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민 희망메시지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29개 읍면동장에게 희망메시지 함을 전달하고,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을 선포했다.
포항시는 희망 메시지 함을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 혁신, 복지, 일자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희망메시지 릴레이는 각 읍면동 아파트, 학교, 기업체, 상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 등 가감 없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29개 읍면동의 전체 의견을 수합‧분석해 시 정책 플랫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주체가 돼 모든 정책 운영방향이 결정되고 있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이번 포항시민 희망메시지 릴레이는 미래 포항의 밑그림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