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9월 3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APEC 관련사업 중간점검 2차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 주재로 실무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도로·주차장 정비 △회의장 주변 환경정비 등 총 23건, 약 26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점검하며, APEC 정상회의까지 차질 없는 준공과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주요 핵심 사업인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9월 말까지 준공 및 테스트를 완료하기 위한 내부 논의를 마쳤다.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는 신라왕조 탄생신화를 모티브로 하는 APEC 상징조형물 조성(공정률 55%), 국내 최초의 국제컨벤션센터인 육부촌 일원에 조성되는 미디어아트&빛광장 조성(공정률 51%), PRS(정상급 숙소) 주변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PRS 가로조명 개선(공정률 50%), 호반광장 인근 첨단 프로젝터를 활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업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복합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자율형 공모사업으로, 개소당 1억원(자부담 3천만원 포함)이 지원된다.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39세이하(1986년 이후 출생자) 청년농업인으로,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사람은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은 자체심사를 거쳐 10월 15일까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추천하며,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 타당성, 사업자 역량 등을 평가해 오는 12월경 15명 정도를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영농 조기정착과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올해까지 도내 청년농업인 193명을 지원했다. 2021~2023년 지원을 받은 44명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소득은 1억 7천5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9월 3일 경상북도 방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역 방산 선도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 현장 방문은 방위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을 자세히 파악고자 마련됐으며, 정성현 구미 부시장도 동행해 LIG넥스원 구미하우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소통에서 다양한 애로사항이 제기됐으며, 특히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테스트를 위한 기반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기업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 정부에서는 방위산업을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K-방위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은 경북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핵심 산업이며,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기반과의 융합을 통해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착한가격업소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 자체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7월부터 시군을 통해 총 62개소를 접수했으며, 사업경력,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7개 시군 25개 업소를 최종 선정, 업소당 최대 500만 원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물가 안정화 평가 우수 성과급으로 받은 특교세(도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업소의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과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업소는 주방, 바닥, 간판 등 내부 환경개선, 전기·소방 방범 안전시설 확충 등 업소별 맞춤형으로 개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경주시 현지인 맛집인 용강동에 있는 ‘정이든면’은 2017년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고, 4,500원 국수와 3,000원 계란김밥이 대표 메뉴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과 매장 내 바닥, 조명, 도배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안동시 평화동의 ‘한마음머리방’은 2011년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고, 커트(노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4일 도청에서 BNK자산운용㈜, ㈜에코프로파트너스, 넥스트에스㈜, 경북농공단지협의회와 함께 ‘산업단지 및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성경식 BNK자산운용㈜ 대표, 방정식 ㈜에코프로파트너스 고문, 손경익 넥스트에스㈜ 대표,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주차장 지붕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300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10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총 5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을 실현해 입주기업의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지붕 임대료, 발전수익 배당, REC 판매 등 추가 수익과 더불어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BNK자산운용,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친환경사업 투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융 조달 및 펀드 운용을 책임지고, 넥스트에스는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는 9월 4일 김천시 개령면을 찾아 농기계 및 자동차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비 전문인력의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기계 점검·정비가 미흡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은 농기계·자동차의 소모품 교체와 차량 기본 성능 유지에 필수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노후 농기계·자동차의 야간 안전도 향상을 위하여 브레이크 전구 등의 등화장치와 후부반사판을 교체해 추돌사고를 예방했다. 이와 함께 정비 상담과 자가 점검 교육도 병행돼 주민들의 농기계 및 차량관리 역량 제고에도 힘썼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2회 이상 김천시 농촌을 순회하며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봉사는 9월 25일 봉산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보유한 정비 전문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전지역인 김천시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하여 실질적인 지원과 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본원과 소속기관 3곳(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정원문화원)에서 근무할 체험형 청년인턴 40명을 채용한다. 채용직무는 행정지원, 전시지원, 고객지원, 교육지원, 연구지원 등이다. 채용인원은 ▲본원 2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3명(장애인 인턴 1명 포함) ▲국립세종수목원 13명(자립준비 청년 3명, 장애인 인턴 2명 포함) ▲국립정원문화원 12명(자립준비 청년 1명 포함) 등 총 40명이다. 지원 원서는 오는 9월 8일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https://koagi.fairyhr.