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시청, 보건소, 사업소, 읍면동 등의 청사 방문자에 대한 출입자 명부 작성 방식 개선을 위해 ‘안심 콜(CALL) 출입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심 콜 출입관리 시스템은 시청 등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정번호(안심 콜)로 전화를 걸면 전화번호와 발신시각이 시청 서버에 저장되고 4주 후에 자동 폐기되는 방식이다.
이는 그동안 운영해 온 수기 출입자 명부가 개인정보 유출과 작성 과정에 감염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안심 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출입 인증을 받고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어 출입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발생 시 안심콜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한 방역 대응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