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자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범용 칠곡군 부군수는 3일 왜관읍 소재 왜관4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홍보용으로 제작한 향균 물티슈를 직접 전달했다. 쉼터 내 휴식공간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주위의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 현장행정으로 지역민관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무더운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 및 무더위쉼터에서 휴식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이 무더위쉼터 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회복지과 및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을 실시해 폭염에 따른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이 지난 2일 ‘2016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확정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군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왜관3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및 활성화 지원, 취업 취약계층 직접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등 정량부문은 물론 1社-1청년 더 채용하기를 비롯한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정성적 노력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추진의지에서는 북미 무역사절단 파견, 기업탐방을 통한 현장 소통행정 추진, 왜관·약목·동명시장의 현대화사업 등을 직접 추진해 높은 고용의지를 보였다는 평가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통해
경북 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왜관3산단(주) 박용덕 대표가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를 방문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앞서 칠곡왜관3산단(주)은 지난해 6월에도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왜관읍 낙산리와 금남리 일원(739천㎡)에 왜관3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경북 예천군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는 곤충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각계 전문가들이 초청된 ‘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은 식용곤충산업의 국·내외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곤충 산업 정착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1시30분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경민대, 중국 청도대, 벨기에 리게대학을 비롯해 한국식용곤충연구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대학과 국공립연구소, 병원, 지자체, 곤충사육 농가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대 한연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곤충식품화를 위한 국내외 동향’이란 주제에 대해 김용욱 소장(한국식용곤충연구소)을 시작으로 윤은영 박사(농촌진흥청), 루디 교수(벨기에 리게 대학), 라이언 필립(미국)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과 유럽, 북미 지역의 식용곤충 현황과 산업 동향 등 곤충 산업의 현 주소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연세대 김진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곤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식용곤충 메뉴 설명’을
경북 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제7회 2016 삼강주막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 ‘삼강주막 막걸리 한잔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기간에 맞춰 3일간 펼쳐지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삼강주막 3색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축제는 5일에 ‘오늘은 가수왕 삼강주막 노래자랑’, 둘째날에는 삼강주막을 대표하는 ‘삼강주막 주모 선발대회’, 셋째날에는 ‘대한민국 최고 삼강주막 품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대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세계유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안동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배일호, 금잔디, 서지오, 김정연, 류기진, 문연주, 조은새, 연지후, 김기하, 최지현 등 많은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흥겨움을 돋궈줄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 외에도 마술, 변검,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과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댄스타임, 타임이벤트 삼강주막 막걸리 맛보기, 천하장사 들돌들기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를 마련해 관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군민의 뜻을 섬기고 소통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 열린군정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그 누구와도 거리를 두지 않고 지역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백 군수의 정치철학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소통행정으로 우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를 꼽을 수 있다.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는 8개 읍면 중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마을의 문제점을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로 풀어가는 주민눈높이에 맞춘 배려행정으로 현재 7회째를 준비 중이다. 많게는 50여명, 적게는 20여명과 함께하는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는 소박한 일상과 삶, 군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대화로 나누는 마음주고 받기 행사로 참여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백 군수의 열정적 소통·공감행정으로 ‘소통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칠곡평생학습대학’ 200여명의 학생들과 ‘성공보다는 성장’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열띤 분위기 속에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새내기 엄마와 함께
경북 문경시 고윤환 시장이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지난 1일 201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 자치부 등을 방문, 기획재정부 총괄예산심의관(구윤철)을 비롯한 주요 심의관과의 면담을 통해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사업 등 1천80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정자립도가 13.4%로 열악한 시는 중앙부처의 각종 국비 지원이 없이는 지역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도 201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 자치부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시의 2017년 주요 추진 사업은 ▲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사업 215억원 ▲ 문화원건립 19억원 ▲ 진안유휴양촌조성사업 25억원 ▲ 바이오테라피산업화 기반조성 18억원 ▲ 읍면소재지 정비사업3개지구 54억원 ▲ 소하천 정비사업 14억원 ▲ 말응지구 배수개선사업15억원 ▲ 모전천생태하천복원사업 26억원 ▲ 양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30억원 ▲문경시민정구장리모델링사업 17억원 ▲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 10억원 등으로 이날 기획재정부 관계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했다.