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하며, 임용일은 10월 27일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수 부진과 통상 위험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융자 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 추천 결과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0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융자 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30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道에서 지정한 32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착공식이 9월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이 사업은 월성 원전과 동일한 캔두(CANDU)형 중수로인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30년 계속운전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규모는 2.8조 원, 사업기간 약 65개월의 프로젝트로, 한수원은 캐나다 캔두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한수원의 계약규모는 약 1.2조 원으로, 주기기 교체 등 시공 총괄 역무와 방사성 폐기물 저장시설 등 주요 인프라 시설 건설을 책임지며,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건설·시공에 함께 참여한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발주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월 현지에 체르나보다 설비개선건설소를 발족하고 8월 초 루마니아 규제기관의 건설 허가를 취득했다. 앞으로 인프라 건설 단계와 본격적인 설비개선공사 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루마니아의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3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이상재),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하대성)과 ‘고속도로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 자녀 대상 맞춤형 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의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신규 복지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협약기관들은 △장학금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추천 및 심사, 지원 △신규 복지사업 발굴 및 추진 △고속도로장학재단 사업 홍보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관리기관으로서 사고 예방, 고속도로장학재단은 피해가정 자녀의 장학금 지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고속도로 자동차 사고 피해자 대상 맞춤형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고속도로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7,012명의 장학생에게 12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심리치료 '안아드림', 취업지원 '스탠드업'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재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사고 피해가정에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고속도로 사고로 어려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일교차가 커지고 일조가 적어지는 시기에 시설 화훼류에서 흰가루병(Powdery Mildew) 발생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적극적인 환경 관리와 예방적 방제를 당부했다. 흰가루병은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며, 거베라, 국화, 장미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준다. 감염 초기에는 잎 표면에 흰 분말 형태로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잎 전체가 흰 가루로 뒤덮여 광합성을 저해하고 낙엽과 과실 피해를 유발해 생육을 저해하며, 상품성 저하와 생산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병원균 포자가 공기로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음과 같이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째, 온실 내 환기를 자주 해 통풍을 원활히 하고, 과도한 밀식은 병 확산의 원인이 되므로 적정한 재식거리를 유지하며, 병든 잎은 발견 즉시 제거한다. 둘째,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조직이 약해져 병 발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작물별 표준 시비 기준을 준수한다. 셋째, 흰가루병 발생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디페노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헥사코나졸 등 등록 약제를 예방적으로 살포하고 약제 저항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월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진행한다. 공단은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일반직(신규) 1명 (전기 1명)과 업무직 2명(수영강사 2명)에 대해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채용공고는 공단 홈페이지 및 공단 전용 채용 사이트를 통해 게시중이며, 응시원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성별⦁학력은 제한은 없다. 거주요건의 경우, 일반직(신규)은 공고일 전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김천시에 주소를 둔 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업무직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지원분야별 세부 자격요건은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원 채용은 공단 인사규정에 의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9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Q&A 및 김천시 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9월 2일 경북지역 소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국 상호관세 부과 관련 대응 방안 교육’과 ‘관세청 FTA PASS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실습 교육’을 하루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국과 한국 간 상호관세 부과 합의에 따라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수출 영향을 최소화하고, 원산지 증명·사후검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에 트럼프 정부의 행정조치와 미국 환율정책 변화, 보편관세·상호관세 개념,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관세 부과 배경을 짚고, 각국의 관세 협상 진행 상황과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특혜·비특혜 원산지증명서의 중요성, 공급망 재편과 수출 다변화 필요성, 정확한 품목분류와 정부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이 강조됐다. 오후에는 FTA PASS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이 이어졌다. 시스템의 기능과 절차를 소개한 뒤, 특정 물품을 사례로 정보 입력, 원산지 판정, 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절차를 직접 다뤘으며, 원산지 검증 요청 시 필요한 자료 관리 및 대응 방법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정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지난 7월 20일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월 30일 오후 10시 6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9월 2일 오후 3시 40분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41일)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