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구미고등학교(교장 노순광)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10월 10일 구미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노순광 구미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대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관련 교육과정 및 교수 인력 지원을 하고 구미고는 교육력 제고 및 지역 거점학교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노순광 구미고 교장은 “협약식을 통해 구미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거듭나도록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며 “구미대의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과 교수님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정주여건 마련과 함께 지역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상호 모범적인 협약이 지역 발전과 상생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사업은 학교,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미고는 2024년 3월 교육부로부터 이 사업에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