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보다 335억(5%)이 늘어난 6,755억원으로 편성해 성주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각 회계별로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 250억원(4%), 특별회계 76억원(13%), 기금 9억원(5%) 증가했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세외수입 32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126억원, 국도비 보조금과 보전수입 167억원 등으로, 반환금 등 법정 경비를 제외한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민생 안정과 재난 예방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성주사랑상품권 하반기 발행 보전금 17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2억원,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2억 2천만원,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환경개선 사업 1억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부담금 1억 1천만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15억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사업 15억원, 외식업소 우수식재료 지원 3천만원 등을 편성됐다. 농·축산업 관련으로는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추가지원 25억원, 개식용종식지원사업 14억원, 과수시설지원 1억원, 임대 농기계 구입 및 신소득 작물 재배 시범사업 2억 8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6월 30일 오는 7월 1일자 발령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경산시 인사이동조서 ( 2025. 7. 1.자 ) ■ 4급 전보 - 3명(25.07.01자) ▲기획조정국장 최남수 ▲경제환경국장 김동필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상정 ■ 5급 전보 및 직무대리 – 24명(25.07.07.자) ▲시민소통담당관 김미영 ▲감사담당관 홍미숙 ▲기획예산과장 도병환 ▲총무과장 최순환 ▲회계과장 이상훈2 ▲문화관광과장 배경옥 ▲안전총괄과장 류백렬 ▲농정유통과장 박주원 ▲차량등록사업소장 문계화 ▲삼성현역사문화관장 이종하 ▲서부2동장 김순근 ▲축산진흥과장 박길로 ▲산림과장 이경식 ▲공원녹지과장 조복현 ▲상수도과장 박종규 ▲하수도과장 박정도 ▲진량읍량 조택환 ▲미래전략과장(직무대리) 신성철 ▲북부동장(직무대리) 김현주 ▲총무과 조숙희 ▲방문진료과장(직무대리) 김화일 ▲건강증진과장(직무대리) 권수영 ▲도시과장(직무대리) 박용준 ▲전문위원(직무대리) 최병렬 ■ 5급 전보 – 1명(25.07.02.자) ▲평생학습과장 문해근 ■ 6급 이하 전보 – 238명(25.07.01.자) ▲시민소통팀장 이지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27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이 현장에서 안전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부채와 쿨키트, 이온음료를 제공하고,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소화기도 함께 배부하며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과 연계해 실시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공유하고, 폭염 속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1일 오후 1시 40분,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0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어르신 복지정책 및 시정 전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호텔금오산에서 ‘인공지능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2025년 평생학습도시 포럼 및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대학·민간 평생교육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김진숙 경기도교육원장이 맡아 ‘인공지능시대, 평생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박인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정책연구실장이 ‘디지털 시대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박지숙 경일대학교 교수가 ‘주민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대구대학교 양흥권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교수진과 학습도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의 평생학습 패러다임 전환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AI는 행정과 기획, 디자인,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평생학습도 인공지능을 적극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상반기, 총 21쌍의 커플을 매칭시킨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젝트 ‘두근두근~ing’는 하반기에도 설렘 가득한 만남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하반기 두 차례 기회가 마련되는 ‘두근두근~ing’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접수하며, 상세 일정은 △3기(8월 23일) △4기(9월 20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결혼에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된‘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춘남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별 게임과 라운드 토크 등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금년 하반기부터 참가 대상이 확대된다.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세~39세 미혼남녀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39세 미혼여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dgdging@daum.net))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출산 기피, 비혼·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2023년 11월에 출범해 매년 반기별 1회씩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과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형 일자리 사업경과 △상생협력기금의 운용방안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분야의 국내 신규투자 유치, 미래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이후,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업인 (주)LG-HY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필두로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모델이다. 현재까지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고용 목표 인원의 96%를 달성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LG-HY BCM을 대상으로 임대료 지원,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6월 30일 3개 과장, 5개 국유림관리소장 등 부서장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주재하였으며, 청렴 실천의지가 담긴 부정청탁 근절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예산 부당집행, 부당지시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제를 선정하여 이를 척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부패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지 부채에 나만의 청렴 글귀를 직접 새기면서 확고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는 매월 실시하는 부서장 회의에는 목민관이 지켜야 할 생활 올바른 덕목과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하여 다산 정약용의「목민심서」율기(律己) 육조* 필사 릴레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율기육조 : 칙궁(飭躬, 바른 몸가짐), 청심(淸心, 청렴한 마음), 제가(齊家, 집안을 다스림), 병객(屛客, 청탁을 물리침), 절용(節用, 씀씀이를 절약함), 낙시(樂施, 베풀기를 좋아함)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적극적인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영주시는 6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창의적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중 사전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우수 