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4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현을 위해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1~9.7)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구’라는 주제로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성별과 관계없이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서 석·박사과정생 20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대 대학원생들은 총 5억 4,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 가운데 화학공학과에서 6명이 뽑혀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가 안정적인 연구 환경 속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명대에서 선정된 박사과정생은 8명으로 총 4억 원(1인당 5,000만 원, 2년간)을, 석사과정생은 12명으로 총 1억 4,400만 원(1인당 1,200만 원, 1년간)을 각각 지원받는다. 연구 기간은 박사과정생이 2025년 9월 1일(월)부터 2027년 8월 31일(화)까지, 석사과정생이 2025년 9월 1일(월)부터 2026년 8월 31일(월)까지 이다. 대표 연구로는 김강현 박사과정생(도시계획및교통공학과)의 ‘도시 재난형 교통위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네트워크 회복력 통합 모델 연구’, 추지은 박사과정생(화학공학과)의 ‘PBAT 기반 생분해성 하이브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금)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달서초등학교 에서 4학년 학생 116명과 학부모 15명이 함께하는 ‘확대형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의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기본형 128교(원), 지원형 25교(원), 확대형 2교(원)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총 155교(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형은 각 학교에 교재, 교구, 교수학습안, PPT 등 ‘영양·식생활교육 꾸러미’를 제공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원형은 꾸러미와 함께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학급별 또는 학년별 수업을 진행한다. 확대형은 여기에 캠페인, 체험, 전시를 종합한 가장 확장된 영양체험관 프로그램이다. 이날 달서초에서 진행되는 ‘확대형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식생활 문제 예방, 올바른 식품 선택 능력 함양을 위해 체험 중심을 구성됐다. 학생들은 순환 방식으로 6가지 체험 부스를 돌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학부모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저당 3색 과일청 만들기’체험을 통해 가정에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생활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와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감염병 유형과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이며,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도록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구는 주민의 눈높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실크로드연구원이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제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기 강좌는 “사상과 예술의 실크로드”를 대주제로, 대구에서 10회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10월 7일, 14일 제외)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총 10개의 강좌에는 실크로드 문명사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강좌는 사막의 오아시스, 고대 문명을 품다: 타림분지 실크로드 도시들 2025(하정민 계명대 교수), 시간을 담은 복식: 유물로 보는 실크로드 복식문화(장영수 신경주대 특임교수), 부하라가 배출한 이슬람 최고의 사상가 이맘 부하리의 생애와 영향(이희수 계명대 특임교수), 실크로드의 심장, 돈황 막고굴: 동서 교류와 세계유산의 교차점(양은경 부산대 교수), 『열하일기(熱河日記)』의 세계: 조선 학자가 목격한 만주 황제와 티베트 라마(최소영 동국대 교수), 실크로드의 십자가: 동방기독교와 그 문화 세계(조원희 연세대 교수), 베니스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 관문상가시장(상인회장 박삼수)에서 전통시장의 역사와 정서를 기록한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관문상가시장 아트팝업 전시전’을 9월 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문상가시장이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교육이 융합된 지역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삼수 관문상가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지닌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재조명해 시민과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전시가 시장과 주민, 예술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관문상가시장 아트팝업 전시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5일부터 26일까지 관문상가시장 2지구(대구광역시 남구 대명서8길 9-2)에서 만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30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이번 미술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을 주제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물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미술제는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서 예술감독을 맡았던 강효연 예술감독과 강형주, 이정주 큐레이터, 신명준 설치팀장이 연임하며 기획됐다. 본전시에는 구지은, 김성수, 김영섭, 류재하, 박기진, 서동신, 신민, 심승욱, 왕지원, 원선금, 임승천, 정득용, 정승, 정재범, 홍범, 홍준호, Studio 1750(팀명) 등 총 17팀(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아크 광장에서 펼쳐지는 본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크문화관 실내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특별전’이 열린다. 매년 새로운 시각으로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탐구하는 이 전시는, 올해도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지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 공모(우리동네살리기)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4.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류3동 56,044㎡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재원은 국비 48.67억 원, 시비 23.55억 원, 구비 30.92억 원, 민간 1.05억 원으로 구성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집수리 및 동행사업, 안전마을 조성, 마을 거점주차장 조성, 주민교류거점 조성사업 등이 실시된다. 