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9월 11일 수륜면 수성1리 주민 30여명과 함께 문경시 이웃사촌 마을인 불암리로 선진지견학을 떠났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선진지견학단의 성주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와 더불어 두 지역 우수사업 공유와 주민 간의 교류를 통해 주민역량강화 및 상생발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의 정기적인 공동 식사를 통한 안부 살핌인 ‘나눔한끼’, 노년층과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함께 세대 간의 거리를 좁히는 ‘은빛친구’ 등이 문경시 불암리 마을사업으로 소개됐고, 이후 두 마을 주민 간의 의견 교환 등이 이어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성1리 서진보 이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 며 “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더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