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APEC 2025 KOREA의 성공을 기원하는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APEC 경북’을 매일경제신문사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다 함께 잘사는 세상, 미래공동체 경북’(Together for a Better World, Future Community Geongbuk)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APEC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APEC 개최를 계기로 경북을 대한민국 내부의 한 지역으로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제산업 분야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 첫째 날, 이철우 도지사와 쥐스탱 트뤼도 총리 특별 대담 1일 차, 서울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쥐스탱 트리도 캐나다 전 총리의 ‘APEC이 주도하는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 대담을 시작으로 APEC 특별포럼 3개 세션이 개최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세계 경제 질서와 APEC 발전방안’을 주제로 현대 국제정치학의 석학인 존미어샤이머 시카고대 정치학 교수와 로빈 니블릿 전 채텀하우스 소장이 급변하는 국제정치 환경 속에 APEC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수 부진과 통상 위험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융자 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 추천 결과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0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융자 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30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道에서 지정한 32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3일 오후 3시 청송군의회에서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부터 '착한일터' 현판을 수여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옥자 나눔봉사단 단장 등 9명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를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단체 임직원 5인 이상이 매월 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의회는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정기기부를 실시하여 청송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가입으로 청송군의회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 나눔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이게 되었다. 심상휴 의장은 "청송군의회가 착한일터에 가입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기부활동이 청송군민들에게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진보면 광덕1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령화로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실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환자 배회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치매환자 인식표 사용법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배회 대처 모의훈련에는 주민, 경찰서, 이장, 부녀회 등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처럼 환자를 찾고 구조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치매환자 실종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치매환자의 배회와 실종은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발견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주민 주도의 훈련과 대비 체계는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꼽힌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실종예방 교육을 점차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착공식이 9월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이 사업은 월성 원전과 동일한 캔두(CANDU)형 중수로인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30년 계속운전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규모는 2.8조 원, 사업기간 약 65개월의 프로젝트로, 한수원은 캐나다 캔두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한수원의 계약규모는 약 1.2조 원으로, 주기기 교체 등 시공 총괄 역무와 방사성 폐기물 저장시설 등 주요 인프라 시설 건설을 책임지며,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건설·시공에 함께 참여한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발주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월 현지에 체르나보다 설비개선건설소를 발족하고 8월 초 루마니아 규제기관의 건설 허가를 취득했다. 앞으로 인프라 건설 단계와 본격적인 설비개선공사 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루마니아의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8월 12일 열린 2025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전체 합격 17명, 부분 합격 5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스마트교실 운영, 1:1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고,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 이동을 위한 버스 제공, 점심 도시락과 간식, 필기구 지원 등 세심한 배려로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 편안하게 마무리했으며, 『꿈드림』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교실과 1:1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고, 꿈드림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옥자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효과적인 학습 지원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설계를 도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9월 3일부터 양일간 체육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취업한마당’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동준)와 RISE사업단(직무대리 권오형)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9개사, 기업체 29개사 등이 참여한 채용부스를 비롯해 재직 중인 선배와의 멘토링을 위한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고,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 부스에서는 각 기관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하여 채용일정 및 입사지원 자격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국립금오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에서도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졸업특화프로그램, 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고용정책 등을 알리는 홍보부스에도 많은 학생들이 찾았다.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이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재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문경대학교가 꾸준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강창교 산학협력지원처장이 대표로 수여받았으며, 그는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간호학과 재학생은 “헌혈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매 학기 참여하고 있다”며 “조금의 용기가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매 학기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9월 3일 성주소방서에서 성주군 소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에서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 2곳을 선정[(주)모아-TOUN KIMSAING(캄보디아), ㈜한주-IROSHA LAKMAL GUNARATHNE(스리랑카)]하여, 각 기업체별 외국인 근로자 대표를 ‘글로벌 안전파트너’로 위촉하여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촉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앞으로 동료 근로자들에게 화재예방 수칙 및 대피요령 등을 알리는 ‘안전 리더’ 역할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패 수여, ▲소방안전교육, ▲기관장과의 간담회 및 차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 사업장의 안전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주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석현 총재는 “우리 356-E지구는 경북을 향한 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경북의 중심 경산의 발전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돼으면 한다”며 100만 원을 아낌없이 기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 이렇게 경산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기부까지 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꼭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9월 3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혈액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 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8종)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있는 일로써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의 강신정(1939년생) 어르신이 9월 2일 정기적으로 모은 생활비 120만 원을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신정 어르신은 월남전에 참전하여 고엽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로, 배우자와 사별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다. 평소 고엽제 후유의증 수당과 기초연금으로 생활하면서도 자신의 어려움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계셨다고 한다. 어르신은 “내가 겪은 고통과 어려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그동안 내가 받은 것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풍산읍 관계자는 “강신정 어르신께서 몸소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풍산읍에서도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풍산읍 함께모아행복금고에 기탁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어르신의 진심 어린 나눔은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과 귀감을 주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시민 중심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행정 실현을위한 AI 신기술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AI 시민용․직원용 챗봇 구축 ▲생성형 AI 신기술 이용료 지원 ▲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 ▲AI 기반 침수․적설 도로 검출 용역으로 시민 서비스 향상과 행정 혁신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AI 시민용․직원용 챗봇이 새롭게 도입된다. 시민용 챗봇은 24시간 상담과 민원 자동 응대, 어르신 맞춤형 음성검색 기능을 제공해 행정 접근성을 높인다. 직원용 챗봇은 보도자료․보고서 초안 작성 지원, 법령 및 내부 지침 검색 기능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직원들이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등 신기술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총 300명을 선발해 2개월간 이용료를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산하고 창의적․효율적 업무 수행을 유도한다. 아울러 연 2회 실습형 교육을 실시하고, 간부 공무원 대상 ‘AI로 앞서가는 정책 혁신’ 특강도 추진한다. 안전 분야에서도 AI 기반 침수․적설 도로 검출 시스템을 도입해 집중호우․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우리나라 담수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목록화한 ‘담수생물종목록 통합본’을 9월 3일 담수생물다양성 정보포털(fbp.nnibr.re.kr/portal)에 공개했다. 이번 통합본은 담수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비롯해 미생물을 모두 아우른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40여 명 이상의 대학, 기관 및 연구소의 전문가와 협력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6만 1,230종의 전체 생물에 대해 서식지와 생태적 특성을 검토했고, 이 중 2만 3,221종을 담수생물로 선별해 목록화했다.(* 국가생물종목록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된 모든 생물을 수록한 것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구축‧관리함) 연구진은 이번 목록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생물 중 약 38%가 담수생물인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국내 담수생물다양성을 통계적으로 보여주는 첫 번째 공식 자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 담수생물이란 생활사 중 전부 혹은 일부 기간에 담수서식지를 이용하는 종을 일컬으며 3가지 범주로 구분 1) 담수서식지 중 오로지 수중에서만 서식하는 종, 2) 담수가 표면을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덮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3일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봉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상용화 방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수, 의장, 도의원, 군의원, 업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수행한 용역 결과가 소개됐으며,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버섯(느타리·표고)과 사과를 활용한 건강 스프레드 △7곡·현미동충하초·사과를 활용한 영양 선식 △상황버섯과 사과를 결합한 기능성 음료 등 3종의 시제품이 개발됐다. 참석자들은 시식·시음을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 시장성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개발된 제품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 기능성과 간편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현장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량생산 공정 확립, 영양 성분 분석, 품목제조보고, HACCP 인증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가공산업 기반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