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6일, 관사골마을센터 일원에서 「관사골 ON –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곳 관사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후관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마을의 활력을 지속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신·구세대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쿵덕쿵 쿵떡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관사골 ON’은 ‘켜다(ON)’의 의미처럼 공간이 열리고 관계가 이어지는 마을 회복 프로젝트로,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마을이 생명력을 유지하며 주민 주도의 유기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이후에도 공동체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체 활성화 모델이 다른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사골은 영주시의 대표적인 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전 지점에서 ‘전국 롯데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포도의 실질적인 판매량 증대와 우수성 홍보는 물론, 올 한해 저온피해와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포도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와 상생협력하며,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샤인머스캣 1.5kg상자 7만개, 총 105톤을 전국 롯데마트 109개점과 롯데슈퍼 219개점에 공급해 당도와 품질이 뛰어난 최상의 상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최기문 시장,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 김강훈 농협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방문해 현장에서 판촉활동을 펼치며 홍보에 앞장섰다. 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전국 롯데마트에서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도 판촉행사를 진행해 샤인머스캣 1.5kg 2만 박스, 총 30톤을 완판했다. 이번 행사 종료 후 23일부터 29일까지는 전국 이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경북과학축전은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도내 연구기관과 과학관, 기업, 학교 등 39개 기관이 참여해 9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전은 2023년 포항, 2024년 구미에 이어 올해는 안동에서 개최되며, 북부권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전에는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마련된다. 18일에는 ‘한글과 타자기’의 저자 김태호 교수의 강연과 과학유튜버 궤도가 ‘제2의 우주, 심해 깊은 바닷속 생명체’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롭고 깊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9일에는 과학 꿈나무 퀴즈쇼가 안동탈춤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에는 김범준 교수의 ‘1초의 탄생’을 주제로, 시간의 비밀과 과학의 원리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국립‧공공 연구기관, 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경북의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건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Y UNIVERSE, 시간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건축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도민, 학생 모두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건축대전에서는 건축문화상, 학생작품공모전, 건축작가초대전이 열리고, 특별전시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경상북도교육청 특별전,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 산불지역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건축, 공원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민현준 건축가 특강, 안전체험부스(VR), 어린이 과자 집짓기, 건축영상도서관과 휴게존, 건축 무료 상담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는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 센터, 임당유적전시관, 브레스커피웍스 등 7점, ‘학생작품 공모전’에는 씨앗의 방주, 생명의 저장고 등 3점, ‘건축작가초대전’은 쌍림상생교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SNS 소통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공익적 가치와 세대 간 공감, 그리고 도민 참여 중심의 뉴미디어 전략을 통해 행정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을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 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137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정량·전문가·사용자 평가를 병행한 다면적 심사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그간 경북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 간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를 통해 정책 홍보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25년도에는 ▴APEC 2025, 경북에서 세계로! ▴AI 기반 콘텐츠 혁신 ▴유산과 정신의 중심지 ▴글로벌 K-콘텐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포항 포스텍 국제관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송민석 포스텍 기획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래 양자기술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양자 분야의 실현 가능한 기술과 장기적으로 도전해야 할 기술 영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양자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국내·외 양자과학 석학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학술대회는 ▴양자정보이론 ▴광자 기반 양자정보기술 ▴초전도 양자정보기술 ▴양자물질 등 4개의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16일 행사의 문은 ‘프로그램 가능한 양자기술: 시뮬레이션을 넘어 정밀 계측으로’란 주제로 Peter Zoller(University of Innsbruck, Austria) 교수가 열었다. 그는 기조 강연에서 프로그래머블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축적된 제어·알고리즘·얽힘 기술을 양자센싱으로 확장하는 최신 연구를 소개하면서, 정밀 계측의 한계를 넓히는 원리와 실험적 응용 가능성을 조명하며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시뮬레이터와 센서의 기술적 접점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공식행사와 “광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시각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열린 포도 수확축제에 참가해 안동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렸다. 올해 92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는 파리에 남은 유일한 포도밭의 수확을 기념하는 행사로, 프랑스 각지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며 거리 공연, 콘서트, 라이브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에서 500년 된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통 음식인 ‘안동 소고기 육찜’과 ‘종가 전통주’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프랑스 요리가 중심인 현지 축제 현장에서 이색적인 한식의 등장은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3,500여 명이 부스를 찾아 직접 안동 음식을 맛보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가 열린 몽마르트르 언덕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인파로 붐볐고, 방문객들은 깊은 맛과 전통이 깃든 안동 음식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 파리 18구 시장을 포함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도 교류하며, 안동시와 몽마르트르 축제의 인연을 되새기고 두 도시 간 우정과 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세계한인여성협회(총재 이효정)가 주최한 ‘제10차 세계한인여성대회’가 안동시 일원에서 재외동포 여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여성들이 고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역사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류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적인 삶과 정서를 느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안동시에 지정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 둘째 날인 14일 열린 환영만찬 행사에서는 세계한인여성협회가 대회 개최에 협조한 공로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효정 총재는 “재외동포 여성들이 고국에서 따뜻한 환대 속에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도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먼 타국에서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여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 : 2025. 