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학생들이 ‘2017 한국공항공사 항공교통분야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 이경영(3학년), 최영재(3학년), 황민(3학년), 김초현(3학년)으로 이루어진 ‘디조인(D-Join)’팀이 이번 공모전에서 ‘빅데이터와 증강현실을 적용한 공항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공항공사가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스마트 공항 실현을 위해 시행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어플리케이션은 빅데이터, CDI(고객데이터통합)* 등을 활용해 공항 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특히 ‘통행정보 제공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운항(결항, 지연 등) 상황과 수하물 위치 등의 정보들을 증강현실 서버에서 가상 영상으로 만든 다음, 실사 영상과 중첩시켜 이용객들의 휴대 통신 기기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기다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교통 약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초현 학생은 “학부 내 발명·창의 활동을 지원하는 치즈(CHEESE)** 프로그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세계 최초의 ‘119다매체 신고시스템’은 음성 외에도 영상, 사진, 문자로도 화재 및 구조·구급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음성 신고의 한계를 극복해 청각장애인, 외국인, 산악조난자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음성 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들이나 청각장애인들도 손짓이나 수화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수신자를 119로 하고 신고내용을 문자로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내용이 접수되며, 이때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APP)신고는‘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가 가능하며, GPS 위치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악사고 등에서 구조요청 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통화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가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지
스포츠 도시 경주가 축구와 야구, 태권도 등 전국단위 대규모 대회와 동절기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정규 야구장 추가 건립에 나섰다. 경주시는 27일 손곡동 경주생활체육공원에서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KBA(대한야구협회) 하일 위원, 야구협회 관계자와 선수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곡야구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기공식에는 경주 출신으로 롯데자이언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전준우 선수와 NC 다이노스의 권희동 선수가 직접 참석해 야구장 조성을 축하하고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새 야구장 조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야구장은 성인1종 정규 구장으로 건립되며 지난 2007년 경주생활체육공원에 조성한 야구장 이후 두 번째로, 기존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을 철거해 조성함으로써 토지 매입비를 대폭 절감했다. 총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경기장 면적 10,671㎡, 좌우거리 98m 규모의 야구장 1면과 주차장 50면, 진입도로 정비 등을 추진하고,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에 앞서 내년 5월 중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최양식 시장은 “그동안 스포츠도시를 표방
27일 포항시 지진피해 성금 접수 현황 한국남부발전 1억 5천 계룡건설 1억 이엑스티(주) 1억 (주)크린토피아 6천 대한상공회의소협의회(진영환회장외 회원일동) 5천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단 일동 5천 (주)융진 박일동회장 3천 농협임직원 2천 5백 S_S이앤씨(주) 2천 법사랑 위원 포항지역연합회 1천 (주)경성리츠 1천 (사)한국도시가스1천 경찰청(본청)1천 (주)광주은행1천 국무조정실1천 국민연금관리공단(김성주사장)1천 (주)삼희 EC 1천 굿네이버스 1천 농협나주시 1천 사)경남지역1천 (주)와이케이인 1천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 1천 (주)마스터피스 1천 나주시 농·축협 일동 1천 (주)리테크 3백 대이동청년회 1백 오천 삼광시장 상인회 1백 자유한국당대구동구갑 당원협의회 금일봉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금일봉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금일봉 한국공인중개사회 경북지부 포항시 남․북구지회 회원 일동 성금 2,217,000원
영주시(시장 장욱현) 영주동 관사골, 가흥동 서천뚝방길, 학사골목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을 입어 ‘안전마을’로 탈바꿈했다. 27일 시에 따르면올해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주동 관사골, 가흥동 서천뚝방길 아래 주택가를 대상으로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을 폈다.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여러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시와 경찰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여성·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시민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tal Desing)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환경요인이나 주민들이 불안을 느낄만한 요소 등을 분석해 물리적으로 환경을 바꾸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기법으로 범죄예방, 거리미화 2가지 효과를 동시에 목표로 두고 있으며,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에 이 기법을 도입했다. 영주시와 영주경찰서는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우범지역에 대한 현장 진단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거리를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구역 내에 굴다리 벽화, 방범 CCTV설치, 안심귀가 안심보안
울진군은 대표 특산명품 울진대게의 조업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울진군 대게자망어업인 단체에서 지난 20일 자체회의를 개최하고, 27일부터 일제히 조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게자원을 크게 고갈시키고 있는 불법어선들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체계를 이루기 위해 선제적 투망을 결정했다. 수산자원관리법에 수심 400미터 이내 통발을 이용한 대게 잡이가 금지되고 있으나, 최근 인근지역 불법어선들이 울진지역까지 진입해 어장을 선점하는가 하면, 암컷대게를 통발 미끼로 이용하는 등 마구잡이식 조업이 이어져왔다. 이에 매년 12월1일부터 조업을 시작했으나 인근지역에서는 관련 법령의 허점을 이용해 대게자망을 투망함에 따라 부득이 어장 확보를 위해 27일로 앞당겨 투망하게 됐다. 울진군 4개 항구에는 130척의 대게자망 어선들이 조업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 연안어선들은 대게TAC(총허용 어획량)를 자율적으로운영해매년 140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 어선들은 내년부터는 12월1일부터 일제히 투망이 시작될 수 있도록 법령을 보완하고, 현행 11월1일부터 조업시기가 허용된 동경 131도 30분 이동수역 조업어선들도 12월1일부터 투망하도록
