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오전 10시 본청 홍익관에서 부패취약분야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1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천지부(의장 김우중) 주관으로, 김천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근로자 표창,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발전은 곧 노동의 역사인 만큼 근로자들의 땀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필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심의함으로써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읍·면사무소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60건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해 각 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한 후, 적합 사업 21건, 11억 8,900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 ‘산복도로 야간조명 설치’, ‘덕절산 생태공원 데크로드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명포습지 탐방로 개설’ 등이 있으며,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문경STX리조트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법제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들의 규제혁신 마인드와 적극행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경시청과 읍면동 소속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신유희 강사의 규제 혁신을 위한 실천 전략과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교육을 시작으로 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현장에서 즉각 활용이 가능한 자치법규 입안실무(법제처 김혜영 서기관) 및 법령안편집기 사용법(법제처 이선이 사무관) 교육을 통해 법령 체계와 행정절차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이 실무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토의와 사례 중심 실습이 진행돼 실질적인 행정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직자의 역할이 점점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받는 시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복잡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포항 만인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3일 개막식 행사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도·시의원, 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형 양팔 로봇이 주요 내빈과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로봇산업 선도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2개팀, 100여 명의 참가자가 지능로봇·국방로봇·퍼포먼스로봇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능로봇 종목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국방로봇 종목은 탐색, 식별, 수색, 구조 등 군에서 활용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제작한 로봇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했으며, 퍼포먼스 로봇 종목은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댄스, 음악, 의상 등 로봇공연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로봇기업 특별존을 운영해 국내외 로봇기업 제품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그간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역사를 한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경주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오창진) 영국팀 고단자들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ITF의 대표 프로그램인 ‘틀 투어(TUL TOUR)’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틀 투어(TUL TOUR)’는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한국의 역사적 인물이나 지명을 바탕으로 만든 24개 틀(품새)을 중심으로 태권도 수련과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에는 △화랑틀 △유신틀 △원효틀 △문무틀 △퇴계틀 △포은틀 등 총 6개의 틀이 존재한다. ITF 영국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에 머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문무대왕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인 경주 국립박물관 등‘틀(TUL)’의 주제가 된 경북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태권도 대련과 품새 수련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골굴사에서는 선무도와 태권도 대련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무예의 정수를 경험했다. 선무도는 불교 수행과 무예를 결합한 독창적인 수련법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체험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 8월 30일부터 경북작가공모전 선정 작가 6인 중 마지막 순서로 박준식(Novịs Le feu, 노비스르프)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1982년생인 박준식 작가는 지역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신진 작가로, 현재 경북을 중심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불꽃과 열, 연소가 만들어내는 화학적 반응을 회화로 끌어들이며,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탐구한다. 작가의 작업은 무의식이 현실에 드러나는 순간을 담아낸다. 반복되는 꿈의 장면과 가족을 향한 간절한 바람은 불로 태워내는 행위를 통해 자국처럼 남겨지며, 고온의 화염 속에서 변색되고 응고된 선은 지워지지 않는 꿈의 흔적이자 그의 내면으로 이어지는 길이 된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의 신작들은 그냥 선을 하나 긋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라인 테이프를 이용해서 칼 같이 선명하고 올곧은 선을 한 줄 긋습니다. 그 위에 반복적인 선을 긋는데, 필연적으로 약간씩 휘어지고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월 12일 경주소방서 작전회의실을 비롯한 주요 행사 장소 일원에서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소방작전본부 책임관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장지휘소 책임관인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12명이 참석해 ▴에이팩(APEC) 기본계획 및 현장대응 매뉴얼 보고 ▴현장지휘소별 소방안전대책 설명 ▴주요 행사장 화재대응, 피난계획및 동원 자원 배치 등을 확인했다. 특히 회의장, 만찬장, 정상 숙소 등 핵심 시설을 직접 방문해 주요 동선을 세밀히 확인했다. 경북소방은 이번 책임관 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활동대원과 구급대원 등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설명회를 차례대로 이어가며, 현장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안전’브랜드에 걸맞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구현하고,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세계 각국 정상과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소방 대응 체계를 더욱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영천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46회 경상북도 4-H 아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께 만드는 농업·농촌! 