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27일 에콰도르 민관협력청과 과야킬-쿠엥카 도로개량 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했다. 에콰도르는 최대 항구인 과야킬과 주요 관광지인 쿠엥카를 연결하는 273km의 산악지 도로를 고속도로로 개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는 민간기업들과 함께 내년 9월까지 10개월 동안 해당 노선의 개량을 위한 기술적 타당성 조사와 경제성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경부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의 고속도로 건설 경험을 인정받아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됐으며, KOTRA 개발협력실과 키토 무역관, 현지 대사관 등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결실을 이루게 됐다. 한편, 에콰도르는 해발 3,000m 이상의 험준한 산악지로 이루어져 도로에 급회전 구간이 많아 통행속도가 낮고, 깊은 계곡과 급경사가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도로의 정비가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악지를 극복하고 고규격의 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간 통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비탈면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었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상콘텐츠 ‘여왕의 밥상 시즌2 : 울릉도, 독도편’이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50분 TBC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큐멘터리 ‘여왕의 밥상’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청정섬 울릉도와 독도의 독특한 음식문화와 그 속에 깃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도 장민영 음식탐험가와 김태윤 요리사의 스토리텔링을 더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릉도 역사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에 대한 내용도 담아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의 가치도 조명한다. 특히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자란 섬말나리 요리부터 국제 슬로푸드 협회에서 ‘맛의 방주’로 지정한 홍감자, 울릉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오징어 누런창 그리고 울릉도 칡소도 다뤄 섬에서 자란 귀한 식재료들을 섬 주민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관한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울릉도 산나물과 해산물 그리고 향토음식에 김태윤 요리사의 손길로 차려지는 ‘여왕의 밥상’에 조정식 아나운서의 감미로운 나레이션이 더해져 맛있는 음식이 탄생하는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핀란드 POSIVA 및 스페인 ENRESA를 방문하여 방폐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POSIVA는 핀란드 원전사업자 2개사(TVO, FPH)의 공동출자로 설립된 사용후핵연료 처분사업 담당 기관이다. 2001년 올킬루오토(Olkiluoto)에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인 온칼로(Onkalo)를 건설하여, `24년 8월부터 시운전 중으로 2025년 세계 최초로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ENRESA는 스페인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으로 1992년부터 엘 카브릴(El Cabril)에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준위방폐물은 원전부지내 저장시설에서 관리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5일 POSIVA 본사에서 일카 포이콜라이넨(Ilkka Poikolainen) Posiva 이사장, 미카 포조넨(Mika Pohjonen) Posiva Solutions 사장이 참석한 3개 기관의 다자간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27일 Enresa 본사에서 호세 루이스 나바로 리베라(Jose Luis Navarro Rivera) 사장과 양기관의 MOU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도청에서 칠곡군 기산면 일원에 1,255억원 규모의 복합레져형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동화레져, 칠곡군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문종혁 ㈜동화레져 대표이사가 참석해 ‘웰빙-스테이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도와 칠곡군은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동화레져는 1,255억원 투자계획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화레져는 동화 아이위시(I-WISH)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한 ㈜동화주택의 관계사로 현재 칠곡 아이위시 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일대 약 99만 8천㎡(약 30만 평)의 부지에 조성될 ‘웰빙-스테이 레포츠 관광단지’는 ▴콘도, 풀빌라, 컨벤션센터 등 고급 숙박시설 ▴알파인코스터,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등 휴양시설 ▴골프장(9홀), 어드벤처파크 등 운동‧오락시설 등을 갖춘 복합레져형 휴양 관광단지로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은 그동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원자력산업협회)는 11월 25일, 422개 회원사 16만 종사자와 함께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자력산업협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삼성물산, 금화PSC, 우리기술, 우진,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422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관련 협단체다. 이날 성명서는 탄소중립의 효과적 달성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원전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인식하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원자력산업계는 고준위특별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미래세대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걱정 없이 친환경에너지인 원전으로부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고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의 걱정을 덜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울 1, 2호기 준공 및 3, 4호기 착공으로 인한 일감 창출은 물론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국내 원전 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가 인도네시아 수입 바이어와 협업으로 올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7개 중소기업 16개 제품을 추가 수입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2024년 연말 ㈜이비채의 ‘뿌리채’와 ‘홍삼D’가 8월 식약처 등록을 마치고 첫 선적에 오른다. 두 제품은 건강식품 전문 판매점인 네츄럴 팜(Natural Farm) 7개 매장과 롯데마트(Lotte Mart) 3개 매장 등 총 10개 매장에서 인도네시아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일농의 음료 3종, 심박의 콤푸차 4종, 엔디케이의 마스크 팩 및 비누, 프레쉐벨의 요거트 등 2종, 단디감 반건시 및 감말랭이, 상하식품 명이나물 등 총 14개 제품이 내년 상반기 식약처 등록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들 제품도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업체인 Hero Supermarket, Ranch Market, Farmers Market, Lotte Mart, Guradian 등에 공급돼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카르타 사무소는 그동안 3번이나 퀴터 확보에 실패한 샤인머스켓에 대한 신규 쿼터 배정 절차를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생산성 스마트 온실에서 오이의 연중 안정생산을 위해 첨단기술을 투입,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표준 재배모델을 개발했다. 시설오이는 농산물 중에서 촉성 재배할 때 단위면적 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으로 충남, 경북, 경기 등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데, 촉성작형은 10월에 정식해 다음해 5월까지 생산하며, 대부분의 오이 재배농가에서는 토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촉성재배 : 가온을 하여 보다 빨리 재배, 수확하는 방법) 이에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팜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 연구개발과 첨단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농가와 농산업체 등 현장에서는 높은 투자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스마트팜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 변동성이 큰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업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고도화해 온실 내부 미기상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연중 안정생산이 가능한 기술의 확립과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11월 26일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2024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경북 지역에서 출품한 김영석(포항) 농가의 한우가 종합우승인 대통령상(그랜드챔피언)을 받았다. 