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통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소는 탄저ㆍ기종저 외 6종 27995두와 돼지 일본뇌염 10530두, 개 광견병 2445두 등 총 39327두에 접종할 계획이다.
그 외 꿀벌 질병인 꿀벌 응애병 외 2종에 대해서는 양봉농가 35019군에 예방약품을 공급하여 자율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공수의 8명과 읍ㆍ면 담당자, 이장들이 2인 1조가 되어 소규모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가축을 우선 선정 하여 농가에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소독약품 지원, 질병예찰 강화 등을 통해 양축농가의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농가 자율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농가방역 실태점검 강화와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