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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소방, 병원 전 응급의료 체계 강화

27일부터 2주간 119 종합상황실 및 구급상황관리센터 체험 근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월 27일부터 2주간 119 종합상황실 및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현장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상호 소통 강화를 위한 체험 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 근무는 일선 구급대원이 하루 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직접 근무하며 ▴응급처치 상담 ▴이송 병원 선정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및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등을 경험하고, 구급상황관리요원과 현장 구급대원 간의 고충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의·정 갈등 장기화로 병원 선정 업무가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구급대원과 상황관리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소방본부는 체험근무 후 설문조사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병원 전 응급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현장 구급대원의 원활한 협력과 소통은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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