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지난 6일 직원 8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전직원 청렴결의식 및 서장의 청렴당부 뒤 “청렴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이 날 특강에서는 부정청탁 없는 업무처리와 부패행위에 대한 철저한 예방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신뢰받는 소방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서자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렴(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어 검소하다는 의미를 가졌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끝없는 탐욕으로 시끄러운 요즘, '청렴'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낯설다.
특별하게 선한 사람 또는 공직자에게만 요구되는 청렴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 자신을 단속하고 살피는 청렴의 실천이, 성주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온 지역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