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5월 26일(월) 풍수해, 리튬배터리 화재 및 싱크홀 발생 등의 복합 재난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구청과 대구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7개 기관 및 단체 40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과 협력부서 간의 협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기후 예측이 힘들어지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새로운 재난 유형인 ‘풍수해’를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싱크홀 발생과 리튬배터리 화재 시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현장과 상황실 간 상호교신, 남구청과 대구교통공사 본부 간 상호토론, 재난안전대책본부(남구청)-지역사고수습본부(대구교통공사)-재난현장(교대역)을 연결하는 3원 중계로 현장감 있는 훈련이 실시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서 구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에게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칠성초, 대구대봉초, 성화여고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유휴지 녹지대 조성, 기존 화단 리모델링, 학교 둘레길 설치, 텃밭 조성, 운동장 녹음 식재, 외부 휴게시설 설치 등 교내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 등을 완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입체감 있는 다양한 수목 식재로 학교에 멋을 더할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녹지 그늘을 만들어 열기를 식히는 효과가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칠성초 건강둘레길, 대봉초 녹지대 조성, 성화여고 녹색쉼터 설치 등 3개 학교에 2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가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이 되고 주민들의 녹색 쉼터가 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숲 조성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AI 기술을 접목한 지방정부의 행정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특색에 맞춘 AI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대구·경북 최초로 해당 부문에 선정되어, 디지털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상인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폴 및 스마트쉘터 설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왔다.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도 구립도서관,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 등에 AI 기반의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5분 생활권 내에서 디지털 신기술 체험 및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달서디지털창작센터’,‘달서디지털체험센터’등 가족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신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 분야에서는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민원처리,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025년 제6회 동구 복지 클래스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복지 클래스는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 등 320명이 대상이며, ‘사회적 단절 예방과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기본·심화·특별과정으로 개설됐다. 주민들이 대상인 기본 과정은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은둔고립 탈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심화·특별과정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이 대상이며, 심화과정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진행된다. 특별과정은 2개 강의가 마련됐는데, 하나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를 하며, 다른 하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김영례 팀장이 ‘통합돌봄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2025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구 유스드림센터(Youth Dream Center) 건립 공사 현장, 제5노인복지관 건립 공사 현장을 포함한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 6개소에서 실시됐다. 서구청 공무원 및 현장 근로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중대산업재해 ZERO, 안전한 서구 만들기’를 표어로, 작업 전 안전 점검의 중요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에 관해 홍보했다. 또, 해당 부서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각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대구 백년대계를 위한 설계공모 숨고르기 필요. 집을 짓는 것은 사람의 철학과 내일의 꿈을 담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눈앞에 있는 대선과 내년 지선을 통해 대구의 내일에 대한 시민의 생각이 담긴 신청사를 짓기 위해 현재 대구시가 추진하는 설계 공모는 미루어지는 것이 마땅하다. 대선을 통해 국정의 방향성이 새로워질 것이며, 내년 지선을 통해 대구의 내일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과정은 신청사를 통한 대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필수적 과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국정과 대구 시정의 중심이 모두 공백인 상황에서 대구 미래의 상징을 결정하고, 수천억의 혈세가 동원될 신청사 설계 공모라는 중차대한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절차적 문제와 함께 반드시 차기 시정부에서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추가로 요구하는 상황과 만나게 될 것이다. 대구 신청사의 건립은 세입자가 살 집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시정의 주인으로서 시민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하고, 대선과 지선이 시민의 역할을 수렴할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 민주적 절차를 따름으로써 신청사 건립으로 인한 긍정적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수반되는 문제를 최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4월부터 시행한 ‘원스톱 민원벨’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민원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공백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내데스크와 무인민원발급기에 ‘원스톱 민원벨’을 설치하여 직원이 직접 안내상담동행을 해주는 주민편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민원 혼잡시간에는 민원실 입구에서 원스톱 직원 전담 안내제를 병행하고 있다. ‘원스톱 직원 전담 안내제’는 민원의 상담접수동행까지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청을 방문한 고객들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 민원이 대폭 감소하였고, 자체 민원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매우만족’ 및 ‘만족’ 응답 비율이 90%이상으로 나타났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소장 안숙영)와 한국스페인어문학회(학회장 임호준)가 지난 24일(토),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연구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연구간행물과 학술정보 교환, 학술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 상호 참여, 