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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군, 폭설피해 적극 대처 통한 군민불편 최소화

다목적 소형제설차 구입비 2억 원 확보

경북 울릉군이 다목적 소형제설차 구입비 2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폭설피해 적극 대처를 통한 군민불편을 최소화 하게됐다.


울릉군은 지난 25일 경북도에 울릉군의 폭설과 관련한 피해예방 및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도심시가지 및 마을 안길 제설에 탁월한 다목적 소형 제설차 구입비 2억 원을 긴급 건의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수일 군수는 “울릉도는 지리적 여건상 도심지와 대다수의 마을 안길은 폭 1.5m 내외의 좁은 골목길로 형성돼 있어 기존의 제설차 및 중장비들의 진입이 불가능해 오로지 인력으로만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딘 제설작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증가하고 있어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을 위해 도심지와 마을안길 진입이가능한 다목적 소형 제설차 구입예산을 긴급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폭설에 따른 군민의 안전과 및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소요된 예산을 신속하게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에 건의해 확보함으로써 제설작업과 피해복구에 원활을 기울이고, 취약계층과 위험지역 인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비 확보는 울릉도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에 대한 울릉군의 선제적 대응전략이 빛을 발한 것으로 8일째 계속되는 뱃길 통제와 하루 40㎝이상의 폭설에 갇힌 군민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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