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15일 안동시보건소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안동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당뇨합병증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뇨합병증 예방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협약병원에서 당뇨합병증과 관련된 정밀검사를 받는 사업이다.
검사항목 중 안저검사는 망막미세혈관검사이며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조기발견할 수 있다. 신장기능검사는 미세단백뇨검사로서 소변에 단백질 검출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실명원인중 하나이며, 정기적인 검진과 혈당조절이 필요하며, 당뇨병으로 인한 안질환 조기 치료 시 약 90%이상 예방가능하고, 미세단백뇨검사는 신장기능손상의 조기 진단검사로서 당뇨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여 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안동시보건소관계자는 “1년에 한번 당뇨합병증 정기검진을 통하여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당뇨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