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식, 기술, 6차산업, 일반 창업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15세~3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활동비(1팀 최대 7백만 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운영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 원으로 예비 청년창업가 20명을 선정한다.
청년층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통합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가들은 14일부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한인덕 노사협력과장은 “청년창업지원사업은 꿈을 가지고 도약하는 청년들의 날개짓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전은 아름답고, 젊음은 도전에 용기를 선물한다. 경주시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비상하게 할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