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자연재해와 가격하락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농가소득을 보장해 주기 위한 농업수입보장보험 홍보에 나섰다.영천시는 지난 13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 농업수입보장보험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사무관 및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직원들은 관내 포도농가 22명을 대상으로 보험에 대해 설명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진행됐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확량이 감소하거나 가격하락으로 농가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보험이다. 경북에서는 상주, 영주지역과 함께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소득변동의 폭을 줄여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영천시는 2015년도 농업수입보장보험 시범대상지역(포도)에 선정됨에 따라 포도 1,000㎡이상을 경작하는 농가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보험료는 국비 50%, 도․시비 30%가 지원되며 농업인은 20%만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보험인만큼 농업인들이 가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해에 취약하거나 농산물 가격 변동이 우려되는 농업인들이 더 많
경북 문경시가 지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대회기간 중 대회지원본부 수송지원을 한 셔틀버스 운행이 성공 개최의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10일간의 대회 기간 중 공무원153명, 자원봉사자(통역포함) 115명 등 268명을 배치했으며, 셔틀버스 159대를 운행해 23,25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주중에도 적게는 1,047명, 많게는 1,803명이 셔틀을 이용해 시민들의 발이 됐다. 특히 개막식 행사 당일과 주말 이용객이 많았다. 이는 행사 당일 교통통제로 인해 셔틀버스 이용객이 많고, 대회 폐막이 가까워지면서 쇼핑을 위한 이동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셔틀버스는 시내방면, 읍면방면, 선수촌방면, 읍면동배차 등으로 운행해 관람객 분산을 유도했으며, 시민들은 편리한 시간에 보다 더 적합한 수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었다.문경시청 전정에서 출발한 시내방면은 순환하는 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차량 4대로 매일22회 운행돼 종사자와 관람객 7,139명을 수송한 것으로 조사됐다.선수촌과 국군체육부대 왕복 구간에는 셔틀 이용객이 12,617명으로 가장 많았다. 개·폐막식 당일에는
경북 예천군은 14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지난 5월 20일 경상북도 신 도청 이전 기념 ‘제2회 전국서예(휘호)대전’공모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박홍열 과장 및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2회 전국서예(휘호)대전’은 지난 5월 20일까지 1차 공모결과 625명이 접수해 이 중 입선작 이상을 대상으로 7월 25일 2차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2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 일반부와 학생부 각 1명을 비롯한 최우수상(5), 우수상(9), 장려상(12), 특별상(8), 특선(117), 입선(319) 총 472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결정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 결과 학생부 대상에 임예진(경기도 성남시 운중고 1년) 학생, 일반부는 김경섭(경기도 고양시 거주)씨가 각각 차지했다. 군은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28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초정서예연구원은 2009년 개관이래 세계 청소년상형문자 페스티벌을 비롯한 전국 학생서예대전, 한중명가서예전 등을 개최하면서 한국 서단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가‘보행환경개선지구’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8억원을 지원 받게 됨에 따라 사람중심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경산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2016 보행환경개선지구’공모사업에 하양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6억원 중 국비 8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으로, 시는 다시 사람들이 모이는 밝고 활기찬 거리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비젼으로 설정해 ‘다시찾고 싶은 쾌적한 거리’,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안전한 거’, ‘활력을 줄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를 목표로 제시해 국민안전처 평가위원회 평가에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한편 경산시 도로철도과장(성기완)은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자동차에서 사람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명품 도시공간으로 거듭남은 물론 보행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 문경시가 구제역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청정 문경 실현에 나섰다.문경시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은 올 상반기 예방접종을 실시한 한(육)우와 젖소,돼지, 염소, 사슴 등으로, 축종별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한다.또한 영세 농가의 방역관리와 예방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육)우50두미만 농가는 수의사를 동원해 실시하고, 50두 이상 농가와 그 외 축종은 농가에서 자가 접종 실시를 유도한다.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수의사와 문경축산농협,축산농가가공조 체계를 이뤄 접종 전 탈락된 귀표 부착과 접종 대상을 확인하고, 정기접종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예방약은 반드시 2~8℃에 보관하고, 개봉한 약품은 36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등 접종방법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당부했다.이와 더불어 축산업 허가제와 축산차량 등록제 실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농장의 혈청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맞춰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경북 영천시가 외투기업 투자만족도 조사에서 경북포항, 전남광양, 전북군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 9일 전국 1,578개 외투기업이 평가한 87개 기초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체감도’(주관적 만족도) 조사결과와 228개 기초지자체의 규제환경을 평가한 ‘외투기업친화성’ 분석결과를 토대로‘전국 외국인투자환경 지도’(이하 전국외투환경지도)를 작성·공개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영천시를 비롯한 4개 지역이(경북영천시, 경북포항, 전남광양, 전북군산) 선정됐다.영천시는 기업체감도 평가와 외투기업 친화성 평가의 4개 세부항목 중 고충처리시스템 부분과 유치성과 부분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고, 투자만족도 평가주체인 외투기업들이 중점적으로 평가한 부문은 전국 지자체장의 규제개선의지(국내기업과의 격차 9.5점)와 일선공무원 태도(격차 7.1점)로서 영천시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기업인·허가 원스톱처리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매주 화·목 2회에 걸쳐 실무종합심의회의를 개최해 획기적으로 인·허가처리기간을 단축해 오고 있으며, 타 지자체와
