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 관광위원회(위원장 유성엽, 이하 교문위)에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사업 현장시찰을 위해 지난9일 경주를 찾았다.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교문위 위원들은 황룡사터와 동궁과 월지, 월성 발굴조사지와 해자 발굴조사 현장에서 현황 브리핑을 듣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시찰을 함께 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민족문화의 본향인 경주의 정체성 회복과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복원하는 '신라왕경사업'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교문위 위원으로 참석한 김석기 국회의원은 “신라왕경지구 핵심유적 복원과 정비사업의 실현은, 사업추진을 위한 법제와 재원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와 함께 2014년 10월 양해각서를 체결, 신라왕경복원 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활룡사역사문화관을 상시 개관하고 올해는 월성 발굴조사와 동궁ㆍ월지 서편 건물지 복원사업, 등을 금년 내에 착공한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
영덕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광역시와 전주시 등 충청, 전라, 경상권 8개 시군의 우수 선진행정 사업장 9개소를 방문하는 '국토 3천리 대장정'을 추진했다. 삼천리 대장정에는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기획, 전략, 관광, 디자인, 경제, 토목, 건축, 해양, 산림분야 6급 이상 실무자 32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연구전문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것으로, 도심재생과 문화마을, 전통시장 등 타 지자체의 성공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첫째날은 대전의 효문화마을을 시작으로 서천군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했으며, 둘째날에는 전주의 한옥마을, 구례 자연드림파크, 곡성의 섬진강기차마을을 견학했다. 마지막날은 담양의 메타프로방스, 청년창업시장으로 이름난 광주의 1913 송정역시장, 대구의 근대문화골목과 김광석거리를 들렀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만보 이상 걷는 강행군을 하면서 타 시군의 변화상을 몸소 체험하고 느꼈으며, 이희진 군수와 참가자들은 견학버스를 안에서 우수사례에 대한 접목방향을 논의했다. 공공자치연구원의 김원수 수석연구위원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에 깊은 감동했
이희진 영덕군수는 3월 10일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영덕소방서는 8일 오전 금오산 연수원에서 열린 '제6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최초 발견자인 도민들이 응급환자에게 취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보급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경연은 도내 소방서에서 선발된 일반인 17개팀 51명이 참가했으며, 경연방법은 2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퍼포먼스 등 3개 종목을 평가했다. 영덕소방서에서는 영덕 제5312부대(대대장 중령 김병철) 소속의 군인 장석규 하사(24세), 김수홍(24세) 상병, 윤홍범(23세) 일병이 출전해 '스토리 구성을 통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경연의 줄거리는 세계 군인 태권도 대회현장에서 시범을 보이던 중 심정지로 쓰러져, 같은 부대원이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회복시키는 내용으로, 중간에 다채로운 격파시범과 음악에 따른 율동이 가미되어 보는이의 흥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절제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기술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4월 26일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봉화군보건소(소장 이동국)는 지난 8일,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관내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관내 어린이들의 영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어린이 영양 교육자료 개발과 함께 홍보 활동 등의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진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인원 1백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 대한 식단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위생과 영양 관리업무를 실시한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보건소와 급식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연계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단을 제공해 영양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영주의 겨울은 더 따뜻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혼란스런 정국 에서도 힘겹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영주시민들의 사랑의 나눔 문화 캠페인은 주춤하지 않았다. 영주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달까지 추진한 ‘희망2017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최종 집계결과, 목표액을 152% 초과 달성한 쾌거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초등학생 고사리손부터 일반시민과 기관단체‧기업 등 5천8십명이 참여해 성금 5억4천여만 원과 성품 1억5천여만 원, 지정기탁 9천4백만 원을 모금해 자체 목표액 5억1,455만원을 152% 초과한 7억 8,455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일 사랑의 열매 달기행사에서 장욱현 시장과 전직원이 참여해 244만원을 모금, 방송국에 기탁한 것을 비롯해 건축과에서는 사랑의 연탄 2천장을 전달하는 등 영주시청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했다. 관내 기업과 종교계의 후원도 꾸준히 이어졌다. 강원연탄은 올해도 연탄 5만6천장을, 휴천동성당에서는 라면 5백상자, 영주1호 아너소사이티 김점곤 대표는 다문화가정 등에게 2천2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사무용품을 전달했으며, sk머티리얼즈(주)에서는 9백만원을 지정
장욱현 영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경북전문대학교 제3기 농산물가공과정 개강식에 참석하고, 오후 6시30분 벨리나웨딩에서 개최되는 영주시산악연맹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에코물센터에 근무하는 이광희 수질연구실TF팀장(45세, 화공운영주사보)이 획기적 수처리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 포상하고 성과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도입했으며, 경주시 공무원으로서는 첫 수상 사례이다. 이광희 팀장은 199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21년 동안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면서 하수처리공정 운영과 수처리 신공법 개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지난 2012년 경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소한 수질연구실을 팀장을 맡아 2014년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국내특허 3건을 취득하고, 기술 이전과 계약수주로 지자체 수익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 팀장이 개발한 고속 응집과 미세 버블을 이용한 수처리 공법은 12시간 걸리던 기존 하수처리 시간을 20분으로 줄이는 획기적인 공법으로 2015년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광희 팀장은 “이번 수상은 에코물센터 동료들과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함께 일구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3월7일과 8일 양일간, 말 전문 인력양성기관인 용운고의 신입생 8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말 특성화 고등학교인 상주 용운고의 학생들은 조련사, 장제사, 말 관리사, 재활승마치료사, 수의사, 대학진학 등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다양하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말 산업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고, 꿈과 비전을 갖춘 호스맨으로의 자질과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생활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조기에 확정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 관련 대학 등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말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해, 졸업 후 100% 취업이라는 목표 아래 전문 인력양성에 적극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주 용운고는 2013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인기학교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금년 신입생 83명 중 64%인 53명이 외지 학생이다.