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한국선수가 유도와 레슬링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월 6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한국의 유도 남자 81㎏급 이승수(25)와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급의 김진철(26)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2개 이상 금메달을 따낸 것은 처음으로 개막 닷새째인 이날 한국 선수단은 두 개의 금메달 외에 유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사격과 펜싱에서 동메달 1개씩 등 이날 하루에만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를 추가 획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3위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한국은 이날까지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동메달 7개를 모아 전날 메달 순위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러시아(금18·은7·동9)다. 이날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에 출전한 이승수는 러시아의 아슬란 라피나고프를 상대로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짜릿한 경기를 보여줬다. 이밖에 남자 90㎏급에 나선 김형기(25)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듀돈느 돌사셈(카메룬)을 곁누르기 유효로 점수를 얻어 동메달을 따냈다.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4개 등
경북 칠곡군이 왜관산업단지 기업투어를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에 나섰다.이에 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은 기업과 구직자 간 Win-Win 고용시장을 조성하고 취업소통 문화를 형성하고자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제3회 왜관산업단지 기업현장투어’를 개최한다.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기업 투어를 통해 39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현장면접 등을 통해 1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제3회 투어는 산업단지 내 10여개 입주기업과 구직자 33명이 참여해 4일간 취업특강(3일), 기업투어·현장면접(1일) 등 고용노동부(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국비 지원으로 운영된다.황천석 이사장은 “어느 기업이든 채용인력수요가 공백으로 남아 있는 건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이번 사업 이래 산업단지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늘고 있는 만큼 사업참여자 확보와 취업실적을 제고해 기업현장투어 사업과 상생(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미 대기업을 필두로 고수익·웰빙을 선호하는 고용구조는 청년층의 취업눈높이와 중년층의 생활경제를 변모시켰다.”며 “산업단지 발전이 지역 고용시장에 기여하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막 5일째를 맞아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군사종목 5개중 하나인 해군 5종 경기가 포항시 해병대 1사단 장애물 경기장를 진행한다.해군 5종 경기는 1949년 이탈리아에서 해군요원들의 신체적 적합성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종목 중 하나인 ‘장애물 달리기’가 진행됐다. 이 경기는 직선적이고 직관적인 장애물과는 달리 승선이나 탈출, 특수전 같은 상황을 제시하며, 함상과 함정에서 실질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특수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7일 펼쳐지는 ‘인명구조 수영’과 ‘다목적 수영’은 모형 인형과 모형 소총을 이용해 진행되는 종목으로 해군 5종과 밀접한 특성을 잘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이 종목들은 인명 구조라는 급박한 상황과 수중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스포츠화 시켜 실질적인 훈련에 도움이 되는 종목이다.배가 출항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거대한 과정을 실질적으로 간소화해 스포츠로 만든 종목인 ‘함용 운술’은 쐐기를 꽂고 밧줄을 던지며, 보트를 조정하며 체인
경북 예천군이 2016년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총액)사업을 위한 국비예산 41억을 확보함에 따라 문화유산 거점 자치단체로서 그 위상을 인정받았다.이는 군이 지난 2월 문화재담당을 신설하고 문화재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2015년도 국비사업 9원억 원 대비 450%이상 증가한 4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예산규모로는 경주시를 제외한 도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하며,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예산으로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 토지매입, 명봉사 조선왕실 태실 복원정비사업, 정탁유고 및 고문서 보존처리사업 등 8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군은 32건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에서 경주(219건), 안동(89건), 영주(41건)에 이어 도내에서 4번째로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산규모면에서도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또한 2015년 예천 희이재사 등 2건의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킴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새천년 신 도청 소재지의 문화정체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2016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과 201
경북 영천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33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민간주택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영천시는 국제적 에너지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스포츠센터, 공공기관, 동지역 민간주택에 2016년도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3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총사업비 69억원(국비33.8, 도비9.8 시비17, 자부담 8.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같은 장소에 태양광·태양열 등 2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공기관, 민간주택 등에 동시 설치해 에너지 자립 등 에너지원간 융합사업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보조사업이다.지난 2015년 7월 신재생에너지센터 공고에 따라 영천시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타당성조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전체 국비 예산의 226억원 중 영천시 국비지원이 15%로 2016년도 사업에서 전국 최고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대상지로는 체육시설사업소 등 20개소 공공기관 태양광 965kW, 태양열 800m2가 설치되고 민간주택 등 120개소에 태양광 364kW, 태양열 702m2, 지열 700kW를 설치해 공공기관 및
