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지난 28일 보도자료 발표를 통해 “사법부는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의 실현이라는 대의 아래 하루 속히 내부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신뢰 받고 정의로운 사법부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허성우 수석부대변인은 “진상조사위가 ‘블랙리스트 의혹에 실체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음에도, 특정 성향의 법관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인사파일을 갖고 블랙리스트라며 용어 싸움에 몰입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사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조사 과정에서 컴퓨터 강제 개봉 방치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현직 행정처 판사들이 일부 판사들로부터 ‘적폐 따까리’,‘쓰레기’라는 모욕을 당해야 했다.”며 사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또한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행정처 컴퓨터를 샅샅이 조사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제 법원행정처의 PC를 정기적으로 삭제할 것을 검토한다.”며 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행태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법부 내 정치 진영화된 갈등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다수의 국민들은 현재 보이지 않는 정치적 힘에 의해 사법부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임광원 울진군수는 29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종무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본격적으로 운영, 일자리추진단 사무실에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국내 최초의 지역 특화 일자리 플랫폼으로 주부, 청년, 노인층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구직자를 공공기관, 기업, 농촌지역, 식당 등에 매칭하는 구인․구직 시스템이다. 포항시는 단시간의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들의 신청을 받아 인력풀을 구성하고 농촌일손을 비롯해 편의점, 식당 등 수요처의 상황을 확인 후 실시간으로 매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업종별로 구직자의 수요를 조사해 직업교육 및 자격증반,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등 전문적인 인력 형성을 위해 연중 상시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구인·구직자 취업 알선 및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구직자 및 구인자가 직접 본인의 정보를 자투리시간 거래소 홈페이지(jaturi.pohang.go.kr)에 신청하거나 대표전화(273-1919)로 신청, 접수해 상담하는 오프라인 방법으로 운영된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일자리 담당자를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양방향)에도 29일부터 대중교통 환승시설(ex-HUB)이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8일 오후 1시 30분에 섬진강휴게소에서 대중교통 환승시설(ex-HUB)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고속버스 터미널 증설이나 신규 노선 증편 없이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 시설은 연간 이용인원 10만여 명에 1인당 약 1시간의 통행시간이 절감돼 연간 약 3억 원의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진강 휴게소의 대중교통 환승시설에서는 고속버스 8개·시외버스 10개·시내버스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시외버스 노선은 29일부터, 고속버스 노선은 1월초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은 고속버스 노선은 물론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휴게소의 환승시설과 차별화된다. 도로공사는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확장하고, 고객대기소‧화장실‧도착안내시스템 등의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도공관계자는 “영호남 교류확대를 위한 중심거점으로 역할도 기대된다”며, “고속도로에서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있도록 전국의 주요
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7년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쉴새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영주시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15일 부석면에서 농어촌 어린이 놀이공간 ‘부석 올라올라 놀이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다문화인식개선, 아동권리교육, 농어촌아동지원사업 등 국내사업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빨간염소보내기 등 해외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완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김현익 시의회의장,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사업본부장, 한솔제지 이상훈 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지역아동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부석 올라올라 놀이터'는 농촌지역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어린이놀이터 설치 지원사업으로 영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솔제지와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으로 지어졌다. 영주시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 4월 농어촌아동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로 이번 놀이터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2년간 운영비도 지원 받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부석면 어린이놀이터를 통해 지역아동들의 놀
영천시는 완산동 영천공설시장에서 영천역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천공설시장 일대를 포함한 전국 63곳을 대상지로 선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나선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천공설시장 일대 20만㎡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유휴자원을 활용한 원 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중심기능 및 정체성 강화, 지역일자리 창출 등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통화에서 “상인인구의 노령화 및 감소와 청∙장년층의 외부 유출로 쇠퇴하고 있는 영천공설시장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시 최초로 선정된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발판삼아 현재 경상북도에서 도시재생이 다소 뒤쳐져있지만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북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시를 상징하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20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30일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92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14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1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으로는 이광운 씨의 작품 ‘경주의 빛’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동궁과 월지와 첨성대의 야경을 테마로 제작한 