청년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 4-H연합회원 500명이 참여해 청년농업인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첫날에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운영한 플리마켓과 지역 농산물·가공품 판매, 네일아트, 인생네컷 촬영, 탕후루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녁에는 4-H의 전통을 상징하는 봉화식이 장엄하게 펼쳐졌으며, 이어진 ‘4-H의 밤’에서는 재능 있는 청년농업인의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으로 참가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영천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포도 수확과 와인 만들기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농촌자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현장을 체험했다. 노구완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4-H 야영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1대당 60만~80만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지역축제장·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모델이다. 여행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기관·단체·여행사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든 30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에 최대 3번(1회당 3대까지) 신청이 가능해 재방문도 환영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 안내가 이뤄지며, 접속 링크는 경북도청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12일, APEC 정상회의 개최 D-50을 맞아 경북농협과 함께 자원봉사자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경북 쌀로 만든 즉석밥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헌신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성공 개최를 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아침밥을 먹고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경북 쌀로 만든 즉석밥을 함께 나누며 지역 농업과 국제회의 성공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자리가 됐다. 앞서 지난 2월 24일, 경북도와 농협중앙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경북농협은 호우 피해극복 성금 기탁, 산불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이재민 음식 나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APEC 자원봉사자 격려 활동에서도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APEC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든든한 지원을 보내준 농협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 경주시와 함께 9월 12일 경주 쪽샘지구에서‘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경북도·경주시의회 의원,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막행사는 신라고취대를 앞세운 경주시민들의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도 차산농악, 영덕 월월이청청 등 무형유산과 YMCA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주요 내빈들의 축하 세레모니에 이어 황룡사 창건기록을 근거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황룡 다시 날다’ 주제공연과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22일간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된다. 축전 프로그램으로는 가치 향유 프로그램과 가치확산 프로그램 각각 7개씩 총 14개로 구성되며, 석굴암과 불국사, 봉황대, 첨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13일 경주시 타임캡슐광장(실내체육관 앞)에서,‘APEC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을 비롯해 도민과 외국인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매년 개최되는 ‘경상북도 세계인의 날’과 연계해, 10월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행사로 구성됐다. APEC의 핵심 정신인 ‘연결(Connect)·혁신(Innovate)·번영(Prosper)’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구현하며, 경북의 글로벌 위상과 포용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통 연희단 ‘잽이’의 대북(大鼓)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화합 세리머니,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전통 춤, 난타,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다문화 공연을 펼치며 서로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존이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이하 ‘영상제’)’ 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미, 포항, 경산, 청도 등 4개 시군과 가상현실 플랫폼 ‘감프월드(GAMFF World)’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AI·가상융합 산업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학회연합세미나, 산업 협력 협약 체결 등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가상융합산업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축제로 한층 발전했다. 개막식에 앞서 경상북도는 인공지능(AI) 및 가상융합 관련 기업 대표, 버추얼스튜디오 제작사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리셉션에서 ‘경상북도 AI·가상융합산업 발전 비전’을 선포하고 폭넓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 12일 구미코 개막식 현장에서는 2족·4족 보행 로봇과 동시통역 기능을 갖춘 증강현실 스마트안경(AR 글라스)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스크린 속 버추얼휴먼으로 살아난 故 김수미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가수 박혜원(HYNN)과 뮤지컬배우 에녹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하는 ‘제20회 시도 친선 체육대회’를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친선 체육대회는 1996년 시작된 전국 공무원 교류 행사로,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제20회 체육대회를 맞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에서 열렸다. 애초 봄에 예정됐으나 경북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경북도는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APEC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공식 개막 전날인 11일에는 1,200여 명의 공무원 선수단이 안동 하회마을과 낙동강 변 일대에서 대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존과 홍보, 더불어 산불 피해지역 회복에 힘을 보태며 공무원의 연대와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체육대회는 12~13일 이틀간 예천·안동 일원 13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12일 예천스타디움에서 행정안전부 차관보 직무대리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안동시장, 예천군수 등 주요 인사, 전국 공무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이어 안동·예천 지역 경기장에서 축구, 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