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7월 17일 서울 소재 교육센터에서 협력기업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 1기’를 개최했다.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는 2개 기수 총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1기는 18일까지 수도권(서울)에서 열리며, 2기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경상권(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계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고심하는 새정부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사업으로, 협력기업 주도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시작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는 중대산업재해 사내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스마트컨설팅 교육원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 방법론, 안전경영문화 진단 및 전략수립 실습 등 전문 교육과 평가를 통해 민간 등록 자격증(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자격·안전경영문화 컨설턴트) 취득까지 지원한다. 한수원은 올해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빈틈없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정동진(국도 7호선)→동해고속도로(속초방향) 진입, 동해고속도로(삼척방향)→정동진 진출)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는 남강릉IC와 옥계IC 사이(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위치하고, 국도 7호선과 연결되는 일평균 교통량 2.5천대, 총사업비 29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강릉시는 토지보상 등을 담당하게 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동진 등 인근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계약 체결 이후 첫 공식 사업으로, 체코 현지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On boarding Training)’을 체코 흐로토비체(Hrotovice)에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발주사인 EDUⅡ 소속 기술 및 운영 인력 총 214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형 원전(APR1000) 소개를 비롯해 안전문화, 안전관리, K-비즈니스(조직문화), K-컬처(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원전의 운영체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DUⅡ의 CEO인 자보츠키 페트르(Závodský Petr)를 비롯한 발주사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본 사업의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향후에는 체코 현지 인력의 단계별 참여 확대와 프로젝트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친숙화 교육(Familiarization Training)’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온보딩 교육은 체코와의 협력 여정을 본격적으로 여는 첫 사업으로, 기술적 신뢰와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발전소 주변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25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에너지 빈곤층 없는 지역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목표로 2023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수원은 총 20억원을 투입해 세대당 최대 900만원(정부 지원금 300만원 포함)을 지원해 13개 지역에 283가구, 시설 1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e-안심하우스’사업은 지난 2년간 총 32.5억원을 투입해 562가구와 14개 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최근 준공된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 진단을 시행한 결과, 사업 시행 전 대비 약 4.6억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공식 홈페이지(www.khnp.co.kr) 또는 e-안심하우스 사업콜센터(한국에너지재단)에서 문의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회장: 진영식)와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도성환)는 7월 16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진영식 회장, 도성환 협회장 및 협의회·협회 임·회원 그리고 이연희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지역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안전기술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이연희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참석해 사고사례 및 관련 법령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진영식 회장은 “구미공단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화학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2025.7.16.(수) 지청 대회의실에서 편의점·카페 경영 사업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집단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이번 집단컨설팅은 최근 대구·경북지역 노동단체가 실시한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 주휴수당과 최저임금 등을 받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는 응답이 41%로 확인됨*에 따라 지역내 관련 사업주에 대한 법규 준수확립 지도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관련] ’25.6.24.자 매일노동뉴스 “TK청년 41% 노동법 위반 경험” 제하 언론기사 참조 집단 컨설팅 주요 내용은 4대 기초노동질서로 ▴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한 사업주들이 작성하여 제출한 자율진단표를 토대로 질의 응답을 통해 노동관계법의 이해도를 높였다. 사업주는 근로자를 채용하여 근로를 개시하기 전에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근로자에게 1부를 교부하여야 하고, 이를 3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아직도 노동청의 신고사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대표 장류업체 안동제비원, 뚝배기식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7월 15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경북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전국 2위(약 2만 3천톤, 2024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의 특징과 차별점 분석을 통한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국내외 상표출원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발표가 있었으며, 도내 장류 생산자들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장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K-미식벨트 조성사업’관계자를 초청해 장류, 전통주, 식품명인 등 유무형의 미식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에 대한 특강도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22, 2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하이파이브’를 무료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받은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들이 갑작스럽게 초능력을 갖게 된 후 합심해 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액션 영화다. 지난 5월 개봉 이후 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해 ‘한국형 히어로물’ 장르의 입지를 다졌으며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개성파 배우들이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본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7월 22일 오후 7시, 7월 23일 오후 2시, 7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매월 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관람 인원이 적어 아쉽지만 더 많은 지역주민이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 또한 “이번 ‘하이파이브’ 상영이 무더위를 식히고 웃음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7월 추천 장소로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과 영덕 블루로드가 선정됐다. 