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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시, 아제르바이잔과 우호도시협정 체결

- 문화·예술·관광·스포츠 교류 증진키로 협약 -



경주시는 15일 고대 실크로드 역사문화도시인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2017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로 실크로드 문화교류 대장정에 오른 최양식 시장이 가발라시를 방문해, 사부히 압둘라예브 시장과 문화·예술·관광·스포츠 교류를 증진하는 우호도시 협정을 했다.



가발라시는 2011년 한국고고학 발굴조사단과 실크로드 고대유적 공동발굴에서 신라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유리구슬이 출토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서남아시아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은 인구 978만, 면적 8만6천㎢이며 수도는 바쿠다. 러시아,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1992년 3월 수교를 시작으로 항공협정과 투자협정을 맺었으며, 한국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로 양국간에 깊은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경주시 방문단은 두 도시간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있는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 SEBA와 경희대 바쿠한방병원을 방문해, 격려와 함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옛 아제르바이잔의 수도로 경주와 유사점이 많은 가발라시와, 이번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계기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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