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지난 2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생산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및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며,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PLS)는 농산물 잔류허용기준(MRL)에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 사용 했을 경우 잔류허용기준을 0.01㎎/㎏이하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PLS제도의 경우 현재 참깨·들깨·밤 등의 견과종실류와 바나나·파인애플 등의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 시행 중이며, 내년 12월 31일 모든 농산물에 적용돼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유통 등의 단계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적발 시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품목이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검사비와 약초GAP컨설팅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PLS제도에 대해서는
경주시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시의장, 경주시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결단식에서는, 26개 전 종목에 589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다. 최 시장은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경기장에서 남김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경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트라이애슬론 김주석 선수와 마라톤 김수진 선수는 선수대표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55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영천시민운동장을 비롯해 각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사전경기는 22~27일까지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역도, 궁도, 골프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영주시가 경북도 ‘2016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과 특수시책 추진, 자체공모 제안실적 등 8개의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엄격한 실사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국민제안 및 공무원제안 공모전 실시와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운영으로 제안제도 활성화에 기여, 8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제안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소백힐링연구회 운영 등 우수제안 발굴에 힘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시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시정 발전을 위한 38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는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시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시정추진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금오공과대학교가 ‘2017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해오고 있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올해는 5월부터 12주간 도예활동을 통한 ‘고운 심성 기르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의 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건강한 신체 운동과 심리적 안정 등의 효과와 더불어, 실패에 대한 극복 및 창조적 성취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호균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발굴하고, 소외된 지역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7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의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모든 지역 주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 기간은 4월 24일부터 약 7개월 간 시행되며 선정된 기관은 6백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1일 오전 9시 평은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개최되는 영주~평은~안동(옹천) 간 시외버스 개통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산하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선진 기술 보급과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1일 오후5시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21일 오전 11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봉화군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최근 매실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복숭아씨살이 좀벌’의 산란기를 맞아 매실 재배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하며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복숭아씨살이 좀벌은 2012년부터 전북 순창군 등의 매실주산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해충이며, 성충이 어린과실 표면에 산란 후 애벌레가 씨방을 갉아먹으며 성장함에 따라, 수확기 무렵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돼 사전방제가 중요하다. 방제요령은 과실이 콩알만한 시기에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친환경재배 농가에서는 진딧물 등 해충 방제용으로 고시된 유기농업 자재로 방제한다. 아울러 피해과를 방치하면 피해를 크게 키울 수 있으므로 낙과한 피해과는 조기에 수거한 후 물통에 침지시켜 산란 알을 질식사 시키는 조치를 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과일이 1cm 정도 되는 시기의 맑은 날 한낮에 약제를 뿌리면 왕성하게 활동 중인 복숭아씨살이 좀벌 어른벌레의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실 유기재배 면적이 많은 울진군의 친환경 재배농가의 평균 피해율이 60%에 달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상황에서, 군에서는 중점 지도반을 편성해 현장 기술지도에 중점을 두고 철저
영주시는 행복영주 실천과 경쟁력 있는 영주 대표음식 발굴을 위한 ‘2017 영주 선비음식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우리향토음식연구회가 주관하는 ‘영주 선비음식 경연대회’는 ‘소수서원 유생 “식당(食堂)”의 담박한 맛’이란 주제로 소수서원지 기록에 있는 식재료 물목을 소재로, 당시의 선비음식을 유추하고 상상력을 더해 현대인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담박한 선비반상 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 기간인 오는 5월 27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명덕관 전정에서 전시와 경연으로 개최되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함께 경연음식 시식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자 16개 팀(학생8, 일반 8)을 선발한다. 영주시 우리향토음식연구회 안정자 회장은 “담박하고 검소한 선비음식 경연대회는 평소 음식에 관심을 갖고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며 "경연에 많이 참여해 상상력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7일 토요일 1
봄의 상큼함을 가득담은 푸른 메아리가 충무공 이순신 후예의 요람 진해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 울려 퍼졌다. 지난 18일 포항시립합창단은 해군사관학교에서 음악회를 열어 바다의 용사로 불철주야 공부와 훈련에 매진하는 사관생도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기운을 돋우는 흥겨움을 선사했다. 해군사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이충한 상임지휘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함께 아름답게 편곡한 ‘경복궁 타령, 아리랑’ 등 우리민요를 선보이고, 팝 뮤지컬 ‘Shenandoas’, ‘Fly me to the moon’을 선보였다. 또 합창으로 듣는 클래식 ‘윌리엄 텔 서곡, 나팔수의 휴일’로 새로움을 자아냈다. 후반부에는 천재 작곡가 에릭 휘태커의 합창 음악 ‘다섯 곡의 히브리 사랑노래’로 정통합창을 선보여 사관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아! 대한민국’을 팀파니와 모둠북의 강렬함과 신명을 더해, 관람하는 생도들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날 관람한 해군사관생도는 “포항시립합창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모습이 우리 사관생도들과 닮은 것 같다”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지루하지 않고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함께 느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경주경찰서와 공조해 현행범 및 방화범 검거 등의 사건사고 신속 해결에 일조해 주목을 받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44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으로 우범지대 등 곳곳을 모니터링하며 경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동천 제10어린이공원에서 초등학생이 가방을 분실해 CCTV에 부착된 비상벨을 사용해 도움을 요청했고, 관제센터는 즉시 모니터링과 동시에 경찰상황실과의 공조해 도움을 주었다. CCTV의 비상벨은 지역 내 51대가 설치,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양방향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 7일 관제센터는 경주시 북정로 사거리에서 남학생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와 장갑과 마스크 착용 후 벽돌로 상가문을 깨는 행동을 발견해 즉시 경찰서에 신고, 출동한 경찰의 추궁끝에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14일에는 방화범을 신고하여 화재를 예방하기도 했다. 노동동 스타벅스 앞에서 성인남자가 길가에 내어둔 쓰레기봉투를 발로 차고 바닥에 앉아 담배를 피우면서 생활정보지를 꺼내어 불을 붙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했다. 이후 연속해서 불을 붙이는 모습이 포착돼 119에 신
봉화군은 19일 박노욱 봉화군수와 군 관계자 등 태백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백천마을 현장을 탐방하고, 관련시설을 점검하는 등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탐방 후, 태백산 국립공원의 생태·역사·문화적인 잠재가치를 높이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백천마을 천혜의 자연을 잘 활용해 힐링과 문화를 접목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석포면 대현2리에 소재하고 있는 백천마을은 2016년 9월에 명품마을로 지정, 탐방 예약제를 바탕으로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산촌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해당 마을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립공원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산 국립공원은 지난 2016년 8월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는 민족의 영산으로 봉화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17.917㎢로 약 25.6%에 달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29명의 모니터 회원과 함께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임기 2년의 제6기 모니터단 29명이 새롭게 선발된 데 따른 것으로 행정자치부장관의 위촉장을 전수하고 모니터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어진 모니터단의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모니터단 활성화를 위해 회원별 정책제안 건수를 늘이는 한편, 채택률을 높이고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시 모니터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정책제안 474건, 민원신청 116건, 정책홍보 330건 등 총 8,656건의 온라인 활동 실적을 보였으며, 교도소 상담봉사와 농촌 일손돕기 등 오프라인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위촉장을 전수하고 “정책 제안부터 홍보, 시민불편사항 신고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우리 사회에서 소금과 같은 봉사단인만큼, 큰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국민제안을 통한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대책으로 2009년 2월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6기 회원들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동해면 임곡리의 연오랑세오녀 전시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