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가 ‘2017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해오고 있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올해는 5월부터 12주간 도예활동을 통한 ‘고운 심성 기르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의 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건강한 신체 운동과 심리적 안정 등의 효과와 더불어, 실패에 대한 극복 및 창조적 성취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호균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발굴하고, 소외된 지역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7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의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모든 지역 주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 기간은 4월 24일부터 약 7개월 간 시행되며 선정된 기관은 6백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