먼저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에서 그 이름을 따온 곳이다. 4km에 달하는 긴 백사장과 푸른 동해가 만드는 경치는 망양정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망양정 해수욕장의 이름의 유래가 된 망양정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곳이다.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정자라는 이름대로 망양정에서 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특히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 관람 장소로 유명하다. 또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송림길을 걸으며 파도 소리를 듣는다면 속에 담아둔 고민도 잊을 수 있을 것만 같다. 망양정 해수욕장 근처에는 울진을 대표하는 또 다른 관광지인 왕피천 공원이 있다. 공원 내에는 야외공연장, 동물농장을 비롯해 케이블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다음으로 영덕의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다. 영덕 블루로드는 해안을 따라 조성된 약 66.5km의 길을 말한다.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블루로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김천지역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계휴가 기간 및 상여금 지급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김천상의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은 전체 조사기업 60개 사업장 중 31개 업체(51.7%)이며, 하계휴가 기간은 휴가 실시 업체 대부분이 7월 말 ∼ 8월 초에 실시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 ‘미정’ 6개 업체(10.0%), ‘미실시’ 3개 업체(5.0%) > 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하계 성수기를 피해 연중 근로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도 전년 대비 1개 업체가 증가한 20개 업체(33.3%)로 조사됐다. 하계휴가 일수는 ‘3일’(16개 업체)로 응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5일’(9개 업체), ‘4일’(3개 업체), ‘2일’(2개 업체), ‘7일’(1개 업체) 순으로 답했다. <‘연중’ (20개 업체), ‘미정’ (6개 업체), ‘미실시’ (3개 업체)> 조사 업체별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로 집계됐다. 휴가 시행 형태별로는 공장 가동을 일괄 중지하고 사업장 전체가 휴가를 보내는 업체는 30개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15일 김천 본사에서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5 휴게소 음식 FEST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휴게소 시그니처(대표)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지역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그니처 음식 15선을 대상으로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집 학생들까지 참여해 성시를 이뤘다. 경진대회 평가는 △음식 맛·품질 △로컬 식재료 활용성 △심미성 △참신성 △가격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과 직원·주민 현장평가를 종합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나나(동국대 교수), 배인호(청운대 교수), 김성윤(조선일보 기자), ‘맛집남자’(유튜버) 등 8명) 심사위원단은 휴게소 음식이 시중의 여느 맛집과 비교해도 흠이 없을 정도로 질이 높아졌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다. 대상은 죽전(서울)휴게소의 ‘용인 성산한돈 뼈해장국’으로, 넉넉히 제공되는 돼지등뼈와 건강하고 담백한 국물의 맛이 일품인 메뉴다. 최우수상은 2건으로, 바삭한 튀김에 감칠맛 나는 특제 간장이 조화를 이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2주간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①최저임금 준수 ②임금체불 예방 ③서면 근로계약 체결 ④ 임금명세서 교부) ‘25년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노동단체의 실태조사 결과 대학생·청년들의 노동관계법령 위반 경험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관내 대학가의 편의점 등 소매업종을 대상으로 점검 및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지청은 관내 고교 및 대학가 편의점, 커피숍 등을 비롯한 청년 근로자 다수 고용 사업장 35개소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최저임금 준수 등 소규모 사업장이 꼭 알아야 할 기초적 노동관계법에 대해 자가진단표를 통해 노무관리 상태를 직접 진단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집중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바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권상 구미지청장은 “관내 대학가를 비롯한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의 법 준수 의식을 정착시키고 대학생·청년들의 근로조건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7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구미시 박정희로 375-7)에서 구직자에게 채용 면접 참여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춘하추동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경상북도, 구미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관내 대학일자리센터(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새일센터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 주관: 구미고용복지+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채용 면접관에서는 ㈜삼양컴텍(구미시 산동읍 소재, 방탄소재 제조업)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여 2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기업의 구인정보는 고용2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확인방법] 고용24(www.work24.go.kr) 접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의 장단점과 강점, 위험요소를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결합한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기술 농업인 교육’을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추진한다. 스마트농업은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이번 교육은 초보농업인과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영형태와 작목에 맞게 시설원예 스마트팜과 노지 스마트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설원예 스마트팜반’은 스마트온실을 중심으로 첨단 농업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며 토마토, 딸기, 멜론, 수박 등 다양한 작물별 생육단계에 따라 최적화된 온습도, 수경재배 양분 관리와 수분 공급에 관한 이론을 전수한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의 고장 상황을 실제 사례로 보여주며, 스마트온실 구조와 시공, 스마트팜 장비의 유지보수, 농업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법에 관한 실습을 한다. ‘노지 스마트팜반’은 과수와 밭작물 중심의 농업인에게 스마트 관개 시스템의 기본 원리와 장비 운용법을 교육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11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올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4.13% 인상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른 산정자료 검증 절차 강화, 회계법인의 연구 결과에 따른 합리적 가격결정,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기본방침으로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산정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4060원/메가줄(MJ‧가스요금 열량 단위)(4.66% 인상), 구미권역은 2.3796원/MJ(2.48% 인상), 경주권역은 2.2367원/MJ(4.43% 인상), 안동권역은 2.8412원/MJ(4.85% 인상)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도내 도시가스 사용 가구의 소비자 요금은 정부의 도매 요금(가스 원재료비)과 이번에 결정된 공급 비용(도시가스 공급‧판매 등 총괄 원가 보상 수준의 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는다.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1,977MJ) 기준으로 포항권역은 월간 51,970원(130원 인상), 구미권역은 52,160원(80원 인상), 경주권역은 51,690원(120원 인상), 안동권역은 5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