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 63,510포 추가매입에 나섰다.
영천시는 올해년도 공공비축미곡 63,510포를 추가(전체 194,160포(40kg))로 올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용도별 매입 물량은 당초공공비축미곡매입물량 130,650포, 시장격리미곡추가매입 63,510포이다. 매입 품종은 운광 및 삼광벼 2종이며, 우선지급금은 1등 기준 지난해(52,000원)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한편 시는 수매 농가를 위해 올해 6천만원을 지원해 공공비축미곡매입 PP포대 194,160매 전량을 무상공급하고, 산물벼 건조비 7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들의 소득안정과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출하 농가들이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 나와서 대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검사 시간을 늦춰 9시 30분부터 시작토록하고 마을별 출하 시간을 조절해 농가들이 대기하지 않고 어려움이 없도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농가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