경북 문경시가 농가소득 향상과 쌀값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공공비축미곡 19만7천포대를 매입한다.시는 당초 배정된 13만2천포대에 시장격리곡 6만4천포대를 추가로 매입해 농가소득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시장격리곡은 정부에서 쌀 수급 및 가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20만톤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시켜, 쌀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이번에 매입할 품종은 일품, 운광 2개 품종으로 시는 지난 4일까지 산물벼 4만4천포대를 매입했다. 건조벼15만3천포대는 포대벼(40kg)와 톤백벼(800kg)로 나눠 수매하며, 오는 13일 점촌농협 막곡농창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실시한다.건조벼는 수분함량(13~15%)에 맞게 건조한 후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매입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우선지급금 1등급 기준 52,000원을 매입시점에서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통계청 조사결과를 기준으로 2016년 1월 중 사후정산하게 된다.한편 시는 벼를 적기에 수확해 쌀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영농부담을 줄이기위해 산물벼 출하농가에 대해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공비축용 매입산물벼와 ‘문경산 쌀’브랜드 제품용으로 매입하는
경북 영천시가 2015년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천시는 지난 1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시상식에서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정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 개발 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축산, FTA식품유통,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의 6개 분야에 대한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시는‘친환경 부자농업 활기찬 부자농촌’의 비전과 소득·복지 향상, 유통구조 혁신, 경쟁력 제고의 3대 목표를 정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직시하고 농업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한 특수사업을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타 시군의 농업·농촌 예산편성 비율은 지난해 대비 대부분 감소(도평균 0.43%감소) 했으나, 영천시는 지난해 444억원에서 2015년 472억원으로 6%이상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계적인 농업정책
경북 군위군이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에 전 행정력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군위군이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비롯한 실과소 및 읍면별 예산·회계담당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군 관계자는 이는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력과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게 마련됐다며이날 회의에서는 집행이행 절차 단축 등 적극적인 ‘당겨 집행’으로 재정집행 확대를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방안과 출납폐쇄기한의 2개월 단축에 따른 대규모 이월·불용액이 발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정집행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총괄, 집행지원, 자금지원, 사업추진 등 세출예산 전반에 대한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특히 군은 실효성 있는 집행 간소화 제도를 활용해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예산낭비·비효율 등을 제거해 내실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일수 부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재정 조기집행이 경제 위기 극복 대책의 하나로 진행되는 만큼
경북 예천군이 12일 용문면 상금창고 3천 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201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수매한다.올 연말까지 매입물량은 총 9천450톤(건조벼 7천694톤, 산물벼 1천756톤)이다. 이는 지난해 9천800톤에 대비 3.5%감소된 물량이다. 군은 올해년도 벼농사가 풍작으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정부가 시장격리곡 3천234톤을 추가 매입하기로 함에 따라 농민들의 출하수요를 다소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산물벼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포대벼)는 매입계획에 따라 12월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 하이아미벼로 제한해 실시한다.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 당 5만 2천원으로 농가의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선 지급하며 향후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매입가가 확정되면 내년 1월중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아울러 군은 47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농가의 편의와 소득 증대를 위해 건조벼 출하를 위한 공공비축미곡용 포대를 무상 공급하고 톤백벼 출하 농민들에게 톤백저울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장을 방문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12일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 관내 시험장을 방문하고 수능시험을 치기 위해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현장을 방문한 백 군수는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입장할 때마다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후배 고등학생들과 함께 수험생을 힘을 북돋웠다.칠곡군은 올해 석적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고3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게 돼 지난해보다 약200명 증가한 총 1,017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수능시험은 순심고, 순심여고, 북삼고 세 곳에서 치러졌다.
