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외동읍 외남로 구간과 국지도 68호선 안강노당교∼달성교간 구간에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야간 통행 불편을 해소를 위해 외동읍 외남로 미소지움아파트 구간에 36개소에 4400만원, 금성로 외 국지도 68호선 안강노당교∼달성교간에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5개소 보안등을 긴급 설치해 시민 불편 해소 등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지방도 68호선 구간은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소관으로 그동안 보안등이 설치된 구간이 거의 없어 교통사고 위험 등 시민들이 불편과 피해 호소로 안강읍 이장협의회에서 보안등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시에서는 보안등 설치 건의 청원에 대한 신속한 도로 민원 해결을 위해 관할 읍장․소통팀장과 면담,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안전시설 설치 및 지침사항에 따라 사고 취약구간과 위험지역 등 안전한 통행 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행해 LED 보안등을 설치, 지역민 불편을 해소해 안전한 야간 통행로를 확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명이 없거나, 취약한 지역 곳곳에 스마트보안등 및 친환경 방범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주민생활 편의와 도시이미지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행정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