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제작해 관내 70여 개 중소기업에 배부하고, 8월 한 달 동안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엽서는 규제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손쉽게 회송용 엽서를 통해 제시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적극적인 규제 신고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박노욱 군수는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통해 기업의 경제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할 것이며, 이를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