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8일 뱃머리 평생학습관에서 최웅 포항시 부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장, 지방자치학교 제17기 수강생과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2011년 시작된 지방자치학교는 시정활동 및 운영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정치 실현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181명 지원했다. 이번에 이수한 수료생은 96명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8일 까지 매주 2회 걸쳐 총 55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방자치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법률 등 소양교육과 시정 및 의정소개, 전문가 특강, 포항시의회 방청 등으로 명실공히 지방자치교육 훈련도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이승관 노동부포항고용센터장, 김영문 한동대 겸임교수 등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와 교수 등 47명을 강사로 초빙했다. 최 웅 포항시부시장은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역량과 의지를 모아 지역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은 11일 오전 9시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개최하는 말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1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유발표 ‘소통20’에 참석해 직원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1일 오후 7시55분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구미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국악인 오정해와 함께하는 백 스물 아홉번 째 화백포럼! 경주시는 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국악인 오정해를 강사로 초빙해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를 주제로 제129회 화백포럼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서 오정해 씨는 우리 소리에 담긴 흥과 멋을 살려 국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으며, 전통소리 속에 녹아든 민족의 한과 정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를 승화시킨 판소리 가락의 아름다움 전달해 참석한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의 소리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기회였다”며, “소리에 기대어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삶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오정해 씨는 인간문화재 5호인 판소리 명창 김소희 선생의 ‘춘향가’ 이수자이자 마지막 제자로,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로서 후배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이어지는 화백포럼은 다음달 13일 여행작가 한비야를 초청해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연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대기, 폐수배출시설, 지정폐기물 등 135곳을 동시에 점검해 배출업체의 환경오염 관련법 위반 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및 준수사항 이행, 폐기물 보관관리 및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민·관 합동단속반으로는 명예환경감시원 등 7명이 점검에 투입, 더불어 민·관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파악한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사법조치와 조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근절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
봉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제작해 관내 70여 개 중소기업에 배부하고, 8월 한 달 동안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엽서는 규제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손쉽게 회송용 엽서를 통해 제시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적극적인 규제 신고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박노욱 군수는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통해 기업의 경제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할 것이며, 이를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포항시가 올해 전국대회, 도 단위 대회, 시장기 및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 등 총 55개 체육대회를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에만도 KBO프로야구 3연전과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축구대회, 국제불빛축제 기념 전국 오픈배드민턴대회와 전국 우수팀 초청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약 2만8천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포항의 스포츠 마케팅에 큰 역할을 했으며, 시가 가지고 있는 체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전국대회 9개가 개최됐으며 도 단위 대회 6개, 시장기 생활체육대회도 10개가 열렸으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7개, 도 단위 대회 3개, 시장기 및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20개가 2017년 하반기에 포항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에 개최되는 주요 대회로는 8월에 전국합기도대회 및 국제교류전과 카네이션 어머니배구대회,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10월에 전국 정구대회, 경상북도 직장대항 축구대회, 내연산악제 및 포항시장배 전국산악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국학기공대회, 포항시장기 환동해권 태권도대회가, 11월에는 전국 여
경주시는 신임 경주시 부시장으로 강철구 부이사관(3급, 57세)이 8일 3백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철구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족문화의 발상지 천년고도 경주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경주시가 지향하는 시정 목표와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경주시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강 부시장은 안동고와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 전문가이다. 1985년 지방행주사보로 청송군 파천면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0년부터 경북도에서 투자유치과장, 노인복지과장, 의회 문화환경전문위원, 인재양성과장, 녹색환경과장, 울릉 부군수, 상주 부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김중권 전 경주부시장은 경북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정기인사에 따라 2급으로 승진 임용돼 8일자로 경북도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무더위가 계속 되면서 시원한 여름옷감인 풍기인견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위를 책임져온 풍기인견의 인기가 높아진것은 올해 폭염이 기승을 부린탓도 있지만, 섬유 혼방을 통한 신축성 강화와 색상·디자인 다양화로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든 비단이라는 뜻의 인견은 가볍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옷감, 속옷 침구류 등에 다양하게 쓰이며 일명 에어컨 섬유라고 불릴 정도로 시원함을 자랑하는 섬유다. 최근 소재개발과 함께 디자인의 변화로 더욱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이나 알레르기성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영주 풍기 지역은 전국에 인견 생산지역 가운데서도 높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지역으로 전국 인견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풍기인견은 값싸고 질 좋은 인조섬유 등장으로 사양길에 접어들자, 과거 양복안감이나 속옷, 이불로 많이 쓰이던 것에서 탈피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상품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면서 인견 산업 발전을 주도해 왔다. 특히 5년 전부터
영덕군은 행락지 운영기간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행락지 운영기간동안 달산면 옥계계곡을 찾은 관광객이 6일 기준 5만 5천명으로, 명실상부한 피서지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이에 옥계계곡 37경의 하나인 천조(天祚) 구역앞 데크에 꽃을 주제로 걸이화분 54개와 660포기의 페츄니아웨이브 꽃을 식재해 관광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장소로 조성했다. 물 맑고 빛 고운 옥계계곡을 찾은 한 관광객은 “옥처럼 맑은 계곡물에 놀라고 빼어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에 감탄했다”며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달산면에서는 천혜의 자연 절경과 맑은 물, 침수정을 비롯해 계곡일원 기암괴석들과 병풍바위가 즐비한 옥계계곡 37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오후 6시부터는 현대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0일 오전 10시 가흥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선비데이(day) 강좌에 참석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10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하는 영덕군 연안정비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치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울진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울진군의료원이 업무 추진 실무 지원단을 구성하고자 마련했다. 해양치유란 해양기후, 해수, 해니(泥), 해염(鹽), 해사(沙), 해양생물자원 등의 자원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이며, 해양치유관광은 해양 자원을 활용해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산업이 그간 물류나 항만, 수산에 집중돼 있던 것을 앞으로는 지역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이용·개발해 대국민 건강관리 복지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자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이하 ‘해양치유 RD’)를 추진해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 RD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연안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개발해 해양관광 대표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지자체를 찾고자 8월말까지 전국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울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국가 해양치유 RD 협력 지자체(선도지역) 선정 공모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