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해오름 교육개발원에 위탁해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총 12회로 독서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가들이 독서지도 이론과 실습을 교육해 여성들의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초등학교 방과후,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교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린자녀를 둔 엄마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5월 30일 여성회관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지도사 2급 자격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회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