10. 18.(토) 11:00, 안동탈춤공원 올해 과학축전은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과학 기술의 즐거움을 시민과 나누고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4년 제5회, 2006년 제7회 행사 이후 20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전시와 체험,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전에는 3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총 83개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행사로는 주제관, 경북과학관, 첨단기술과학관, 유튜브 숏폼 체험관, XR 체험관 등이 마련돼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도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체험 부스를 비롯해 타이탄 로봇, 드론 체험, 마술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과학강연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15일 오후 3시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상주시 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계약 예규 등 복잡한 계약 관련 법률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Thinkwise(업무협업도구)를 활용한 계약체계도, 수의계약, e-호조 계약내용 등재 등 계약 업무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요감사 지적사례를 소개하여 담당자가 계약 실무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적․도덕적 오류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추진하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실무능력이 더욱 향상되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청리면 월로리, 청하리, 외남면 송지리, 이안면 가장리 등 총 5개지구 (1,332필지, 982천m2)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사업으로써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첨단 디지털로 구축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상주시는 주민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형화, 지적도에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였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했다. 또한,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후 상주시는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11월부터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예정이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었으며,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위원장 정대희)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슬로라이프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하는 축제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국제 슬로시티 상주의 여유롭고 달콤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배추전과 탁배기, 묵과 두부, 뽕잎밥, 한과・강정, 우리밀 수제피자 등 상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로 입을 즐겁게 해줄 슬로푸드존과 지역의 전통산업인 함창명주와 규방공예, 누에고치공예, 천연염색, 옹기, 목공예, 반려식물 등 각종 여유롭고 품격있는 삶을 즐길 수 있는 슬로체험존, 각종 놀이와 게임으로 복작복작 즐거운 달팽이놀이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각종 공연이 있는 슬로스테이지, 아버지의 오래된 기억을 담은 슬로전시회와 슬로마켓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의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한국한복진흥원의 ‘경북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시·당진시·예산군 일원에서 탄소중립 체험·교육 및 쪽파 스마트팜 견학을 실시했다. 탄소중립 체험·교육은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관한 체험형 교육을 받고, 환경친화적 시설 견학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어진 견학 일정에서는 당진시와 예산군 지역의 쪽파 스마트팜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 현황과 탄소저감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책으로만 접했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특히 스마트팜이 농업의 미래와 환경 보호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희용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과 견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지역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탄소중립은 농업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벼 출수기 전 고온과 10월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깨씨무늬병 발병 및 수발아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벼를 적기에 수확해 달라고 당부했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토양 지력이 낮은 지역에서 영양분이 부족해 생육 후기에 많이 발생한다. 이 병은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10월 이후 지속적인 강우로 수확기 전에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전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강우가 지속되면 확산이 될 우려가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발아가 발생이 되면 쌀알이 변색 되고 품질이 저하되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중만생종(미소진품, 일품) 벼 수확 적기는 출수 후 55일, 만생종(영호진미)은 출수 후 60일이 수확 적기이다. 벼의 등숙 상태와 일기예보를 고려하여 적기 수확하고, 깨씨무늬병과 수발아 발생이 심한 벼는 조기에 수확을 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깨씨무늬병과 수발아 현상은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하여 현장 지도 및 대책 마련에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총 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는 신규가입자 4천 원 할인쿠폰뿐만 아니라, 전 고객에게 추석 선물 5%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명절 총력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4일간 진행됐으며, 쌀, 참·들기름, 한우, 잡곡, 샤인머스켓, 사과 등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우체국쇼핑 내 ‘예천군 브랜드관’을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했고, 대도시 직거래장터에도 총 9회 참여해 오프라인 유통 활성화를 통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은 믿고 살 수 있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얻은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서, 온라인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