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여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름 무더위를 치유하는 음악 공연으로, 약 270석 규모의 야외무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대에는 에너지 넘치는 인디밴드 ‘셀위펑크’와 청량하고 경쾌한 보컬의 ‘송미해밴드’가 출연해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가요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야외 공연 특성에 맞춰 얼음물, 부채, 쿨링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여름 힐링콘서트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말 그대로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찾은 분들이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관내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천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달성군은 정은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수하천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하는 불법점용시설 조치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달성군은 현장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팀(TF)은 8월 중순 불법 점용시설이 철거되지 않은 가창면 우록천 일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하천과 계곡은 모두가 이용해야 할 공공의 공간”이라며 “무단으로 설치된 시설물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하천 본연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185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학교 현장 결원 충원을 위해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원 132명, 통학차량안전요원 1명 등 총 150명을 신규 배치하고, 학교 간 인력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조리사 6명, 조리실무원 29명 등 총 35명을 전보(파견) 했다. 신규 채용자 150명은 공개경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되었고,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실무능력과 학교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종별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급식 종사자들은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2일간 발령 예정 학교에서 멘토링 형태의 현장 연수를 별도 실시함으로써 업무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등 학생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될 신규 채용자들이 초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달서시장과 서남신시장을 무대로 시장 투어, 장보기 체험, 온누리상품권 활용,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 진행된 장보기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예산을 관리하며 물건을 구매해보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올바른 경제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릴 때 형성된 경제개념과 소비습관은 평생을 좌우한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이 지난 19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율암동 대구그린파워 발전소 인근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훈련은 국가기반시설물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비해 진행됐다. 발전소 인근에 “적 특수전 부대가 발전소에 침입, 폭발물 설치!”라는 무전을 통해 시작됐으며, 동부경찰서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현장으로 돌진해 주변 통제와 초동 대응에 나섰다. 이후, 지원 요청을 받은 501여단 2대대의 기동타격대 병력이 투입되어 신속하게 적 특수전 부대를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했으며, 제11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과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남은 폭발물의 폭발과 화생방 위협에 대응하는 절차를 가동했고, 동부소방서 대원들이 물줄기를 뿜어내며 이어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진압된 뒤에는 대구 동구청이 발전소 시설과 구조물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동구보건소는 부상자를 안전하게 후송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 동구청, 대구그린파워,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501여단2대대, 제11전투비행단, 동구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참가하여 마치 실전과 같은 긴장 속에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9일 다사읍 문양차량기지에서 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비상 대응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501여단 4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 7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훈련은 지하철 차량기지가 폭탄과 드론 테러로 일부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막대한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는 '제25회 2·28학생문학상 전국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제25회 2·28학생문학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고, 2·28정신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45개교 1,286점이 공모됐으며, 전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금상 12점, 은상 18점, 동상 30점, 입선 42점 등 10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운문 부문은 대구시지중학교의 권효민 학생이 '첫새벽'으로, 산문 부문은 광주살레시오여자중학교의 김나영 학생이 '기억의 깃발 아래, 우리는 걷는다'로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은 대구명덕초등학교, 왕선중학교, 경북공업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은 "이번 2·28학생문학상 공모전이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2·28민주정신을 기리고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기반행정 분석‧활용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23개 행정·공공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최근 3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개방과 활용, 행정 혁신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앞으로도 AI 기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개방 범위 확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등 스마트 행정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가 공공데이터의 개방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연계한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과학대와 연계해 영유아 대상 ‘어린이 환경 뮤지컬’과 ‘직업대탐험’ 등 2가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이 협력해 영유아에게 살아있는 배움을 제공하여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과학대가 주관하여 북구·달성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먼저, 어린이 뮤지컬 ‘래비를 찾아서’는 환경 보호와 생태 보전을 주제로 제작된 영유아 맞춤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용왕을 치료하기 위해 육지를 찾아온 자라와 육지에서 만난 재치 있는 토끼의 이야기로,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8월 18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등 두 차례 진행됐으며, 8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대구과학대 한별문화홀에서 오전과 오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공사로 인해 오는 9월 15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촌동 임시청사(동구 화랑로 397)는 방촌우방맨션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15일에는 정상 이용 가능하다. 1979년 건립된 방촌동 청사는 동구 내 가장 오래된 동 청사 중 하나로, 기존 청사 위치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동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노후 청사를 재건축하여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8일 오후 3시, 달서구 장동에 위치한 ㈜평화발레오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점관리대상업체에 대한 드론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대피와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달서구를 비롯해 강서소방서, 성서경찰서, 제8251부대 등 5개 유관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기관별 역할에 따라 폭발물 처리, 화재 진압, 인명 구조, 교통 통제 등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가 단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가중요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군수물품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 점이 특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중점관리대상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관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가 지난 8월 13일, 꿈의 무용단 ‘칠곡’과 함께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기관교류 활동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관교류 워크숍은 한국무용의 탈춤 동작 익히기, 전통 탈 만들기 체험, 현대무용의 기본 움직임 배우기, 팀별 창작 안무 구상 및 연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무용단원들은 두 장르의 움직임 언어를 직접 체득하고, 자신만의 감정과 아이디어를 안무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과 현대무용의 요소를 함께 체험하고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는 예술 소통의 장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워크숍에서 창작된 움직임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국무용 및 창작무용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꿈의 무용단 단원들과 무용감독 등 관계자들이 함께 열정적인 노력으로 공연 준비와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만나는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 확대의장단은 8월 18일 오후 1시30분,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이재화·김원규 부의장, 하중환 운영위원장 등 확대의장단이 참여했다. 먼저, 을지연습 주관 부서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보고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면밀하게 둘러봤다. 확대의장단은 폭염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살피면서,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만규 의장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완벽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상반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안전관리 업체와 연계해 시설물, 소방, 전기, 방역 분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상반기에는 3월 신청접수를 통해 총 77개 기관(안전점검 60개소, 안전컨설팅 17개소)을 선정해 4월부터 6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점검은 시설물 25회, 소방 20회, 전기 35회, 방역 40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결과에 따라 소방용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하반기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8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https://daegu.pas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관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대구행복진흥원은 장기요양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소진예방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외국인의 민원 처리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에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미군 부대 인접 지역의 특성과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으로 외국인 민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 44종을 제작하여 민원실에 비치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책자는 민원 서식 4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10개 언어(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태국어)로 번역된 208종의 민원 서식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