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힐링관광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천연기념물 217호로 지정된 산양캐릭터를 개발하여 상표등록 했다.
산양은 울진지역에 약 120여개체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취약부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울진군은 산양캐릭터를 선점 제작하여 2021년 울진 방문의 해 및 각종 행사에 적극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울진산양의 캐릭터와 네이밍이 쉽게 연상될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하여 산양가족을 형상화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보호가치가 있는 울진산양 캐릭터를 제작함으로써 울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향후 캐릭터를 이용한 기념품 및 상품 제작, 마스코트 활용,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