개선으로 부동산 거래 및 각종 행정 절차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산면,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청사 신축공사 완료 후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2025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젊은 창업 인력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활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5회, 창업 기본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며,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지원 등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월 최대 30만 원의 점포 임차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업종 △젊은 전통시장 이미지 형성에 적합한 업종 △기존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www.yeongju.go.kr)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3월 28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급식 지원 매니저(노인 일자리) 13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활동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해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김수정 강사를 초빙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유의 사항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례 및 면허증 반납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부화 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힘써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일자리 참여자께서는 봉사의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로당 급식 지원 매니저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136개의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리는 사업으로, 어르신의 여가 복지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재가장기요양협회(회장 조현숙)는 3월 28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과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인원 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오전)에서는 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염건령 교수(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가 실제 노인학대 예방 사례들을 소개하고 노인 돌봄 업무 종사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교육했다. 2부(오후)에서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홍성남 관장이 다양한 노인학대 사례를 제시하며 노인 존엄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노인 인권 감수성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들이 노인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설의 종사자는 물론 이용 어르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구성면 산불 감시원이 임야 부근에서 전선 스파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대형 산불을 예방했다. 3월 27일 오후 4시 30분경, 구성면 마산리 산 155-1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산불 감시원 반장 이응태 씨는 전선 스파크를 발견한 즉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해 시청 산림녹지과, 구미국유림사업소에 신속하게 상황이 전달됐다. 이후 4시 40분에 한전 고객센터에 신고했으며, 5시경 도착한 한전 현장 출동팀은 빠르게 조치를 진행했다. 점검 결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선 시설물이 마찰하면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구과정에서 구성면 임평리, 임천리, 월계리 3개 마을이 약 1시간가량 일시 정전되기도 했지만 신속한 조치로 조기에 복구됐으며, 6시경에는 문제 상황이 모두 종료됐다. 이번 사고는 산불 감시원의 빠른 신고와 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된 모범사례다. 만약 초기대응이 늦어졌다면 전선 스파크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어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주요 거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ZERO, 함께해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 검진을 독려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결핵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내 종합복지관, 사동고등학교, 경산역, 하양역 등을 찾아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장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결핵예방관리교육도 함께 진행해 예방 수칙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피로, 체중 감소 등이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해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여전히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며, 특히 고령층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연 1회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드린다”고 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어르신들이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관내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산시는 대형 스크린과 맞춤형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발생 주요 원인과 예방법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산불 발생 시 대피 요령,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주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우리 시도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며 “스마트경로당의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이 예방 활동에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갖춘 복지 거점으로, 경산시는 2024년 현재 15개소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방향 여가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평화시피비(대표이사 김종국)는 3월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국 대표는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따뜻한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김종국 대표이사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산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준철, 민간위원장 이정태)는 3월 27일 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호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위원장을 포함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회의 안건 시작에 앞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였고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안) 심의와 2025년 연간 운영계획 논의를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면협의체 중점 특화사업 및 신규사업 선정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서면 협의체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행복나들이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결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 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진행된 위기가구·고독사 발굴 캠페인은 “살펴보고,찾아보고,알려주고,지켜주고”라는 슬로건으로 시가지 홍보로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정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3월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국가 안보와 지역 방위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손승모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 박재효 공군제8355부대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흔들림 없는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심의와 천부 사격장 이전 외 3건의 안건 보고 및 토의, 유관 기관 간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화랑훈련, UFS연습 등 훈련 시 울릉도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전적인 FTX훈련 실시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25 Freedom Shield 연습 시 울릉도 연안 해상 방어 전력 역량강화와 통합기동타격대의 주기적인 훈련 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보 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국가유공자의 편의증진과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청 주차장과 선산 단계천 공영주차장에 각 2면씩 설치했으며, 4월말까지 공영주차장 6개소(복합스포츠센터, 강동문화복지회관, 양포도서관, 광평천2주차장, 동락공원,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 11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예우 받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등 본인이다. 이용 시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해당 구역을 이용할 수 없는 차량은 다른 주차공간으로 이동을 권고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함께 해야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