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6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혁신 주니어보드(변혁도모)’ 4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지난해 활동한 3기 단원을 포함한 약 40여 명이 4기 단원들의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총 5개 팀 22명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4기는 “변혁의 불씨, 점화”라는 당찬 슬로건을 걸고 예천군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은 물론 새로운 시각을 통한 시책발굴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2024년 주니어보드 활동으로 수준 높은 정책개발 역량을 선보인 예천군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2025년에는 이전보다 좀 더 일찍 뜻을 모아 이달부터 7월까지 더욱 심화된 정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밀도 있게 정책개발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기를 앞당긴 만큼 창의적 정책개발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직문화 개선, 관내 현안사업 연구,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군정의견 제출 등 역량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발대식을 마친 예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변혁도모 4기 단원들은 곧바로 3월 13, 14일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6월까지 정기 프로그램을 거쳐 7월 말에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일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4년째를 맞이한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군정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