경북도는 여기에 더해 경진대회 6개 부문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를 받는 등 전 부문에 걸쳐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포항시 김영석 농가(번식암소 1부 최우수)를 비롯해 경주시 김근술 농가는 송아지 부문, 구미시 김영빈농가는 번식2부 부문, 고령군 이정옥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자체 평가에서 종합우승, 포항축협은 지역축협 평가에서 금상(1등 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49두가 출품되었으며,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도 평가 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실시했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의 주관으로 시행됐고, 럼피스킨 방역을 위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한우를 발굴하기 위해 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중심으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인천에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비상주 협력기업 25명과 인천, 전북, 광주의 관광기업 및 관계자를 포함하여 120여 명이 참석했다. 네트워킹데이는 지역 관광사업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는 경북 관광기업과 인천, 전북, 광주의 기업이 함께 모여 서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천, 광주, 전북의 관광기업이 함께 참여한‘2024 하반기 한마음플러스’발표와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의‘2025 라이프 트렌드’강의였다. 이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킹과 향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관광공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상상플랫폼’과 인천의 로컬 협동조합 ‘인더로컬’을 방문하여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류석순 디지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경북(김천)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사회적경제기업 :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쇼핑몰인 ‘e-store 36.5’와 민간 대형 유통 플랫폼인 ‘롯데온’을 통해 진행됐으며, 35개 社의 166종의 상품을 판매해 5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사는 이번 기획전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지원했다. 배너 및 SNS 등을 통한 광고(노출 2만회)는 물론, 김천 특산품 샤인머스켓 특판 행사와 김천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참여형 이벤트 추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의 다수가 행사기간 중 발생한 매출도 좋았지만, 홍보를 통한 장기적인 증가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북지역 경제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동반상생을 위해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오는 12월 4일까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공공기관이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8년~2021년까지 3차에 걸쳐 시행한 공모를 통해 3억 원 이상을 지원해 총 52명에게 11억 원 이상의 목돈 마련을 도왔다. (*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공제) 이번 공모를 통해 한수원은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기업당 최대 4명씩 총 30명을 선발해 1인당 월 12만 원씩 총 720만 원을 5년간 지원한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의 1인당 월 10만 원, 총 600만 원 지원에서 상향한 것이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사내벤처 제도 출신 분사창업기업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으로도 지원 범위를 넓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inwinnuri.or.kr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대표이사 김재수)은 11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국회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 도와 포항시,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함께 주최한 세미나는 1부로 김정재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또한, 김석기·박형수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성공적인 행사를 독려했다. 이들은 해양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며, 경북의 해양 콘텐츠 산업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의 발표에서는 경북의 한류 세계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현재의 산업 환경 변화와 함께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생태계 조성 방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해양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를 다룬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본 세미나의 2부에서는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1월 26일 협력기업인 ㈜일신이디아이의 경기도 광명 사업소를 방문했다. 1993년 설립된 ㈜일신이디아이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방송 및 통신장비, 영상음향장비의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생산설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기업으로, 한수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 통합형(PS-LTE+5G+Wifi) 원전전용 무선통신시스템을 구축한 통신분야 강소기업이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일신이디아이에서 원전전용 무선통신시스템의 주요 특징 및 핵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스템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또, 임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전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을 통해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했다. 행복충전소는 원전 기업의 사기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윈윈(win-win)형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난 9월 ㈜삼홍기계를 1호 방문으로 시작해 이번 ㈜일신이디아이는 7번째 방문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일신이디아이를 비롯한 많은 협력기업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원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26일 울진 흥부시장에서 ‘2024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본 행사에는 이세용 한울본부장, 손병복 울진군수,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 흥부마을공동체를 비롯한 봉사자들이 참여해 울진에서 생산한 배추, 고춧가루 등의 식재료로 4,170포기의 김장을 했다. 그 중 3,000포기는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 1,170포기는 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년 동안 매년 김장 김치를 만들어 나눔을 하는 한울본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덕분에 내년에도 이웃들이 먹거리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지금까지 온정을 나누었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실효성 있는 나눔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한국발명진흥회가 11월 2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의 전략적 관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종 연구개발(R&D)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연구개발 결과물들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차세대 원자력(i-SMR 등) 분야를 포함한 보유 지식재산의 전략적 관리 ▲기술가치평가 및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5)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지식재산 확보 ▲해외수출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 ▲국제발명전시회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 등 지식재산의 운영·관리 모든 분야에 걸쳐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전략적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해 초격차 원전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해외사업 확대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전 산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