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8월 1일(금), 꿈드림 교육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자기계발, 문화체험 등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며, 지역 내 청소년 복지 확대와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공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접근성과 학습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명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배움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상담, 진로 탐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