경북 예천군이 2011년 농정대상 수상에 이어 5년 연속 ‘농정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북도 최고의 농업 웅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예천군은 11일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5년 경상북도 농정업무 평가결과 최고의 영예인 ‘농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등 6개 평가분야 17개 세부항목으로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군은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군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체 예산의 20%가 넘는 예산을 농업분야에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업무연찬 등을 통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을 갖고 업무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됐다.이현준 군수는 “5년 연속 농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매우 영광스럽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농산물 수입개방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잘 살고 행복한 부자 농촌건설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
경북 영천군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원장 김상욱)이 2015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이 2015년 천연염색 특화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개월간 천연염색 전문인력양성 3개 과정(천연염색지도전문가과정, 상품전문가과정, CEO역량강화과정) 총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과정의 결과물이다.전시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은 전시회 기간인 오는 16일에는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갖고 전시회 오픈식도 거행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37명이 수료장을 수여받는다. 또 수료생들 가운데 각 과정별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천연염색 특화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은 천연염색의 기초원리 및 봉제기술 교육프로그램인 상품전문가과정, 천연염색의 전반적인 이론과 염색기술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전문가과정(각150시간), 현장애로기술지원으로 브랜드개선 및 창의적 리더쉽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는 CEO역량강화과정(90시간)으로 구성, 교육 수료 후 공동창업·공동 취업공간을 지원해 고용환경개선 및 고용창출 확대지원을 통해
경북 영천시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 63,510포 추가매입에 나섰다.영천시는 올해년도 공공비축미곡 63,510포를 추가(전체 194,160포(40kg))로 올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용도별 매입 물량은 당초공공비축미곡매입물량 130,650포, 시장격리미곡추가매입 63,510포이다. 매입 품종은 운광 및 삼광벼 2종이며, 우선지급금은 1등 기준 지난해(52,000원)과 동일하게 지급된다.한편 시는 수매 농가를 위해 올해 6천만원을 지원해 공공비축미곡매입 PP포대 194,160매 전량을 무상공급하고, 산물벼 건조비 7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들의 소득안정과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출하 농가들이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 나와서 대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검사 시간을 늦춰 9시 30분부터 시작토록하고 마을별 출하 시간을 조절해 농가들이 대기하지 않고 어려움이 없도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농가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경북 칠곡군이 지난 7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인문학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토론 배틀 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4개 팀이 참여해한 가운데 진행됐다.칠곡군 인문학공모사업은 지난 3년간 군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인문학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개 단체가 참여해 인문학도시 칠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번 청소년 토론 배틀 ‘내가 미래의 리더’란 주제로 칠곡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역청소년들의 리더십과 협동심을 키우고 수준 높은 토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참여팀은 지난달 24일 예선전을 거쳐 중·고등부 4개팀을 선정했다. 참가팀들은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열띤 토론대회를 가졌다.대회 결과 장곡중학교 토생토사팀과 석적고등학교 정관장리턴즈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전달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청소년은 미래의 얼굴이며, 토론대회를 통해 리더십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문학 도시 칠곡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뜻 깊은 대회가 치러져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