경북 칠곡군이 천주교 신자들이 찾는 순례코스를 연계한 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이에 칠곡군 백선기 군수는 10월 5일 관계공무원과 가실·신동성당, 한티성지 천주교 신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완료 계획으로 조성하고 있는 ‘한티가는 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티가는 길’은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로 인해 동명면에 위치한 한티순교성지까지 걸은 길을 모티브 삼아 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이날 현장점검은 120년 전 설립된 가실성당을 시작으로 대구대교구 본당 자리인 신나무골 성지, 금낙정, 동명성당, 가산산성, 한티성지 등 지역 명소를 차례로 둘러보고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국비 포함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한티가는 길(42.195㎞)은 △1구간 가실성당~신나무골 △2구간 신나무골~창평저수지 △3구간 창평저수지~동명성당 △4구간 동명성당~가산산성 진남문 △5구간 진남문~한티성지까지 총 5개의 구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군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원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각 코스별 스토리를 발굴하고, 여행사를 통한 투어 상품(순례길 등) 개발과 함께
경북 청도군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은 지난 9월 30일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의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기획사와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추진위원회(청도세계코미디페스티벌, 청도반시축제)와 기획사(KBS 아트비전, (주)둥지) 대표 등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청도와서 웃자”, “청도반시 웃음 보따리”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 공연, 거리공연, 해외공연팀(4개국), 그랜드 매직쇼(3개국), 개·폐막식 축하공연 등 코미디축제와 웃음 한가득 담긴 흥겨운 공연과 청도반시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 이색적인 체험, 판매와 시식프로그램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즐거움을 더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추진위원장인 전유성씨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보름 앞으로 다가옴으로써 모두가 온 힘을 다해 반드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고, 청도군의 농·특산물인 청도반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경북 경산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동영상 상영 홍보 및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자동차 등록, 각종 인허가 및 영업신고 시 본인서명 이용을 유도하고, 인감증명서를 첨부토록 하는 모든 업무에 대해 본인서명으로 대체 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관내 50여개 자동차 매매상사를 방문해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 홍보를 실시하고, 또 읍면동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등 각종 회의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이와 더불어 발급실적을 높이기 위해 매주 읍면동으로부터 추진실적을 보고받아 독려하고, 민원실에 방문한 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배너 설치, 홍보 전단지 12,000부를 제작·배부했다.시 관계자는 기존 인감증명서는 발급받기 위해 본인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신고해야 하고, 인감도장 분실 및 변경 시에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 읍면동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만 가져가면 발급해 주는 편리한 제도로 반드시 본인만 발급할 수 있어 부동산 및 금융
경북 영천시가 승용마를 전문적으로 조련하는 시설인 ‘거점승용마조련센터’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영천시는 10월 2일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거점승용마조련센터’ 준공식 및 ‘제3회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대회’ 개막식을 김영석시장, 도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우만수 서기관,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 유관기관장, 임원 및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거점승용마조련센터’는 영천시 임고면 효리 산 109-3번지 일대 17,700㎡에 지난 2014년부터 총사업비 32억8천1백만원(국비 1,363, 도비 450, 시비 1,468)이 투입해 조련시설, 번식센터, 말경매장, 교육장 등을 갖춘 시설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전문 승용마 조련시설이 없어 승마장이나 개인이 필요한 조련을 해 승용마로 이용해 왔으나, 체계적인 조련이 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이 잦고 조련 정도를 등급화 하지 못해 승용마로서 안정적인 공급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이 시설이 운영되면 50㎞ 이내 11개 시군의 농가·승마장 700여두의 승용마와 부산경남 경마공원 퇴역마, 2018년 개장될 영천경마공원 퇴역마 등을 안정적으로 승용마로 전환할 수 있는
경북 경산시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경산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센터WAR 박연정 대표 초청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 박 대표는 청렴한 세상은 생활 속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부패에 대한 인식을 “나는 아니다”에서 “나일 수도 있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깨끗한 조직문화는 온정과 특혜에서 탈피,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며 공직자들의 청렴문화 조성 당위성 대해 피력했다.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부 중 7위, 경북 도내 1위의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아울러 시관계자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시장 청렴서한문 발송, 전직원 청렴 서약,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운영 등 청렴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이번 청렴특강을 계기로 직원 스스로, 사소한 일부터 청렴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청렴한 조직 문화 속에서 신뢰받는