장욱현 영주시장은 28일 오전10시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에서 개최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에 참석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가 지난 11일 개막해 15일 만에 관람객 3백만 명을 돌파하며 목표 관람객 296만 명을 조기 달성했다. 개막 장소였던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가 끝났음에도 식지않는 열기로 9.23공원 내 한국문화존과 각종 공연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박 7일간의 베트남 호찌민과 후에시 방문 일정에 대한 성과와 의미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이번 엑스포에서 열린 ‘경주시의 날’과 ‘후에시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경주라는 자체 브랜드만으로도 세계인을 충분히 감동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6천개가 넘고, 호찌민에서만 2천 개가 넘는만큼, 주목받는 동남아시아의 교두보로 베트남은 매우 중요하다”며, 막바지로 치닫는 엑스포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12일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경주시의 날’ 행사에서는 3만 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경주시의 자랑인 신라고취대의 뛰어난 공연은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지난 주말 포항시 지진피해 성금 접수 현황 청남관광 주식회사 이스트밸리CC 1억 ㈜세경산업개발 1억 이건명예회장 1억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1억 추성훈 5천 서울보증008 5천 한국수자원공사 5천 동국산업(주) 5천 KB산업협력부 5천 우정사업본부우체국 5천 홍덕산업(주) 5천 김은숙 드라마 작가 3천 (주)애린복지 3천 (주)TCC동양 3천 ㈜진영종합건설 3천 ㈜일진글로벌 1천, ㈜일진 1천, ㈜일진베어링 1천 대한불교 천태종 3천 골프선수 이정은 2천 삼원강재 2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2천 (주)아이비케이캐피탈 2천 현대성우캐스팅(주) 2천 지구촌공생회 2천 냉천고향의 강 정비사업 시공사 ㈜흥화 양승인 2천 건설기술교육원 2천 영천시 전공노 2천 충청남도지사 1천5백 GOT7 리더 JB(임재범) 1천 윤하림 화앤담픽쳐스대표, 포항향토청년회 1천 ㈜프리즘인터내셔널 1천 대한예수장로회 1천 (주)우성종합건설 1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1천 ㈜대동 1천 정형식 1천 송곡장학재단 1천 삼성라이온즈 박해민 1천 ㈜세화엔스텍, 건설협회경기도회 1천 ㈜케이알티씨 1천 포항옥천사회주 청암 법조스님 1천 세무법인 더택스(김종봉) 1천
임광원 울진군수는 28일 오전10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영농기초 기술교육'에 참석해 농업인 등 관계자를 격려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오전 10시 공주시청에서 열리는 ‘제19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경주시, 종로구, 수원시, 성북구, 안동시, 합천군, 강화군, 고창군, 화순군,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13개 회원도시로 이뤄져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8일 오전 11시 30분 STX리조트에서 열리는 '2017 글로벌 마인드 향상 교육'에 참석한다.
지난 시절영주 지역을 대표하던 역사적 공간인 옛 연초제조창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부활했다. 영주시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148아트스퀘어'가 25일 개관식을 갖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48아트스퀘어' 건물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해오다 제조공장의 현대화의 따라 적서동으로 이전되면서 폐쇄, 2015년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영주의 애환이 서린 기존 건물의 모습과 역사적인 의미를 최대한 살려내는 방식으로, 복합문화예술 창작활동 공간과 함께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문화플랫폼의 모습을 갖추고 지난 10월 준공됐다. 이에 공연장(117석)과 다목적연습실(2실), 다목적공간(3실), 청소년동아리방, 북카페, 창작작업실(3실) 등을 갖추어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 부족했던 문화 예술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148아트스퀘어는 12월 16일까지 ‘문화를 입다, 색색으로 나빌레라’라는 주제로 개관특별프로그램과 ‘윤동주선생100주년 기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이 지난 23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광원 군수와 김창오 군의회의장,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군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군은 매화면 오산리 산26번지 일원에 원남골프장 조성을 위한 모든 인허가 및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고, 1,219,740㎡의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 650억 원의 사업비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2006년부터 시작된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시행자를 공모해왔으나, 민간사업시행자의 사업포기 및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시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군의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9월 사업시행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2020년 6월 개장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과 국도 36번호선,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 철도 완공시점에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과 경주전통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5일 황룡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연 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액운을 떨치고 한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 그 해의 재난을 멀리 보낸다는 뜻에서 연줄을 일부러 끊어 띄우기도 했다. 황룡사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연 애호가들의 스릴 넘치는 방패연싸움에서부터 청명한 가을하늘을 수 놓을 이색 창작연 날리기, 어린이의 동심과 함께하는 가오리연 높이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풍물 길놀이를 비롯해 연 전시 및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옛 부터 연날리기는 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하여 묵은 해의 액운을 실에 담아 하늘로 날려 보내고, 밝고 희망찬 마음과 행복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최근 지진으로 인한 모든 액운을 날려보내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연의 발상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사의 현장에서 아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