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단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석)는 5월 19일 아이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한 ‘그림책 레고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은 후,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레고 블록으로 재구성해보는 창의 융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선정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레고 조립을 통해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공간 지각 능력 등 여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는 평가다.
단북키움마을돌봄센터장은 “아이들이 평소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책을 읽고 난 뒤 레고로 이야기를 표현해보는 활동을 매우 즐거워했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에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 김동석 위원장도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의체 차원에서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동구 면장은 “아동,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