북 예천군이 신 도청시대 중심도시로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예천군은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도 시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신 도청시대 개막 원년이 되는 2016년도의 군정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했다.이날 시책보고회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일까지 18개 실과단소별로 발굴·제안한 신규시책 및 역점 추진과제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신 도청시대를 맞아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시책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됐다.시책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농축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기반 조성,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운영, 예천박물관 설립 추진 등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에 다양한 신규 시책들이 제시됐으며이번 회의를 주재한 이현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신 도청시대를 맞아 예천군이 웅도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신도시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와 열린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한편 군은 2016년도에도 역사적 도청이전에 따른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라며,
경북 칠곡군이 군정발전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도 하반기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공모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6일 간 진행되며, 군민 및 군정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제안공모는 칠곡군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국민신문고, 군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제안서식은 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안전행정과 확인평가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이라며 “지역의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청송군이 9월 30일 범정 강민수 화백의 대작 ‘주왕산 일주’ 기증식을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가졌다.‘주왕산 일주’는 강 화백이 2008년도 완성한 작품으로 가로 2,090cm, 세로 98cm에 이르는 대작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고향 청송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신선이 살았음직한 주왕산 일대의 장군봉, 기암, 용추폭포, 시루봉 등 주요절경을 계절별로 여행하듯 그려놓아 한 눈에 아름다운 주왕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앞서 강 화백은 지난 9월 한 달간 주왕산, 주산지, 용추폭포 등 주왕산국립공원 일대의 절경을 화선지와 염색천에 조화롭게 그려놓은 한국화 40여점을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초대전을 열어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강 작가는 “국내외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신장에 앞장서는 한동수 청송군수의 문화융성 시책이 꽃을 피우고 고향 청송이 미술문화의 고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뜻에서 작품을 기증한다.”고 밝혔으며군은 “기증작품 ‘주왕산 일주’를 청송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전시관 내에 수시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예천군이 소중한 우리의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예천공처농요보존회는 1일 풍양면 공처농요전수관에서 풍양면 공덕2리 마을을 중심으로 400~500년 전부터 불리어 온 것으로 전해지는 무형문화재 ‘공처농요’의 제20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공처농요보존회는 1985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1992년 같은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대표적인 농요로 인정받은 후 예천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198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공처농요는 낙동강 연안을 중심으로 널리 전승되던 노동요로, 내륙의 외딴 마을이었기에 이웃 문화의 유입과 혼합됨이 없이 오직 이 마을에서만 불리어진 순수한 민요로서 순수성과 소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날 정기공연에서는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 소리, 잘개질 소리, 치나칭칭 등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임으로써 관람자들에게 농요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재현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상주민요 보존회를 비롯한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예천청단놀음보존회, 남예천농협 농가주부 풍물단, 풍양 농가주부 대학 합창단을 초청해 공연을 함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현장소통·공감 행정에 나섰다.백선기 칠곡군수는 30일 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수변 개발 13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둘러보고 각 사업 간 유기적인 연계 및 시너지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황과 우수사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열린행정’, ‘협력행정’의 자리로 마련된 가운데백선기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은 현장점검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책 등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서 해결책을 찾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한편 군은 그동안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 차원에서 관광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왔으며, 공격적인 발전전략과 계획적인 관광자원 개발에 힘써왔다.그 결과 지난 7월 개장한 칠곡오토캠핑장과 10월 15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호국평화기념관, 30만 명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10.15.∼18.) 등을 통해 매년 칠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이와 아울러 6·25 최대 격전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