시책 6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발표된 시책은 복지,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는 제안된 시책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성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국비 확보 및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이 영주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 시책들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은 정책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매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통해 공직 내 창의성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인구 감소 시대, 20년 후 포항시 미래는’을 주제로 2025년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절벽과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포항시가 나아갈 현실적인 대응 방안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인구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진단과 제언이 이어졌다. 김한곤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인구 절벽과 포항시, 인구 감소 원인 진단 및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청년 인구의 유출, 낮은 출산율, 주거 및 일자리 문제 등을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는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고용 창출, 가족친화 도시 기반 마련 등 중장기적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훈 경희대학교 교수는 ‘데이터가 보여주는 포항시 인구 변화 원인·전망·대응 방안’을 주제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항시 인구 구조의 변화를 분석하고, 과학적인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웹툰 ‘닥터베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30일 의성군보건소와 의성소방서가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의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군은 현장 중심의 의료지원, 심리지원, 상비의약품 배부 등 다방면의 긴급 보건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했고, 그 과정에서 응급의료 공백과 현장 대응 여건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상시 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보건소장과 소방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협력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의료인력 및 민간구급차 연계 지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공동 실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사업 추진 ▲재난의료대응 합동훈련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성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 공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6월 26일 경산소방서에서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 시연과 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장비는 전기차 하부에 직접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대원이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 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시연회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냉각수조, 상방향 관창 등 전기차량 화재 진압 장비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장비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전기차 등 특수화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원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고, 지속해서 전기차 화재 전문 장비를 도입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6월 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세계적 건축 거장 렘 콜하스 대표, 네덜란드 오엠에이(OMA*) 건축설계 사무소 임직원 일동과 경북도 공공건축 품격 향상과 위상 재정립을 위한 특강과 담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경북도(건축디자인과)와 시군 건축공무원의 해외 우수 천년건축물 체험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에서 오엠에이(OMA) 사무소를 방문하게 된 것을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오엠에이(OMA) 사무소 임직원 일동과 경북도 건축직공무원은 특강과 담화의 시간에서 지역의 인문, 문화, 기술을 집약하여 담아내는 그릇과 같은 공공건축이야말로 설계공모부터 목적과 방향성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어야 지역자산으로 자리매김이 가능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일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오엠에이(OMA) 사무소 임직원 일동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도 공공건축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할 건축직공무원들이 전문적 시안과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높여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 - 1975년 설립, 네덜란드 로테르담 본사 건축설계 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30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사회 구조 변화와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해, 경북형 사회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살 예방·외로움 극복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지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강창교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발제는 조흥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가 맡아 ‘경상북도 사회복지, 앞으로의 10년 방향을 논하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앞으로 10년간 경북의 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과 지역 특화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환경을 제안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실천적 과제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이화여대 교수)이 ‘경북형 사회서비스 구축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중앙정부와의 연계 속에서 경상북도의 환경적 특성에 맞는 기술 기반 사회서비스 공급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증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활동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 골프장 지정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최근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 골프는 뛰어난 접근성, 저렴한 비용, 건강증진 효과로 신체적 제약이 있거나 일상에서 운동이 어려웠던 노년층과 장애인 등 운동 약자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비장애인 위주의 이용 및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파크 골프장은 제한되어 있어 장애인 단체 등을 통해 장애인 배려 파크 골프장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경상북도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고 장애인의 체육활동 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해 1시군 1배려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계획을 마련하고 우선 20개소(전용 4, 배려 10, 공사중 6)를 장애인 배려 파크 골프장으로 지정하고 향후 장애인 편의시설(탈의실, 화장실, 진입로 등)을 확대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