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은 1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용문면 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금당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금당실 나눔장터는 2021년 첫 나눔장터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재사용 문화 및 기부 문화확산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전자제품, 책 등을 기부받아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행사 날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었지만 그리 춥지 않았던 터라, 많은 주민이 나눔장터에 함께했으며, 특히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도 행사에 참여해 기부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안준식 위원장은 “지역 단체의 도움으로 금당실 나눔장터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올해도 나눔장터에 참여하고 후원해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지역 단체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