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6년 실시되는 영천시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산악회 회원들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A씨(60대, 남)를 11월 10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 경북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OOO산악회(이하 ‘산악회’)의 설립자 중 한 명인 A씨는 영천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인 B씨를 위해 지난 8월 초 산악회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의 식사 대금(93,000원 상당)을 지급한 혐의와, 8월 중순 산악회 회원들의 단체관광 경비 일부(140만원)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경북선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중대범죄 척결에 위원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관련자 전원을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이하 ‘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를 위한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법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제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맞이하여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이루어진 첫 공식 방문으로 양 지역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인 치 응우엔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트남 까마우성의 근로자들이 상주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 분야뿐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안정적인 인력확보가 이루어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력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까마우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의장 정용원) 주관으로 11월 8일 상주시 실내체육관(구관)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근로자 표창, 한마음 운동회,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자들은 행사를 통해 서로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 정용원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주신 내빈 및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다 나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업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주신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하여 시에서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최선의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이안면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이안에 한복있다’ 주민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안면 양범1리 주민들이 한복을 주제로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들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한복인형, 호박브로치, 향주머니, 노리개 키링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안면 마을리빙랩 연구원들은 ‘한복’이라는 자원을 가지고 매주 마을회관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인근 한국한복진흥원, 함창명주테마파크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안면의 마을리빙랩 주제인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확산’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2025’에서 주민이 제작한 인형 한복을 전시했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화와 수익 창출까지 염두에 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중에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안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까지 연결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상주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인공지능 원전 도입’을 주제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의를 개최한다. IAEA가 주최하고, 한수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EC/JRC),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등 국제기관 전문가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집트, 프랑스, 폴란드, 핀란드 등 37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최신 원전에 사용되는 인간공학을 비롯해 계측제어시스템에 적용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 관련 최신 기술정보 및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한수원은 원전 운영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한 차세대기술(로봇,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 실감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발표한다. 또, 행사 참석자들은 한수원 중앙연구원을 방문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센터, 통합예측진단(AIMD) 센터 및 APR1400 시뮬레이터실을 견학하며 한수원의 기술적 우수성을 경험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최신 인공지능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봉화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기포 선생을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이기포 선생은 일제강점기 무장항일투쟁에 헌신하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이다. 재단에서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이기포(李基浦, 1901~1935) 선생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1920년 중국 길림성으로 이주하여 군비단에 입단했다. 군비단 내에서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문서 전달과 연락 업무를 담당했다. 1921년 음력 10월 경 군자금을 모집하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계획을 변경하여 함경남도 삼수군에 위치한 경찰주재소를 공격하고, 체포되어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 선생은 1933년 가출옥 후 울진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다시 체포됐고, 1935년 12월 10일 함흥형무소에서 순국했다. 2010년 정부에서는 이기포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지역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 후세에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경북소방본부는 최고수위의 전방위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소방안전관리로 ‘안전한 정상회담’를 완벽히 지원했다. 소방본부는 10월부터 APEC 소방작전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했고, 7개 권역지휘소 운영, 정상 숙소 및 회의장 소방력 고정배치, 보문 주변 지역 예방 순찰 등을 통해 다각적인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소방본부는 회의장·정상숙소·행사장·주변 지역 등 총 34개소에 연인원 4,057명, 장비 1,195대의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일일 최대 676명, 202대가 동원되어 헬기, 구급, 화학차 등 다양한 장비를 현장 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배치 운영해 행사 기간에 화재 예방 순찰 648건, 구급 27건, 화재 오인 1건 등 총 683건의 소방 활동을 처리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세계가 대한민국의 K-소방안전 대응 역량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에서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도민들에게 평소 한층 업그레이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제15회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뷰티 전문가와 미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13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참여해 얼굴, 바디, 두피, 특수, 메이크업, 네일 등 9개 종목 15개 분야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채원씨(얼굴관리), 신수현씨(바디관리), 이은숙씨(두피관리), 대학부에서는 홍서진씨(특수관리), 김진영씨(메이크업), 정나은씨(네일관리) 등이 대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이수민 씨(얼굴 관리) 등 총 15명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상을 탔다. 