공동 연구 지원사업 운영 등을 포함하며, 여성학과 스페인어권 문학·문화 분야의 융합 연구를 활성화할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0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은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MOU 체결과 이어, 5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간 계명대 동천관에서 공동 학술대회가 열렸다. ‘전환의 시간, 전환의 장소: 스페인어권 지역과 여성의 재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환의 시대를 배경으로 스페인어권 지역에서의 여성의 삶과 그 재현을 다루는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양해각서 체결 후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여성학과 스페인어권 문학·지역연구의 접점을 탐색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80여 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조강연과 다양한 세션이 이어졌으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5월 28일(수) 공고하고, 건축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달서구 당산로 176)에 총사업비 약 4,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예정 설계비는 142억 원으로 대지면적 72,023㎡, 연면적 116,95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을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대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참가 등록 기간은 5월 28일(수)부터 6월 26일(목)까지이다. 작품 제출 마감은 8월 26일(화)까지이며, 9월 18일(목)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당선작이 발표되며, 이후 2026년 9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신청사는 시민들의 오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화원읍과 논공읍 일원에 마을공영주차장 3개소를 새로 조성하고, 2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일상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장기 대책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동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주차장은 화원읍 천내리, 논공읍 남1리, 논공읍 남2리 총 3곳이다. 올해 2월 착공해 약 3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으며, 이로써 2023년 이래 조성된 달성군의 마을공영주차장은 기존 5개소에서 총 8개소로 확대됐다. 화원읍 천내리 443번지에 조성된 주차장은 706㎡ 부지에 23면 규모로, 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논공읍 남리 577-38번지(남1리)에는 1,679㎡ 부지에 44면 규모의 주차장이 29억 원으로, 남리 224-53번지(남2리)에는 625㎡ 부지에 24면 규모의 주차장이 12억 원으로 각각 조성됐다. 달성군은 이번 마을공영주차장 신설이 인근 주택가의 상습 불법 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활동으로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비대면 봉사와 소액기부를 결합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손뜨개 완성품 2만 9천여 점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소재 대신 친환경 삼베실을 사용하고, 품목도 가정에서 실용적인 수세미로 단일화했다. 캠페인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5,000원에 손뜨개 키트를 구입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는 나눔과 봉사에 환경보호의 가치를 더해, 일상 속 탄소제로 실천을 이끄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친환경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후 학교폭력심의 요청건수가 2024년 4월말 기준 대비 현재 17%가 감소하는 의미있는 변화가 있음을 26일(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넘어, 교육의 본질인 생활교육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학생 간의 사소한 갈등에 대해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갈등극복 과정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존의 ‘관계회복지원단’과 올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갈등조정지원단’활동이 함께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 중 관계회복지원단을 통해 9건, 갈등조정지원단을 통해 20건 등 29건이 학교장 자체 해결로 마무리됐다. ‘갈등조정지원단’은 심화된 갈등으로 더 이상 관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상호존중의 관계 형성을 돕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한 통계에서 대구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건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학교폭력이 많은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가해학생에 대해 주조치 외에도 서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역 주력산업인 침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침장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과 달구벌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침장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제작 공정 전반을 익히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별·제품별 특화된 고숙련 봉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대구 서구에 거주민을 우선으로, 봉제 경력자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총 2개월, 18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와 실습비를 전액 지원할 뿐 아니라, 훈련 참여 수당도 최대 208,800원을 지급된다. 서구청은 이번 교육이 침장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현장 맞춤형 인재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넘어 지역 특화 산업인 침장 산업과 직접 연결되는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생들이 교육 후 즉시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동명)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661곳을 확정하고,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자만 전단형 선거공보를 제출하였고 24일까지 투표안내문과 함께 매세대에 발송했다. 투표안내문에는 유권자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투표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으며, 전단형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 등 선거인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게재되어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661곳을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거소투표신고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송부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3일 20시까지 관할 구·군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거소투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2일,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및 대처계획을 공유, 올해 여름철 대책 기간 협업 기능별 준비현황 및 추진사항을 점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 동구는 올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우리 동구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