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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립박물관, 2025년 ‘뮤지엄×즐기다’전시 프로그램 최종 선정

김천시립박물관, ‘역驛, 문명의 플랫폼’전시회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립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 ‘뮤지엄×즐기다’전시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으로 김천시립박물관은 〈역驛, 문명의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추진하며, 철도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와 문명의 발전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는 지역문화진흥공동체 도시락과 협력하여 기획되었으며, 철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탐색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6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9개 전시 프로그램(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천시립박물관의 전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뮤지엄×즐기다’ 사업은 박물관·미술관 주간(2025년 5월 예정)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김천시립박물관의 특별전 ‘역驛, 문명의 플랫폼’은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역참에서 시작된 김천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시립박물관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시민들에게 철도와 문명의 발전사를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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