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개막식을 개최했다.(* 2024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NES2024) : Global Nuclear Energy & Safety Confex) 이날 행사에는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정책국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2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한국형 원전 수출을 위해 2022년도 NESCOFEX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국경 없는 원전: 원자력 사업의 세계화’를 주제로 우수한 국내 원전산업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체코, 튀르키예 등 원전수출 유망 국가 관계자와 세계 각국 원자력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K-원전 르네상스’를 체감할 만한 비즈니스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원전 도시 관계자와 사업자 간 교류를 위한 세계 원전 도시 서밋(WNCS)을 개최하고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체험하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2월 3일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대장 고창준)와 국가안보 및 재난대응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군의 훈련 혹은 우발 상황시 군의 작전수행을 지원하고, 고속도로 재난 발생 시에는 공사와 군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국가안보 및 국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4,276km를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제2작전사령부는 영․호남 및 충청지역과 군 보급로의 방위를 맡고 있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공사는 고속도로 CCTV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상황관리와 안전 확보를 통해 군 수송차량의 이동을 지원하며, 군은 고속도로 재해재난 발생 시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돕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국군장병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전식 손난로 700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강의 기적을 있게 한 경부고속도로 건설에는 수많은 국군 장병들의 소중한 피와 땀이 있어 가능했다.”며,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자연재해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와 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1월 29일 한국도로협회에서 고속도로 건설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동반성장 우수기업” 4곳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2011년부터 ‘동반성장 우수기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표창장 및 직원 포상금, 저금리 대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올해 동반성장 우수기업 경진대회에는 고속도로 건설 중인 91개 현장의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가 참여했으며, 공사는 기업들의 계약체결 공정성, 적정성, 동반성장 추진노력 등을 평가해 4곳의 기업을 선정, 기관표창과 직원 포상금 총 1,00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안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건태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은 “어려운 건설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협력사에서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수용해 공공과 민간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복숭아 재배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주최하고 복숭아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복숭아 병해충 관리와 고품질 재배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먼저, 복숭아 고품질 재배기술이라는 내용으로 한마음농장 최재원 마이스터가 폭염과 장마 등 기후변화에 적응해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재배 관리 기술과 농업인의 마인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두용 호남식물병원장이 최근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탄저병을 포함해 여러 가지 병해충 방제의 문제점과 효과적인 작물보호제 사용법에 대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최재원, 여운혁, 진종호 마이스터와 조재원 연구회 청도지부장이 복숭아나무의 겨울철 전정 기술에 대해 현장실습을 지도해 참여 회원들의 기술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영숙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376명에 대한 자격증을 12월 16~18일에 교부한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상북도 내 3,987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4만 9421명 응시)했으며, 최종 376명이 합격해 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응시인원은 1,498명 줄었고, 합격자는 10명 늘었다. 도는 응시인원 감소의 원인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합격자를 살펴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20세(2004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69세(1955년생)로 확인됐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부는 택배 서비스 및 현장 교부를 병행해 실시하며, 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합격자는 12월 1일 24시(자정)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은 자격증 수령 후 지불하면 된다. 직접 방문 수령을 원하는 합격자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경북도청 본관 1층 민원접견실 또는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수령을 하려면 합격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겨울철을 맞아 "겨울밤이 더 아름다운 경북”이라는 주제로 6곳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들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 겨울밤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 봉화 열목어마을 봉화군 석포면 백천계곡 근처의 봉화열목어마을은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독특한 관광지다. 겨울밤 눈 덮인 계곡과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열목어 생태체험관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74호 열목어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얼음 위에서 즐기는 빙어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맑은 날에는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상주 거꾸로이야기나라숲 속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색적인 이름의 이 관광지는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 거꾸로 된 집과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의 대표 명소인 ‘거꾸로 하우스’는 실제로 모든 가구와 소품이 천장에 부착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 체험 공간은 날씨가 궂은 겨울철에 영유아와 함께 즐기기 좋으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영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영천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중앙정부에서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매년 3,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지방정부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투자해 민간투자 프로젝트에 마중물을 제공하는 제도다. 경상북도는 올해 선정된 총 4개의 투자펀드 사업 중 2개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구미 국가산단의 근로자기숙사 프로젝트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에 투자펀드의 자금 총 8,955억원을 유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 과장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 주제 발표와 금융전문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도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홍 과장은 발표에서 경상북도는 국가재정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혁신적인 공급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수단으로 정부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라는 제도를 만들어 제공해 지방에서도 자체 펀드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민간사업자와 금융권 등 다양한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는 그동안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출향인 KNU아너스클럽 이상진 부회장(이노폴리스 파트너스 대표)의 고향사랑 기부금 증정식을 시작으로,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가 이뤄낸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국내 복귀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경북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함을 표명했다. 