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저동 관해정 앞 어판장 주차장 일대에서 청년단이 운영하는 <울루랄라 바다포차>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울루랄라 바다포차>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고싶은 k-관광섬 육성사업」으로 해양레저 체험 50% 할인 해주는 <해양레저 페스타>사업과 함께 여름에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바다를 바라보며 울릉도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릉도 수제맥주와 울릉도의 해산물을 활용한 해물파전, 오징어무침회, 뿔소라, 문어숙회 등과 해산물을 먹지 못하는 어른과 어린이들을 위한 타코야키, 닭꼬치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며 해산물 경매체험, 뿔소라 캔들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남한권 군수는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과 함께 울릉도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러한 행사들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K-관광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