대회와 함께 열린 뷰티산업 박람회에서는 최신 스킨케어 제품, 화장품, 뷰티기기 등을 전시하고 현장 할인과 홍부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와 방문객이 국내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사회에서 외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경북 관광자원 홍보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타이베이 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은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는 ‘Flex! Korea!’를 주제로 한국 관광 홍보관이 구성되었으며, 교통·미식·스포츠·한류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주제인 미식․한류․체험 중심 콘텐츠에 맞춰 전통 미식, 유네스코 세계유산, K-드라마 촬영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홍보 등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한국 전통적인 자개 문양을 접목한 부스 디자인을 선보여 경북의 주요 관광 콘텐츠와 지리적 매력을 강조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한 2024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라 대만 방문객 선호도가 높은 미식관광(89.9%), 자연경관(59.4%) 등을 고려해 경주 황남빵과 문화유산 모양 쿠키, 경북 랜드마크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마지막 회차가 11월 14일과 15일 인동시장 일원을 찾아온다. ‘아트 위크닉’ ‘시즌 3’은 전통과 댄스를 주제로, 산단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거리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쿠스틱 밴드 △레트로 파티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퓨전국악 등의 공연은 물론 △전통 키링 만들기 △병풍 만들기 △전통 매듭팔찌 만들기 △청사초롱 소원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미대학교 의류뷰티디자인학과에서도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향수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아울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8090세대의 감성을 담은 ‘SNS 변천사 포토존’ 및 산단 근로자를 위한 ‘명함 추첨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게임왕 선발대회’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아트 위크닉’은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과 시민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구미 산단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 및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통합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청도군은 2023년 전국 7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총 409억 원(국비 115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경북개발공사) 75억 원)이 투입되며, 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50호,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어린이 생활체육 및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 입주 지원형 청년도약레지던스, 자연 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5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막식에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과 함께 참석해, 영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영천시를 비롯한 경북의 14개 시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의 후원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경북사과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꼭지 달린 경북사과’, ‘꼭지 그대로! 신선함 그대로!?’를 주제로,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꼭지사과 할인판매 ▲소비촉진 이벤트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내 영천시 판매·홍보부스에서는 영천사과 2.5kg 1,000상자를 1상자당 15,000원에 특별 할인판매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해 경북사과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영천사과의 소비 촉진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등 영천과일을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대도시 특판행사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도시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7일 ㈜티어원브로스 최영재 대표(방송인)를 안티드론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티드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영재 대표는 다양한 군 복무 경험을 통해 강인함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인물로, 현재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구독자 3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최 대표는 “안티드론 분야 홍보대사는 국내 최초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의성군의 안티드론 산업이 널리 알려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련 분야 정보공유와 안티드론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구축, 인재양성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재완 협회장은“오늘 이 자리는 의성군과 협회가 안티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협회의 교육 전문성과 행정의 제도적 기반이 결합한다면, 안티드론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6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25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농업대전환! 다 함께 잘 사는 희망울진!’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울진군4-H연합회 등 4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700명과 내빈 및 관계자 100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2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와 지역 우수 농산물 전시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단체별 활동성과와 지역 농업 현황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울진의 특색 있는 농산물이 소개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다자녀 유공수당’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자녀 유공수당’은 저출생 극복과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된 울진군의 핵심 인구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1세 이상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첫째 자녀에게는 월 5만원을, 둘째 자녀부터는 1인당 월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 8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매월 약 1,066가정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억 6,690만 원이 지급됐다. 이 중 약 3억 7천만 원이 지역 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양육비 경감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주요 사용처는 ▲마트·식료품점 1억 4,400만원(39%) ▲대중음식점 9,800만원(27%) ▲예체능학원·교육시설 4,200만원(11.4%) ▲의류·이미용 업소 2,500만원(6.8%) 순으로, 생활 밀착형 소비가 두드러졌다. 울진군은 이처럼 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관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