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해마다 학생이 줄어들고, 늘어나는 폐교를 감안할 때 우리지역으로의 외지 학생유입은 실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송군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수려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가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3월 8일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이용규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1호 착한일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현판 전달식은 나눔과 참여문화 확산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용규 소장 외 직원 57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를 약정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이란, 매월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월급에서 자동공제 되는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한 직장에서 직원 5명이상, 한 사람이 5천원부터 기부할 수 있다. 이용규 소장은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 이웃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착한일터 1호 지정 소감을 밝혔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따뜻한 참여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정기 기부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에서는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중학교 8곳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2017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현장 활동 시 사용하는 방화복, 공기호흡기를 착용체험에 이어 방수체험과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소방 관련 자격증 및 관련대학 소개로,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데많은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소방서의 소방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을 배우고 익히면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7일 경쟁력 있는 상주농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제11기 상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채소학과 신입생 44명과 상주농업인대학 학사운영 관계관, 졸업생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하와 교육을 통한 지역리더로 거듭나고자 하는 결의의 자리였다. 상주농업인대학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6년 제10기까지 14개 과정, 448명이 수료했으며, 경쟁력 있는 상주농업의 발전과 지역의 농업 인재로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운영과정은 채소학과로 상주채소의 경쟁력향상을 위한 토양관리, 시설환경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며, 새로운 작목도입을 위한 기술배양, 정보제공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 등 농업CEO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상주농업인대학부학장(소장 육심교)은 “상주농업인대학이 열정을 가진 농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신입생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칠곡군은 3월 7일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후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알려주는 방안과 6.25참전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실질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토의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올해는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와의 통합 시행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근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 전략으로 성공적인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축전을 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칠곡으로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통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 이라는 위상에 맞는 성공적 개최와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지난 6일 직원 8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전직원 청렴결의식 및 서장의 청렴당부 뒤 “청렴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이 날 특강에서는 부정청탁 없는 업무처리와 부패행위에 대한 철저한 예방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신뢰받는 소방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서자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렴(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어 검소하다는 의미를 가졌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끝없는 탐욕으로 시끄러운 요즘, '청렴'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낯설다. 특별하게 선한 사람 또는 공직자에게만 요구되는 청렴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 자신을 단속하고 살피는 청렴의 실천이, 성주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온 지역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dailydgnews
김천시립도서관(관장나혜란)에서는 오는 3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2백명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창작인형극 '옛날 옛적에 이런 일이' 공연을 개최한다. '옛날 옛적에 이런 일이'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속 동물친구들이 한데 모여 엮어가는 이야기로, 떡을 좋아하는 어리버리한 호랑이, 할머니 흉내를 내는 순진한 늑대, 잘난척쟁이 토끼와 마음씨 착한 느림보 거북이 등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단 '사과나무' 가 맡았으며, 귀여운 막대인형과 역동적인 탈인형을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동심의 세계를 선물할 것이다. 공연 관람권은 3월 15일부터 김천시립도서관 사무실에서 선착순, 무료로 배부한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