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53명을 모시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일대를 관람하는 ‘오색빛 가을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올해 세 번째 진행된 것으로, 선선한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또래 어르신들과 친목 도모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도담 삼봉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신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추진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독거 어르신 1,81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121명이 주 1회 가정방문과 주 2회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