이주엽 우진산전 상무의 경상북도 투자 성공 사례 강의에서는 충북 소재 기업이 경상북도에 투자한 이유와 지원받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경상북도의 저렴한 투자부지 제공과 신속한 행정절차, 아낌없는 보조금 지원이 있기에 큰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투자 전 과정에서 기업 친화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상북도에 투자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이어서 경상북도 투자 환경 소개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표하고, 투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가동중검사 기술역량 강화 및 현안 공유를 위한 ‘2024년 원자력 발전소 가동중검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발전소 프로그램 엔지니어 및 비파괴검사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해 최근 가동중검사 고시 개정에 따른 기술기준 적용과 증기발생기 검사장비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관계자들이 가동중검사 기술 협업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산학연 협력 방안을 도출했으며, 향후 가동중검사 기술 수출에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원전 가동중검사는 원자력발전소 중요 설비와 배관 등을 매 정비 기간 중에 주기적으로 검사해 건전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원전 설비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는 핵심 검사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 높은 원전 운영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11월 29일 경상북도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기업 국외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도내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활용 홍보 영상 제작 및 해외 바이어 온라인 비즈매칭을 지원했다. 이중 3개사가 독일에서 열린 '2024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 91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약 75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해외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총 5건의 MOU를 체결하고 향후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콘텐츠 IP 및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단순 해외 판로개척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여러 유관기관과 7건 이상 업무 연계 협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B2B 및 B2C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진흥원은 경북 포항에 기업지원 전담부서인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두고 콘텐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8일 한국수자원학회(회장 이상호)와 함께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ʻ수자원 연구개발 성과공유회ʼ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수원 수력 연구개발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수원의 수력 사업 관련 정책과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한수원은 ‘AI 기반 강우예측 기술개발’ 등 그간 진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으며, ‘발전용댐 탄력적 운영과 활용성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들의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한수원은 국가 에너지 산업과 물관리 정책 변화에 따라 설비, 운영, 진단, 정비, 수자원 등 6개 분야 69개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수력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은 “한수원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기후변화, AI, 최적운영 등 수자원 기술 확보에 적극 도전해 글로벌 에너지 및 물관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발전용 댐 운영 기관으로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미래기준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스코홀딩스㈜와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들 기관이 2022년부터 2년간 국가연구개발과제로 수행한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원전과 수소생산 플랜트 최적 연계방안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안전 및 규제 요건 ▲법․제도 개선방안 및 경제성 분석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기관과 협력해 올해부터 4년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하나인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약 829억 원, 정부출연금 290억 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수행한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가 실증사업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은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안보를 실현하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하며 “한수원은 금번 기반연구 성과 및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관련 기술을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8일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산업화를 지원할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 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 포항시의원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 현장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하는 센터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공모에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75) 중 62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포항지식산업센터 내 총 1,400.8㎡ 규모로 구축된 시설은 바이오프린팅 활용 인공장기 제조 시설(GMP)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의 품질분석 및 효능연구를 위한 연구실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을 통해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개발과 기술지원을 위한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 체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포스텍(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세계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경북에 자리를 잡는다. 경상북도는 11월 28일,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이하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사업이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4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절반 경북에 투자, 총 8,955억원 유치 경상북도는 구미 청년드림타워(근로자기숙사)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올해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선정한 4개 중 2개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총 8,955억원을 유치했다. 특히,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2019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2023년 공사인가 계획을 받았으나, PF 시장 위축 등 시장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마중물로 해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었다.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7,716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세계 최대 107.9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내용으로, 4인 기준 약 27만 가구에 일 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 뒤, 3년 후인 2028년 3월에 준공되어 운영을 개시할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11월 19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동대문 라마다호텔에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IP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콘텐츠 UP 공모대전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IP가 참여했다. 이 중 IP 2건이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 장기적으로 지원을 받게 됐다. 참석한 IP는 ▲캐릭터 분야 ‘마음을 그리는 움방구’‘경북 해녀 소은이’‘최부자 3대’, ▲영상/음악 분야 ‘왈츠 인 월영교’‘경북 예술인, 때때로 음악’, ▲웹툰 분야 ‘얄라차’, ▲실감콘텐츠 분야 ‘VR FPS 게임 Nova Memory’, ▲스토리 분야 ‘세 잔 집’ 등이다. 진흥원은 이 행사에서 유통, 판권 계약 및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해 사업화 컨설팅 및 콘텐츠 라이센싱, 비즈니스 특강, IR 피칭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에는 ㈜필벅글로벌 이창현 대표의 ‘콘텐츠 라이선싱’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제작, 투자, 라이센싱, 유통 등 콘텐츠산업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 8명과 함께 1대1 컨설팅을 통해 시장진출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위미웍스 이강래 대표의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