액자로, 광섬유를 이용해 매일 정해진 시각에 자동으로 켜지도록 제작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이어 금상으로는 김영선 씨 외 2명의 공동출품작인 ‘신라의 선물’이 선정됐고, 은상은 장문기 씨의 ‘경주 풍경’, 동상 2점에는 이재호 씨의 ‘경주 캐릭터(관이, 금이) 이야기’, 김지은 씨의 ‘동궁과 월지 우산’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 6점에는 천인규 씨의 ‘경주 디자인 마그넷’과 김숙희 씨의 ‘천년만의 외출’, 서벽진 씨의 ‘행운의 천마’, 김한식 씨의 ‘월정교’, 김민 씨의‘경주의 역사가 담긴 소품세트’, 황정윤 씨의 ‘경주이미지 목각퍼즐’ 등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대상 5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는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으로 생산된 경주지역의 고품질 명품 팥을 오는 22일까지 우리농산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전매 수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팥 작황은 지난 여름 가뭄과 고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후기 기상회복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팥 수매 가격은 지난달 29일 협의회에서 80kg에 515,000원으로 정해졌다.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우리지역의 농민에게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향토기업에게는 우수한 원료의 안정적 확보 수단과 믿을 수 있는 국산 팥 사용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올해는 381호의 농가가 사업에 참여해 지난 6월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총 106ha의 팥 단지를 조성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 팥 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농민은 소득증대를, 생산업체는 지역농산물 사용으로 이미지 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믿고 소비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휴회의 건, 기타 안건처리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 경주시 수산물 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경주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규약 동의(안), 경주시 도자기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원두숲 반딧불이 생태공원 운영 및 관린 조례안, 경주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원안 가결됐다. 또한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은 경주시가 제출한 1조 1,480억 원중 총 58건, 48억5천3백4십만 원을 삭감하고 전액 예비비에 계상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제219회 제2차 정례회는 제2차 본회의 후 20일까지 휴회하고,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장욱현 영주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선비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립 영주선비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오후 6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친구사랑 어울마당 청소년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8일 오후 3시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개최 축하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14일 롯데마트 122개 전점에서 포항시 농·특산물 기획전인 '포항 사랑 페스타'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 날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최웅 포항부시장과 롯데마트 윤주경 고객채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사랑 페스타'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포항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11.15 지진으로 위축된 포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 전 점에서 진행된다. 판매 품목은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쌀 10kg/1만 포, 사과 1.5kg/8만 봉지, 농산물과 과메기, 오징어, 아귀, 가자미 등 수산물과 가공식품이며 특히, 지진피해가 컸던 포항흥해농협의 ‘흥미진미(흥味진米)’ 쌀 100톤 가량을 23,800원(10kg)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행사에 참여하는 포항 농‧특산물의 판매추이를 모니터링하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포항 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행사를 기획한 롯데마트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포항의 농‧특산물이 롯데마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가 LH 대구경북지역본부·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지부와 손잡고 11. 15. 지진피해 이재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는데 발 벗고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성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 북구지회장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전세임대 중개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물건의 조사, 확보, 계약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새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호간 업무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1단계 이주 대상인 대동빌라, 대성아파트 이재민 245가구 중 84%인 206가구가 이사를 마친 상황이며, 2단계 294명 중에서도 77명이 이주를 마쳤다. 나머지 이재민들에 대해서는 흥해읍사무소에 설치된 현장 종합민원상담소를 통해 이주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한 이주를 돕고 있다. 대부분의 이재민들이 정주여건상 흥해와 인접한 LH 소유 국민임대아파트와 다가구를 선호해 장량동 등 북구 지역은 조기에 소진됐으나, 오천 ․ 연일 등 남구 지역은 선호하지 않는 실
경주시가 북부권 시민밀착형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안강읍 산대리 안강운동장 부지에 시민행복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14일 안강운동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시·도의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행복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 지역 출신인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이 기공식 축하를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안강지역에는 안강생활체육공원, 안강운동장,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나, 지역 규모에 비해 체육시설이 다소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 힐링공간 마련을 위해 시장공약사업으로 시민행복문화센터를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시민행복문화센터는 1996년 안강운동장이 건립된 이후 부지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체육시설로,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4,064㎡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행복문화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체육시설에서 나아가 문화와 힐링의 공간으로 주민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의 질을 충족시키는데 역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