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성과 한마당’의 우수사례 경진대회 3개 분야(경제특화, 지역특화,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남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제특화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별무리 상상창고(카페 스타코)’는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완산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관리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역특화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영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LOCAL FIRST 영천!’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도시브랜드 확립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역활력 4단계로 운영 계획한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마을관리협동조합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숭렬당 두부공방과 온수탕 카페 운영 수익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부처 연계사업 발굴 등 자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벼멸구의 국내 유입 증가가 예측되고, 최근 지속되는 고온현상으로 증식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9월 4일 관내 주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벼멸구 피해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피해 우려지 54필지를 대상으로 직접 예찰을 진행했다. 예찰은 전년도 피해가 있었던 주요 필지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4개팀이 나뉘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볏대 하단 약 10cm 수면 위 부위에서 서식한다. 벼의 줄기를 흡즙해 생육을 저해하고 심할 경우 고사까지 유발하는 해충으로, 특히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 사이에 고사 증상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벼멸구는 자체적인 이동성이 크지 않아, 유입된 지점을 중심으로 밀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성주군은 예찰 결과를 토대로 현재 병해충 발생상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기방제 요령과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최근 9월 중순까지 더위가 이어져 벼멸구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조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는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칠곡군청 대강당(3층)에서 열리며 칠곡군에 살거나 칠곡군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토론주제는 ‘아동이 살기 좋은 칠곡 만들기’로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주제별 모둠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참가 희망자는 9월 19(금)까지 네이버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교육아동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칠곡군은 2022년 5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말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이번 원탁토론회를 비롯해, 아동요구 표준조사,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장경선)은 9월 2일 2025년 칠곡여성대학을 개강했다. 칠곡여성대학은 2000년 제1기를 시작으로 26년째 이어져 오는 칠곡군 여성 교육의 산실이다. 칠곡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미지 메이킹,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부터 노인미술치료사 등의 전문 교육과정까지 칠곡군 여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잠재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칠곡여성대학은 9월 2일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강 특강에서는 “MBTI를 알아보고 나만의 향수 만들기” 수업을 통해 나의 성향도 다시 확인해 보고 새롭게 상대방과의 공감대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선 관장은 여성들의 풍요롭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일 각남면 옥산1리 경로당, 4일 각북면 오산1리 경로당에서 포항의료원과 협력하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이동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는 초음파, X-선 촬영,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과 기본진료가 이뤄졌으며,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포항의료원과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치료로 이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환경대상 6년 연속 대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환경살리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전인수 청도군 새마을회장은“새마을제창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새마을의 힘으로 새로운 청도 만들기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55년간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열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며“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계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함께 잘사는 청도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회장 박희수)는 9월 4일 국민 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내·외 귀빈, 회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농연 가족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발전 의지를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청도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해남 홍보부장이 청도군수 표창을 수상하고, 이와 함께 10명의 우수 회원에게도 표창이 수여되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아동복지기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박희수 회장은 “농업인 가족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 가지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며, 농촌을 지키는 일이 곧 사람을 지키는 일이고,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바로 청도의 희망이자 미래인 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9월 4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제16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협의회 사무국 운영과 관련해, 협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거버넌스를 제도화하기 위한 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각 시·군 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행정 여건을 공유하며 지방정부의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 구조를 통해 지역의 공동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논의된 현안들이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앞으로도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해 도내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공론화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는 9월 4일 김천시 개령면을 찾아 농기계 및 자동차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비 전문인력의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기계 점검·정비가 미흡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은 농기계·자동차의 소모품 교체와 차량 기본 성능 유지에 필수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노후 농기계·자동차의 야간 안전도 향상을 위하여 브레이크 전구 등의 등화장치와 후부반사판을 교체해 추돌사고를 예방했다. 이와 함께 정비 상담과 자가 점검 교육도 병행돼 주민들의 농기계 및 차량관리 역량 제고에도 힘썼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2회 이상 김천시 농촌을 순회하며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봉사는 9월 25일 봉산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보유한 정비 전문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전지역인 김천시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하여 실질적인 지원과 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8일 농업인 및 가공업 종사자 대상으로 한‘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23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은 표고칠리소시지빵, 표고크림치즈빵, 콩파운드, 콩샌드쿠키 등 총 10종의 상품을 지난 2주간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했다. 표고버섯·콩의 부가가치 제고와 가공기술 역량강화로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진행되었고 제과제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했다”며“지역 자원의 활용과 가공기술 역량 강화로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울진보건소와 함께 11월 3일까지‘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35명이 참여하며, 인바디 검사를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영양교육, 흡연예방교육,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울진보건소의 전문 보건 인력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건강증진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보건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 중심 건강 활동으로 마련됐다”며“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30일부터 농업기술센터(매화면 소재)에서 진행하는‘제3기 남성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참여자 12명을 9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남성 어르신 청춘요리교실은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과, 영양까지 챙기는 요리들을 직접 해보는 건강요리 프로그램이다. 매화면, 근남면, 금강송면, 기성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6회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9월 12일까지 보건소 건강관리팀(☎054-789-5027)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남성 어르신 청춘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한 밥상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기)에 9월 3일 선진지 견학을 위해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18명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 및 특화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한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생일 찾아주기,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LED등 설치, 밑반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노하우와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진기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과 특화사업 사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종기 자산동장은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와 육군 제50보병사단은 9월 6일 상주시 화령장전투 전승기념관과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기관장,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7회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령장 전투는 6·25전쟁 초기인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상주시 화서면 화령장 일대에서 국군 제17연대가 북한군 제15사단과 맞서 치른 격전이다. 병력과 화력에서 열세였던 국군은 지형을 활용한 기동과 결사적 저항으로 북한군을 대파하였으며, 이는 한국군이 단독으로 거둔 최초이자 최대의 승리로 평가된다. 이 승리로 17연대 전 장병은 1계급 특진이라는 명예를 얻었으며, 북한군의 대구진출을 저지하고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6·25 전쟁사에서 기념비적 전환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전투 초기부터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비롯하여 적극적인 전투근무지원, 경찰과 함께 싸운 전투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전투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6·25전쟁의 주요 전투였던 화령장전투를 환기시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양군보건소(소장 장여진)는 4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금연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영양군 만들기 위한 ‘2025년 우리동네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흡연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금연 리플릿 및 전단지 배부를 통한 금연 홍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흡연자에게는 금연클리닉 이용을 안내하는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역할 수행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군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의 금연 홍보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