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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시, '제13회 경주버섯축제' 화합의 장

- 경북의 90%버섯 생산하는 경주 건천, 연간 80억원 고소득 올려 -


경주시에서는 지난 23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주최하고, 경주버섯연구회가 주관한 '제13회 경주버섯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주버섯축제는 경주가 경북의 90%, 전국의 20%의 양송이를 생산하고 연간 8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홍보해 경주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강철구 부시장과 도·시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2시간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직접 '버섯찰보리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경주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경주지역 화합 줄다리기 및 한마당 큰잔치와 지역을 대표하는 버섯과 버섯요리 전시회, 관내 20개 작목반이 참여한 버섯 품평회,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등이 열려 지역민의 발전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버섯찰보리비빔밥 퍼포먼스에 참여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버섯축제를 통해 우수한 경주 버섯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버섯 기술연구개발로 지역농촌경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섯축제 개막식과 함께 열린 버섯가요제에서 김용림, 명진 등 지역의 인기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늦은 주말밤까지 참가한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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