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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장 첫날 구름 인파 대박 예고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7월 30일부터 17일 간 대장정 들어가

경북 예천군이 7월 30일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막하고 17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매표는 오후 6시 마감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열린 개장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홍보대사인 ‘보니하니’ 이수민, 신동우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예천군민, 관람객 등 약 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 초청 인사와 약 1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세계 최대 규모 곤충엑스포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하공연에는 정상급 걸그룹인 씨스타를 비롯해 장미여관, 빅스, 김현정, 노라조, 정수라,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이날 개막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곤충엑스포 조직위는 최근 여름휴가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평일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용궁 순대 축제,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 등 예천의 지역 축제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엑스포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 기간 방문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목표 관람객 수치인 60만 명 입장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여름휴가 성수기 시즌을 맞아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차량 정체 예방을 위해 교통안내에 온 힘을 쏟는 등 엑스포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장식과 개막식, 곤충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가득했던 개막 당일 관람객 수가 7만8천 명을 넘어서며 흥행 대박을 예고함에 따라, 일요일 엑스포 행사장에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현준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이번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곤충과 관광을 접목시킨 여행 산업 외에도 곤충 식품 등 곤충 산업의 잠재력과 관련 부가가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8월1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인 이번 엑스포에서 곤충의 미래가치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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