경북 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7월 29일 석적행정타운 시공업체인 장원건축사사무소 강수한 대표 100만원, 보국전기공업(주) 곽기수 대표 300만원, (주)진명아이엔씨 권오복 대표가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칠곡군 석적읍에 조성중인 행정타운 시공업체들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한 기업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한 기금은 지역 인재육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RD예산 전면 구조조정 추진으로 빨간불이 켜진 경북 문경시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 사업이 다시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67억원의 국·도비예산으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내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뷰티헬스케어용 바이오테라피기능성 제품개발과 기술축적,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국가과학기술전략회의시 대통령의 ‘정부RD사업예산 원점 재검토구조조정 지시’에 따라 2017년도 국비예산이 7억원으로 구조 조정돼 사업추진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될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시는 최교일 국회의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심의단계에서 발빠른 증액활동을 펼쳐 12억원으로 증액 시키고, 현재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당초예산 전액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관계자로부터“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낸 것으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회기획재정위원인 최교일 국회의원의 문경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활동이 국비예산 확보에 크나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경북 문경시가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문경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는 하고, 모전2구역 도시개발 지구에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문경시는 1일 지난 6월 도시개발 사업 중인 모전2구역지구에 주민편의를 위해 도로명판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7월에는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신규 도로명을 고시해 입주하는 기업들이 도로명주소를 원활하게 부여받을 수 있도록 행정업무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현수식 명판으로 당교1~3길, 당교10~13길을 안내하는 시설물로 도로명주소를 통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의 신규 도로명은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14일간 주민의견 수렴 공고를 마치고,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고시해다”고 전했다. 이성원 도시과장은 “2016년 하반기에는 보행자를 위한 도로명판 설치를 통해 시민을 위한 도로명주소 행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북 예천군은 1일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와 국내 곤충 산업을 알리기 위해 주한 도미니카 대사를 비롯한 25개국 60여명의 외교사절단 초청 ‘곤충외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행사에는 주한 도미니카 대사인 그레시아 피차르도(Grecia Pichardo)를 비롯해 25개국의 주한 외교대사 및 외신기자 등 약 60여명이 7월 30일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현준 조직위원장과 미팅을 시작으로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들과 함께 곤충주제관, 곤충산업관, 파브르의 정원 등 행사장 내 다양한 전시, 체험 콘텐츠를 둘러보며 국내 곤충산업 발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레시아 피차르도 주한 도미니카 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인 이번 엑스포를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살펴보며 곤충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현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곤충엑스포는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을 비롯해 곤충산업 관련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제 행사가 마련돼 있다.”며 “국내 곤충 산업의
경북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개막 2일차인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경 입장객 1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아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10만 번째 입장객은 경북 상주시 공검면 김희연씨 가족으로, 조직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날 예천군 일원 및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하늘에서 느낄 수 있는 ‘헬기 투어’ 이용권과 더불어 꽃다발, 코니페니 인형 등 다양한 축하 경품을 전달했다. 10만 번 째 관람객 이벤트 주인공에 선정된 김희연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찾았는데, 이런 뜻밖의 행운이 찾아와 기쁘다”고 전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앞으로 20만, 30만, 60만 번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대망의 6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오는 9월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제트기 투어’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누적 관람객 이벤트 진행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insect-expo.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개막 2일차에 10만 번째 관람객을 돌파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 칠곡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자 농업인·농작물·가축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폭염 특보의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건강 및 농작물·가축 등 폭염 피해가 우려 된다며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들은 농작업 시 짧은 휴식시간을 자주 가지는 한편, 농작업 중 물을 자주 마셔주고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한낮(12~17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설원예는 폭염지속 시 측창, 천창 개방 등 환기를 철저히 하고 이동식살수기 등을 이용해 작물의 특성에 맞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 고온피해를 예방한다. 과수는 과실의 일소피해(햇볕에 타는 현상)와 과실비대에 영향이 미치며 탄저병 등의 감염이 우려되므로 스프링클러, 점적관수, 미세살수시설을 이용한 물주기를 실시하고, 과실이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받침대로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주도록 한다. 가축은 적정 사육밀도 유지,
경북 예천군이 7월 30일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막하고 17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매표는 오후 6시 마감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열린 개장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홍보대사인 ‘보니하니’ 이수민, 신동우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예천군민, 관람객 등 약 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 초청 인사와 약 1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세계 최대 규모 곤충엑스포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하공연에는 정상급 걸그룹인 씨스타를 비롯해 장미여관, 빅스, 김현정, 노라조, 정수라,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이날 개막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9일 스리랑카 농업부 장관을 포함한 6명의 방문단일행이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참석과 선진 농업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예천군을 방문했다. 3박4일의 일정으로 방문한 이들은 이현준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두 지역의 우호증진과 상호협력은 물론 공동발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스리랑카 라메슈아란 농업부 장관은 인구 75%가 농업에 종사하는 스리랑카의 발전을 위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분야에 대해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현준 군수는 농업 분야의 교류와 함께 문화관광 및 경제개발 부분에서도 예천과 함께 상호 교류하고 공동발전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방문단은 30일에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막식에 참여해 관람한 뒤, 곤충을 활용한 벤처기업 방문, 선진 농업기술 현장 등 견학 후 천년 고찰인 용문사와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 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농업기술과 문화관광 및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사업을 검토하겠다며, 이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발전은 물론 예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