달서구는 2018년 죽전동, 2019년 송현1동, 2020년 상인3동, 2024년 상인2동 등 도시재생 공모에 연속 선정되어 누적 약 77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두류3동 선정으로 달서구는 대구지역에서 가장 많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사업 간 공간적 연계가 강화되고 생활권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3동 도시재생이 2030년 신청사 이전과 맞물려 달서구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대구 중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박미영)는 지난 9월 3일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정신 응급 대응 체계 점검, 현장 대응 및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서구보건소는 주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며,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정신 응급 상황은 한순간의 대응이 환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정신 응급 상황에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아양로24길 가로 벽면 디자인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주택 재건축 사업으로 도로 및 공원 등이 재조성되어 보행자와 공원 이용자가 늘어나 시각적 노출이 빈번한 곳으로, 노후화된 넓은 가로 벽면의 외양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동구청은 개선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올해 8월,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약 100m 구간의 가로 벽면에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텐실 기법으로 동구의 명소 3곳(봉무공원, 망우당공원, 동촌유원지)을 선적 요소로 표현하고, 신암동의 이름과 밝은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부착형 조형물을 설치해 한층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으로 도시경관 개선에 앞서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영애 대구시의회 의원(남구2)은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2023년 9월 한국교총이 실시한 학생 문해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8%가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 또는 매우 저하된 상태라고 답변했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매체의 과도한 사용을 꼽았다. 또한 2021년 5월 OECD의 보고서에도 학생의 사실과 의견 구별 능력은 25.6%에 불구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교육 경험은 OECD 평균 이하로 나타난 바 있다. 조례안은 대구시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시행계획 수립, 문해교육 관련 사항의 자문,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문해교육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영애 의원은 “디지털 미디어의 범람과 사회 구성원의 미디어 중독으로 인해 사회적 부작용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이 정보의 진위 판별과 숨겨진 의미에 대한 해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에서도 미디어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6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22명 중 88.9%인 4,11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2,022명 ▲학생부종합전형 1,453명 ▲실기/실적전형으로 635명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법이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기존에는 인문사회계열에서 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역시 기존에는 국어·수학·영어·한국사·과학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했지만, 올해는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됐다. 단, 의예과와 약학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또, 학생부교과(지역전형)에서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에 해당하는 진로선택 전 과목을 반영한다.(의예과, 약학부 제외) 수능최저학력도 완화됐다. 학생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일 ‘교육부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되는 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는 올해 교육부에서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달성군은 평소에도 학교 안팎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달성교육재단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등과 연계한 과학창의학교, 초중등 영어방학캠프 등 다양한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 강화에 주력해왔다. 달성군은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한 자기주도학습환경 조성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사교육 완화와 적극적인 교육여건 개선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달성군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무료 제공하고, 전문 학습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학습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달성이룸캠프는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고, 2025년 교육부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박미영)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폐암 검진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사회 폐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 대상 홍보 및 독려 방안, 암 예방 건강지킴이 심화 과정 운영, 보건소와 암센터 간의 암 환자 맞춤형 관리 상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암센터로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암관리 사업의 중심 역할을 책임지고 있으며 서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초 '지역특화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암 예방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폐암검진기관, 금연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의 협력은 지역 주민에게 체계적인 암 검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공자 시상과 퍼포먼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선보인 인형극 등으로 성평등 가치 확산을 알렸다. 올해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달서’다. 식전에는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열었고, 본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양성평등주간(9.1.~9.7.) 동안 달서구는 현장 소통과 생활 밀착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으로 시책을 발굴하는 ‘맘 톡(talk) 콘서트’,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아빠 육아스쿨’, 가족 참여형 캘리그라피 체험 ‘손끝에 담는 평등, 마음에 새기는 사랑’, 우드 공예로 대화를 나누는 ‘우드톡(Wood Talk): 나무로 나누는 평등 이야기’, ‘2025년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기획전시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양성평등은 여성만의 권리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 가치”라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달서를 위해 정책과 현장 변화를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