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9일 새해를 맞아 청도 관내 학생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청, 중·고등학교 생활부장담당, 학교전담경찰관이 모여 청도지구 내 가시적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활동의 목적으로는 외진곳이나 불량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치안사각지대 발굴, 유흥업소나 다중이용시설 유해환경 지도·개선 등 비행 청소년의 선도·보호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특히, 중·고등학교의 졸업식과 겨울방학식이 연달아 있는 시기임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하여 2월 말까지 합동하여 주기적 순회 예방 지도를 할 예정이며, 이러한 교외 생활교육을 철저히 전개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생활 교육상의 문제점 개선 및 변화된 청소년의 현실을 이해함으로써 학생 생활교육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청도경찰서는 2025년도가 안전한 학교, 걱정 없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등 청소년 담당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청소년 범죄예방 등 사회안정망 형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